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Story/2016


2016년 8월 18일


K-Startup Grand Challenge 데모데이에

관심이 가는 스타트업이 있어 구경을 가게 되었다.


3일동안 진행되는 행사였는데

모든 행사에 참석하는건 힘들었고, 관심가는 스타트업만 보기로 했다.

내가 갔던 날은 2일차



요르단에서 온 Mind Rockets. Inc. 라는 회사였다.


다른 스타트업들의 발표를 들으면서 정리를 해봤다.


Smart PHlex


PH sensor

화장품 사용하기 전에 피부에다가 적용을 해보면서 PH를 측정, 어떤 화장품을 사용할지

음식의 산도 측정 등.

민감도는 97.6%


lactate sensor

lactic acid detection in sweat

monitor bodily fluids


strain sensor ; recognizes pressure, stress and fatigue.


Ourotech


Tissue engineering

캐나다 회사인데 인도인이 발표. 의학분야에 있어서 인도인은 역시 앞서간다.

Hydrogel을 만들었고 그곳에서 세포 배양을 할 수 있고

2D보다 16배 빠르고

South Korea Strategy까지 이야기 한다는 점에서는 발표 정말 잘한다.

미래 전망과 전략까지 이야기 한다는 점에서는 정말 굿.

어디서 발표하는지를 너무나도 잘 알고 있고, 정말 대단하다.


심사위원들은 팀에 대해 많이 묻는데 스타트업의 팀이 얼마나 중요하기도 하고

경쟁사와의 차별점을 물어봄.


Fitsko


자기 딸에 대한 이야기로 시작. Childhood obesity에 대한 대응책 

by gameplay.


BM은 subscription base

B2B는 개인 보험

Riccardo@fitsko.com


Mobistine

GraviLog이라는 서비스, 팔레스타인에서 온 여자인데, 아 정말 공부 많이 받은 느낌.

영어도 잘하고. 임산부의 정보를 의사가 조회할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인데,

음, 임신 기간에만 사용하고 그 이후로는 사용하지 않는 서비스가 될텐데..


Blueskies

하버드 ilab에서 육성되고 있는 스타트업

공기오염으로부터 오는 천식과 치사율을 방지하기 위한 제품을 만들어내고 있는 것.

최근에 천식 발병률이 점점 높아지고 있음. 

Spectrometer을 만들어서 특정 성분들을 감지하고

필터를 유모차에 부착, 그리고 태양열로 작동하는 것. 아이가 깨끗한 공기를 마실 수 있도록.

필터는 2주 간격으로 교체해야 함.


ChemiSense

공기 질 모니터 해주는 장치


Pristyn Technology PLT

기존의 임플란트 금속보다 훨씬 더 유연하고,

임플란트 이후에는 세포가 임플란트와 합쳐져서 더욱 견고해질 수 있는 여지가 있다.그리고 생산비를 50% 절감시킬 수 있다.

만일 이것이 상용화되고 잘된다면 오스템 임플란트 같은 경우에는 위협 받을 수 있겠다는 생각.


Porous Nickel Titanium


Harmonous Inc.


일본 사람들이 많이 있는 팀. Prostate cancer 

전립선 암을 진단하는데 어려움이 있고,

그래서 MRI 이후에 환자마다 어떻게 수술을 할지에 대한 소프트웨어

그리고 하드웨어도 판매하는 회사. 


GoGreenBov


하드웨어 + 클라우드 + SaaS + 데이터 애널리틱스


전기 자전거, 공장은 인도고, 대시보드의 정보가 클라우드로 상시 업로드되고

역시 인도 스케일. 한국의 배달관련된 시장을 노림.


UVAL


URBAN WIND TURBINE

기존의 풍력발전기는 외곽에 있어야 하고 소음과 새 그리고 박쥐 등 동물들을 죽이고, 

또 외곽에서 도심으로 가져오는데 손실이 있음.

그래서 도심에서 풍력발전기를 설치하는 것을 제안. 12미터 높이의 풍력발전기

바람의 방향에 따라 날개가 변하는 움직임.


Optishower


평균적으로 한국에 있는 호텔이 매해 물을 사용하는 비용이 많음.

