더100



지구 멸망, 종말

이런 소재의 드라마나 영화는 항상 내 흥미를 끌었다.

가장 좋아하는 영화를 묻는다면

<Armageddon>이니까.



<The 100>의 스토리는 상당히 신선하다.

지구에 핵전쟁이 있었고

그 전쟁 이후 97년이 지났다.

 

지구는 살아있는 생명체가 없고 

방사능 농도가 높아

더 이상 살 수 없는 곳이 되어버렸다.

생존자는 지구 밖에 'The Ark' 라고 불리우는

우주 정거장에서 살아가고 있다.

모든게 통제되는 사회다.

자녀도 한 가정당 하나. 

그리고 인구조차도.

한정적인 자원을 효율적으로 사용하기 위해서 통제를 한다.

 

흥미로운 점은 모든 범죄,

심지어는 경범죄도 죽음으로 처벌한다는 것이다.

범죄자가 18세 이하라면 수감되는 것에 그치지만.

'The Ark'의 총 책임자의 아들도

그리고 과학자의 딸도 예외는 아니다.



그 18세 미만의 100명의 수감자가 지구로 보내진다.

핵전쟁이 끝나고 97년후,

갈수록 자원은 줄어들고

인구조절을 위해 살아있는 사람들을

우주로 방출하지 않으려고

지구에서 과연 살 수 있는지 보낸다.

100명이 보내졌지만,

착륙에서 문제가 생겨 2명이 죽고 98명이 남게 된다.



수감자 신분에서 자유의 몸이 되고

지구가 더 이상 위험한 환경이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되자

남자들 사이에서 권력 다툼이 일어난다.

'The Ark'에서 생존자들을 확인하기 위한 

금속 팔찌를 풀고자 하는 그룹과

자신들이 생존을 알리고 후에 구출받기 위해 

풀면 안된다는 그룹으로 나뉘어 대립하게 된다.



지구에 착륙 이후,

생존을 위해 돌아다니던 중

지구가 방사능으로 인한

돌연변이들이 있다는 것을 발견하고

또 정체를 알 수 없는 사람으로부터 공격을 받는다.



그 어느때보다 뭉쳐야 할 때,

대립하고 싸우는 이들,

그리고 정체를 알 수 없는 사람.

그리고 'The Ark' 내부의 권력다툼.

 

상당히 흥미진진한 내용이다.



이 배우는 한국계 배우다.

이름은 Christopher Larkin. 한국이름은 '정운하'

1987년에 한국 대구에서 태어나서 

프랑스와 아일랜드 계 부모님에 입양 후

미국 코네티컷 주에서 자랐다. 

<The 100>에서는 Monty Green역을 맡았다.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