그래서 옵티샤워는 호텔에게 물 사용에 대한 모니터 서비스를 제공.

방에 센서를 놓고 LCD 유닛으로 보여주고, gamification method를 통해 물을 아낄 수 있도록.

제작비는 15만원

서비스 사용료는 일 500원 혹은 1000원

BEP는 140일에 달성 가능할 것으로 예측,

독일의 헬스장에서도 선주문 받음.


호텔 주 클라이언트


호텔 안에서 재미있을 것이라 생각? 호텔에 사람들이 잘 안있는데.

게이미피케이션 사례중에 최악의 사례라는 생각이 든다. 뭔가 많이 부족해.



Energy Audit srls


오우 여자 발표자인데 완전 여전사 느낌나네

에너지 매니지먼트 쪽, 에너지 모델링이라는 것이 강점.

에너지 소비 패턴을 정리할 수 있는 알고리즘을 개발하였고,

특정 시간에 얼마만큼의 에너지가 생산이 되야 소비를 맞출 수 있는지에 대한 측정.

그래서 에너지를 과생산하지 않도록 도우는 것.

타 경쟁사들이 데이터를 취합 그리고 시각화 하는 것에서 그치지만.

이러한 에너지를 어떻게 줄이는 것을 보여주지 않고 있다.

벌서 자사 플랫폼이 한국어로 지원이 가능하고 한국 기업과 이미 파트너십을 맺고 있고. 5개 국어를 하는 CEO.

한국을 와본적이 있음. 


Clear Flight Solutions


Bird control. 비행 관련 분야에서 새로부터 발생하는 피해가 많음.

둥지 혹은 엔진에 피해를 주는 경우가 많음.

Bird Control services. dk 사고 싶다. 

Long term bird population reduces up to 95%


w.straatman@clearflightsolutions.com


short term 과 long term solution을 제공할 수 있음


지금은 10분에서 15분 비행가능. 


Aquaccare


노르웨이 회사인데 발표자는 베트남 사람.

소규모 농장주는 많은 문제가 있음. 시시각각 변화하는 환경에 대응을 못함.

수산농장에 대한 평가 및 분석을 하고, 농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들에 대해 서로 공유할 수 있고,

농장을 24시간 온도, 산성도 등 감시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

데이터를 모으고 농장 전문가 컨설턴트와의 연결.


음.......나 같으면 안할 듯.


한국이 농업에서 아시아 6위고 테크놀러지를 많이 사용한다고 했지만,

실제로 농업을 하는 사람들은 노인층인데....시장의 상황에 대한 것을 잘 분석을 못한 듯. 


심사위원 질문 : 핵심경쟁력이 무엇인가?


라즈베리파이를 사용하는 것인데..음......


심사위원평 중 너무 서비스가 넓고 좀 스코프를 좁힐 필요가 있다.


iGrow


내가 원하는 작물을 재배 그리고 배송.

http://igrow.asia


품질을 높게 하겠다는데, 음.......이게 개인이 할 수 있는것인지..

흠........중개인이 되겠다는 것인가?


Einsof Biohealth


re-hydration solution 

이온음료 등 이러한 수분 공급 솔루션은 50년된 기술. Encapsulated nano-electrolytes.


더 빠르게 몸에 수분을 재공급 해주는 솔루션. 3배 더 빠름. 1/3만 섭취해도 됨.


소금을 캡슐안에 넣어서 소금맛을 줄였음.


추후에 숙취해서 관련해서도 새로운 제품을 만드려고 함.


수분 재공급의 테슬라가 되겠다는 포부.

ribosome of soya(soybean)


심사위원 질문들중에 Exit Strategy를 물어봄.


<교육 파트>


TOONYOU- 벨기에


부모님의 얼굴을 이용해서 만화 에피소드를 만들 수 있음.

언어 녹음만 한다면 다양한 언어로 많은 나라에 컨텐츠 공급을 할 수 있음.


2세에서 6세까지를 타겟.


재미있네 이거.


아이들의 연령별 성장 단계에 따른 컨텐츠


Q-PET Programming - 한국

소프트웨어 프로그래밍 플랫폼 어린이들을 위한.

한 개의 아두이노 보드에 모든 것을 다 할 수 있게 하고

프로그래밍 상으로는 그림으로 코딩을 할 수 있도록 하는 가장 기본적인 프로그래밍 교육

내가 어렸을 때 했던 레고 로보틱스 같은 것이군.


한국에서 프로그래밍이 정규 과정으로 들어갈 것에서 기회를 포착.

8월에 첫 판매가 있었고, 피드백을 위한 생산.

올해 1000개 생산 목표. 300만 달러 규모의 시장.

비투비로 할 것이고 아카데미는 아직 운영할 생각이 없음. 경쟁사 대비 강점이 뭔가.

다른 경쟁사에 비해 보드에 기능이 많음. 조도 센서 등 다양한 센서들을 가지고 있고, 


Learnia


no game  no gain

게임을 통한 학습에 대한 경험


벌써 10만명이나 사용자가 있음?

터키 사람이구나.


비즈니스 모델은 subscription fee 그리고 인게임 홍보비 같은 것.

어렸을 때 Common town같은것이라 볼 수 있는데..?

Adaptive Learning을 넣었고, 학생의 플레이에 따라 

문제를 줌.



Kadho Inc


world's smallest brain chip을 개발한 사람.

왜 어른이 언어를 배우는 것이 어려운가.


Dhonam Pemba, CSO


build a good system of sounds at the young age.

어렸을 때 소리에 대한 민감도가 어렸을 때 높은데 해가 갈수록 낮아짐.

어린이들 게임. 9가지를 만들었고,

중국을 위한 영어 학습 게임.

Speech recognition 기능.


bilingual toy도 IBM과 손잡고 출시 예정


스포츠 비디오 트레이닝에 대한 것도 있음.


My Music Teacher - France


A new way to learn guitar

음을 감지하고 그것이 옳은지 아닌지를 판단.


Fletch - USA


미국 대학생 중 1/2가 졸업을 안함.

강연자는 1명인데 학생이 몇백명.

그렇다보니가 수업을 듣더라도 지도를 받기가 어려움.

한국은 대학생 졸업자가 제일 많음. 

미국의 경우 많은 사용률이 있었고, 40% 이상의 자퇴율을 낮추는 것을 목표

UC 버클리, 존스 홉킨스 교육학

그리고 CTO는 듀크 대학. 


Rezi - USA


Developing smarter resumes



SoundRex - India


wearable speakers to everyone who visits the concert.


좌에서 우 이펙트도 줄 수 있고. 그런데 wifi를 사용하다보니까 전파 방해를 받지 않나?


재미잇을 것 같다라는 생각을 하긴 했는데, 사람들의 신체가 항상 똑같은 자세에 있는 것은 아니라는 것인데.


누군가는 손을 올리고 잇고 누군가는 손을 내리고 있다는 것인데.




Findster Technologies - Portugal


어린이 실종, 3시간 안에 찾는게 중요함.

애완동물이 사라짐. 90퍼센트가 사라짐.

현제의 문제점은 GPS subscription 이 비쌈. 실시간 트래킹이 안됨

RF 기술을 이용. 음. 리니어블과 무슨 차이가 있을까.

리니어블이랑 너무 비슷해....................

배터리 5일


Fingertips Labs - 미국

한국인 CTO, 스탠퍼드에서 공부.

미국 실리콘 벨리에 있고, 많은 사람들이 운전을 하면서 핸드폰을 하고 있고

이로인해 사고가 발생. 음성 인식 기능이 아직 부족하고, 3~10초 정도의 지연이 있음.

O6이라는 하드웨어는 스크롤 방식이고

음성으로 알려주는 앱 플랫폼






Lowiee - France


스마트 담배 케이스

27살 CEO


얼마나 절약했는지 그리고 목표 설정을 할 수 있고 안나옴zzzzzzzzzz

https://youtu.be/kkz45vThivo




Mind Rockets Inc - British Virgin Islands


좋아 좋아 좋아 왜 이것을 개발햇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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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Λ] "2016년 블로그 결산"

2017. 1. 23. 15:22


어느날 블로그를 들어갔는데 2016년 블로그 결산 결과가 도착했다며.



??????????


게임 블로그라니.


2년차 블로그

그리고 4만 방문자

상위 10% 부지러너


거기까지는 다 좋은데 왜 게임 블로그..?


한가지 짐작해볼 수 있는 점은

내가 본래 포스팅에 해시태그를 입력을 잘 안하는데

유일하게 입력되어있는 것은 월드오브워크래프트 관련

그리고 포켓몬인데 아마 그것때문이지 않을까 싶다.



내가 제일 만힝 작성한때는 7월



그리고 역시 태그를 보니까 왜 게임 블로그라는 결산이 나왔는지 이해가 감.

태그가 저거 밖에 없어서 그렇지.



2016년은 4만 4천여명


2017년은 5만명을 넘겨볼까.



티스토리는 몇번이나 글이 조회 됬는지 안 알려주는데

이렇게 결산으로나마 알려줘서 땡큐


개인정보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 그리고 정치 그리고 경제범들에 대한 궁금증에서 시작된

광복절 특사 그리고 포켓몬스터 우라늄 (이건 발행글인데도 기대에 못 미쳤다)

그리고 페이스북 친구삭제 확인하기는 어느정도 짐작하고 있었는데

생각보다 순위가 뒤에 있어서 의외라고 생각했다.

유입 로그에도 지속적으로 페이스북 친구 삭제 관련해서 계속해서 유입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순위가 뒤쪽에 있다는 점이 의아했다.

그래도 순위권에 있다는 것을 통해 블로그 포스트에 있어 독점적 컨텐츤가 중요하다라는 점을 알 수 있었다.

페이스북 친구 삭제 확인하기 같은 경우에는 네이버, 티스토리 모두를 통틀어서

나 밖에 없는 포스트라는 점.


로이킴 북두칠성이 순위권에 있는건

그만큼 노래가 좋다는 것이라고 생각했다.



티스토리는 댓글이 별로 없는데

사람들이 그닥 댓글을 안단다.


여튼 2016년 블로그 결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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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에서 아는 형이 올려서 본 광고인데

좀 황당해서.


이거 만든 사람은 어렸을 때 위인전도 안 읽어봤나?

코바코는 뭐하세요?




"밤나무 천 그루를 심으십시오. 사람을 기른다는 생각으로 말입니다. 

그러다가 아이가 다섯 살이 되는 해에 아무 달 아무 날에

금강산에 있다는 어떤 나이 많은 중이 하나 찾아갈 겁니다.

그런데 그 중이 아기를 데리고 가겠다고 하거든 절대로 아기를 보이지 마십시오.

그 대신 나도 덕을 쌓은 사람이니 아기를 함부로 데리고 갈 수 없다고만 말씀하십시오.

그리고 덕을 쌓은 것을 보자고 하거든 밤나무 천 그루를 보여 주십시오.

그러면 화를 면할 것입니다. 밤나무는 정성껏, 사람의 생명을 다루듯 키우셔야 합니다."


"감사합니다. 이 은혜는 결코 잊지 않겠습니다."


(중략)


그해 12월 26일 호랑이시에 과연 아내 사임당은 아기를 낳았다.

그가 바로 현룡, 율곡이었다.



그래, 율곡 낳기 전에 양육비 걱정 안한건 팩트라고 할 수 있다.

양육비 이전에 자식에게 생길 호환부터 걱정했으니.


그래서 밤나무 천 그루를 심었다고 할 정도로

돈이 많은 사람이었는데 양육비를 걱정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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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Λ] "ROTTEN TO THE CORE"

2016. 10. 30. 12:33


2016.10.30


ROTTEN TO THE CORE


속까지 썩었다라는 표현이 계속해서 생각나는 요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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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10월 2일


이번년도 첫 바다


친구와 함께 폭풍이 예보된 날 포항으로 향했다.


예보와 무관하게 날씨는 매우 화창했고.


시야는 좋았고 물은 잔잔했다.

(1시간 30분 정도만)


얼마 안 있어서 파도가 세지고 물이 뒤집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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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Λ] "남자는 여자는"

2016. 10. 21. 02:15

<photo by pinkparis1233, http://pinkparis1233.deviantart.com/art/Love-Is-A-Puzzle-123437117>


지난 9월 20일에 문득 궁금증이 생겨서 주변의 사람들에게 질문들을 하고

답변을 받은 내용을 토대로 작성을 해봤다.


질문한 사람들은 비록 소수였긴 하지만, 다양한 사람들에게 물어봤다. 

오래전 결혼한 교수님

그리고 결혼한지 3년 정도 된 부부

이제 곧 결혼을 앞둔 예비신부와 예비신랑

연애를 하고 있는 사람들

연애를 안하고 있는 사람들


남자에게는


-


남자는 어떤 때에 여자에게 매력을 느낌?


1. 나와 닮았을 때

2. 이 사람에게도 이런 모습이?


-


여자에게는 역시 반대로


-


여자는 어떤 때에 남자에게 매력을 느낌?


1. 나와 닮았을 때

2. 이 사람에게도 이런 모습이?


-


물론 답변은 제각각이었지만.


1번 그리고 선택지 이외의 답변을 한 여자는 30%

2번이라고 답한 여자는 70%


남자는 전원 모두가 2번이라고 답을 하였다.


그리고 1번 그리고 2번 둘다 연애를 하면서 마주할 수 있는 감정이기에

1번과 2번의 비율을 물었을 때, 모두다 하나같이 3:7 이라는 비율을 말해주었다.

 

3:7이 연애를 시작하는 것의 황금비율인가 싶기도 했다.

 


 

 

결혼 예정인 예비 부부를 인터뷰 했을 때의 사례가 참 흥미로웠는데,

여자는 2번의 느낌으로 1번이 보였다고 했다.

그리고 남자는 닮은게 매력인 때가 있긴 하지만, 그게 단점으로 다가올 때도 있다고 했다.

 

 

그러니까 이런것이라고 볼 수 있겠다.

최근에 결혼한 선배가 페북에 쓴 포스팅.

 

남자는 1번의 경우 안정감을 주지만, 역효과가 가능하고,

2번의 경우 0에서 1로 +1의 효과가 있긴 하지만, 자주 없다고 했다.

 

둘다 따로 따로 인터뷰했는데 1번과 2번의 비율을 물었을 때

둘다 3:7이라는 동일한 답변이 흥미로웠다.

 


 

인터뷰 도중에 몇몇 사람들로부터 생각지 못했던 답변을 받을 수 있었는데

남자 1명과 여자 1명으로부터 각각 이러한 답변을 받았다.

 

공통점은 친해지게 만들기만 한다는 것이었다.

그리고 나와 닮으면 매력적으로 느껴지는 것이 아니라 편한 느낌이라 좋은 것이라고 했다.

 

들어보니 꽤 일리있는 말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한 남자와의 인터뷰 도중 자기의 진로를 철학 공학자로 발견한(?) 인터뷰어도 있었는데

남녀 사이가 오래 가려면 1번이 있어야 한다고 밝혔다.

1번이 공기 같다면 2번은 꽃향기라는 표현을 썼다.

 

"산소가 있어야 숨도 쉴 수 있고 편하지만, 너무 자연스러워서 특별함이나 소중함을 느끼기는 힘들어요.
중간 중간 꽃향기가 매력을 느끼게 하는거죠"

 



이미 오래 전 결혼을 하신 은사님께 여쭤봤을 때는

나와 대화가 되는 사람이어야 되는 것은 맞지만, 닮은 것과는 다르다고 하셨다.

또한 본인의 생각을 나눠주셨는데, 눈이 가장 중요하다고 하셨다.

 

흔히 '눈빛이 살아있네' '눈이 죽어있어' 라는 것은 다 이유가 있는 표현이라고 하셨다.

심리적인 눈과 물리적 눈, 결국 둘다 연결되어있는 것이기에.

 

그리고 결혼 생활에 대한 조언도 아끼지 않으셨는데,

가장 중요한 것은 대화가 통하는 친구가 되는 것이라고 했다.

이는 이성으로서의 포지션을 연장시키는 도구가 되기도 한다고.

 

누군가를 사랑하고 만나기 전에 앞서 친구가 되는 것이 먼저라고 하셨다.

 

"사람의 내면이 밖으로 흘러나오는 것은 당연한 이치라는 거야.

점점 사람의 깊이있는 내면의 추구가 무시되는 세상이 오고있다는거야."

 


 

많은 사람들과 이야기를 해본 것은 아니지만,

인터뷰를 종합해보면 1번과 2번을 Trigger (촉발시키는) 하는 0번이라는 요소.

그것이 무엇인지는 모르겠지만,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0번이 발생을 하고, 어느 것이 먼저 오느냐에 따라,

그리고 서로가 비슷한 시점에 같은 순서로 와야 만남이 성사되는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

.

.

.

.

.

 

 

<번외>

 

 

인터뷰 하다보면서 다양한 답변들 중에 재미있는 답변 몇가지를 꼽아봤다.

 

 


하여간.

나도 남자지만...맞다. 그러하다..ㅋㅋ

인터뷰한 몇몇 사람들이 다 이렇게 답했다.



이건 정말 예상 못했던 답변이었는데..

그것도 여자한테서.


그래서 이 답변에 대한 점을 다른 사람에게도 이야기를 해보았다.



키스를 할 수 있을 것 같을지에 대한 여부가...

사귈 수 있을지에 대한 기준이 된다고???

그것도 대부분 여자들의 기준이라고...?


추가) 키스를 할 수 있을지 없을지에 대한 여부를

커플들의 대화를 분석해주는 ㅈㅈ앱을

만든 회사에서 일하는 내부인에게 해석을 요청했다.

이성으로 느껴지냐 / 느껴지지 않느냐

라고 해석을 하였다.


한순간 나의 혼란을 잠재워주었다.



역시 ㅈㅈ앱

직원들에게 인공지능을 이식하는지

해석 끝내줬다.



이 장면이 떠올랐다........


음.....


앞으로 시도해보고 싶은게 생겼다.


밀당이고 뭐고 초초초초초초초초 시간단축 연애를 위한!


처음 만난 사람한테


우리 키스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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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어디서 글을 쓸 일이 있었다.


한국의 대 중국 무역량이 감소가 두 자리 수라는 것이며

보다가 화가, 짜증이 훅 밀려왔다.

(최근 한국의 조선업 등 답답한 뉴스 기사에 질려있었는지도)


이러한 상황에서 기업의 경영은 어떻게 해야하는지

대안을 제시해보라는 글의 마지막 문단을 다음과 같이 썼다.


'창조적 파괴' 라는 역설을 이행할 수 있는 기업이 살아남을 것이다.




후..쓰고 싶은 글이 아직 많은데,


저번에 리서치 까지 다 해놓고 아직도 쓰지 못한 글이 수두룩.


'창조적 파괴'에 대해서도 좀 더 써보고 싶은데,


주말에 날 잡아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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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9. 16. 23:50

Canon EOS 5D Mark III , F/2.8 , 1/1000sec , 70mm , ISO-100


2016년 9월 15일


같은 장소에서 꽃 사이를 날아다니는 나비를 포착했다.


얄밉게도 한 꽃에 오래 앉아있지를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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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Λ] "그게 바로 너였다"

2016. 9. 16. 21:10

Canon EOS 5D Mark III , F/2.8 , 1/1000sec , 70mm , ISO-100



2016년 9월 15일


추석 때 할머니 할아버지 계신 곳에 갔다가

코스모스가 이쁘게 피어있어 사진을 찍고 왔다.

공교롭게도 주황빛의 꽃들 사이에서 흰 꽃이 올라와있었다.


그 것을 보고 괜히 감성에 젖어 사진과 함께

그때 느꼈던 것을 적어보았다.




무수하게 많은 꽃 중에

빛이 나는 한 송이의 꽃


그게 바로 너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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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5가 드디어 운명했다.

사실 좀 며칠 됐다.


지금 시점에서 새로운 폰을 산다?

ㄴㄴ

아이폰6SE / 아이폰 7 온갖 루머가 판치는 마당에

무슨 새로운 폰을 사나.


아이폰 3GS


아예, 클래식!



그러니까 이런 느낌

아이폰 3GS는 아직 짱짱하다.

밧데리도 오래가고

해상도는 요즘의 폰을 따라가지 못하기에

약간 지저분하다는 느낌이 들지만,

그래도 아주 못봐줄 정도는 아니다.

그런데



앱들이 문제

SK 텔레콤 티월드

업데이트 하지 않을 선택권도 안줌.


야이 개XX야.



카카오톡


너가 최신버전이야 새X야



WHATSAPP


인증 안됨


후..



라인


설치된다.


크..역시 글로벌 서비스 라인

.

.

.

.

.

.

.

이라고 할 줄 알았냐!



네이버 로그인 안됨.


비밀번호 맞음.



그래서 문의 함.



답변 받음.


#Q)(*$)($*&%Q(%)&#IU!)(Q#U%)PT


네이버 라인 홈페이지에 문의 하려고

문의 버튼 찾는 것도 엄청 오래걸렸는데

답변도 허탈했다.




LINE의 권장 환경은 아래와 같습니다.


스마트폰

- iOS

iOS 7.0 이상 

※ iOS 7.0 미만의 경우는 LINE 5.0.1까지 이용할 수 있습니다.

※ OS 업데이트를 진행하는 것으로 5.0.2 이상으로 버전을 업그레이드할 수 있습니다.


- Android

Android OS 4.0.3 이상

※ OS 2.3 미만의 경우는 LINE 4.5.4까지 이용할 수 있으며,

OS 4.0.3 미만의 경우는 LINE 5.1.4까지 이용할 수 있습니다.

OS를 4.0.3 이상으로 업그레이드하면 LINE 최신 버전으로 업데이트할 수 있습니다.

 

- Windows Phone

OS 7.5 이상




그래서 컴퓨터로 라인을 가입해서 사용할 수 있나 보니까

또 컴퓨터에서는 모바일에서 로그인을 해야 들어갈 수 있음.


역으로는 안됨.


그리고 비밀번호 기억 언나서 3번 넘게 틀렸었나?


동일한 IP에서 반복적으로 접속 시도 했다며 아예 IP에서 로그인 제한을 해버렸다.


뭐 이렇게 단호박이여


아오 답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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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주일 일하고 2300만원!

뉴스에 나올 정도로 화제가 되었던 꿀 알바

갤러리아 면세점 골든 찬스 이 광고를 보고

생각난 사람이 한명 있었습니다.

배우, 성우, 모델 등 정말 잘 하고 있는 후배가 생각이 나서

지원을 해보라고 알려줬는데.



후보 50명에 선정된 겁니다.


아, 자랑스럽고 뿌듯합니다.


그런데 대륙인들이 정~말 많네요.


대륙인들과 경쟁을 해야 된다니 ㅎㄷㄷ 하지만


그래도 지원해보라고 추천해준만큼 응원은 해주렵니다.


콘텐츠 지대로 뽑아낼줄 아는


'엄새아'의 도전을 좋아요로 응원해주세요!


영상 : https://youtu.be/FUsubcTraXg


링크 : http://goldenchance.galleria-dfs.com/index



2016년 8월 15일


광복절이다. 평소 같았으면 그냥 쉬는 날에 불과 했는데, 문득 궁금증이 생겼다.


광복절 특사, 한국에만 있는걸까?


사실 한국 역사에 대해서는 잘 모른다.

한국 역사를 배우기 전에 외국의 역사를 먼저 배웠으니....

라고 변명하지만, 역사는 크게 흥미를 못 느꼈다.


그래서 이참에 광복절에 대해 겉핡기로라도 알아볼겸

궁금증을 해결해 볼겸 한번 포스팅을 만들어봐야겠다 생각했다.


일단 대한민국은 1945년 8월 15일에 해방되고

1948년 8월 15일에 대한민국 정부를 수립하였다고 한다.


1945년 8월 15일 아침

독립운동가였던 여운형은 일본 총독부로부터 다음과 같은 조항을 요구했고 받아냈다고 했다.


1. 전국적으로 정치범, 경제범을 즉시 석방할 것.

2. 서울의 3개월분 식량을 확보할 것.

3. 치안 유지와 건국 운동을 위한 정치 운동에 대하여 절대로 간섭하지 말 것.

4. 학생과 청년을 조직, 훈련하는 데 대하여 간섭하지 말 것.

5. 노동자와 농민을 건국 사업에 동원하는 데 대하여 절대로 간섭하지 말 것.


그리고 그 다음날 형무소에 있던 정치범들과 경제범들이 석방이 되었다고.


한국이 자유를 찾던 1945년 그때의 정치범들과 경제범들이

지금의 정치범들과 경제범들과는 많~이 다르지 않나?


한국에서 살다보면 관행이라며, 매번 그렇게 했었다며 하는 것들이 있는데

'광복절 특사'도 그것 중 하나가 되어버린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특히 광복절 특사 중에서도 논란이 되는건 정치인 혹은 한국의 대기업 총수들이 주로 포함이 되는데

그들이 하나같이 나오면서 한다는 이야기가 "경제 살리겠다" 였다.


그걸 보고 있는 제3자로서는 "너 하나가 나와서 퍽이나 경제가 살아나겠다" 하는 코웃음 밖에.

특히 대부분의 이러한 경제범, 정치범들은 대부분 '횡령' '뇌물수수' '배임' 이라는

죄목으로 들어갔다온 이력이 있는만큼 또 그렇게 될 확률이 높지 않나.


지금 더워 죽겠는데 이 더운 날에

독하게 에어컨 한번도 안 키는 놈이 있을 수는 있어도

에어컨 한번만 키는 놈은 없을거다라는 것이다.


특히 에어컨 맛을 본 놈이라면, 뽀송뽀송함과 시원함은 포기할 수 없는 기쁨일텐데 말이다.


외국의 특별 사면에 대해 찾아보기로 했다.


역대 미국 대통령 중 가장 많이 사면했던 대통령은 루즈벨트 대통령이라고 한다.

12년간 대통령을 했으니 오죽 많겠냐만, 3천명이 넘는 사람들이 사면 됐으니


타 국가도 역시 사면권은 대통령에게 주어졌다. 다만, 사면권을 행사하는데 있어 엄격하다는 점.

한국의 역대 대통령들은 특별사면권 관해서는 남용이라는 수준까지 행사했었다고 한다.


내게 친숙한 싱가포르에 사면권이 행사된 사례를 찾아보려고 했는데 많이 찾아볼 수는 없었다.

법이 엄격한 나라였기에 사면권이 잘 행사도 안된 것 같다고 추측을 해볼 수 있었다.


수상에게 대부분의 권한이 있기도 했고, 한 대학생의 논문을 찾아볼 수 있었는데,

말레이계가 싱가포르의 대통령을 맡고 있는 만큼, 범죄를 저질렀던 말레이계 싱가포르 청소년이

대통령에게 사면을 요청했던 것을 받아들인 것에 대해 과연 그것이 정당했는지에 대해 묻는 글이었다.

그 논문의 결론은 법의 해석에서의 오류로 인해 대통령이 그 청소년을 사면한건 정당하지 못했다고 하였다.


외국의 많은 사례를 살펴본 것은 아니었지만, 한국의 특별사면권에 대한 재검토가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최근에 한국의 입법 그리고 국회의원들의 추경안을 보며 '크라우드 펀딩형' 정치 형태로 바꾸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스 시대의 초기 민주주의는 직접 선거로 다수결로 채택했었지 않나.

오늘날의 기술력이면 그때로 충분히 돌아갈 수 있지 않을까.

과거에는 인구가 늘어나서 국회의원, 대의원들이 생겼는데,


그때는 그 인구들의 의견을 종합할 수 있는 TOOL이 부재했다면,

지금은 인터넷이라는 플랫폼 위에서 대중 (CROWD)이 충분히 의견을 교류 그리고 취합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지 않았나 싶다.


다만, 지금 현 국회의원, 즉 기득권들이 자신들의 특혜를 절대 내려놓지 않으려고 할테니.

이것이 현실화 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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