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ob'Story/Handong


2015년 12월 7일

헤세드 경진대회에 참가하기로 했다.

베트남 다녀온 대부분은 이것에 참가를 했는데.

준비하는 과정 중에서도 상을 수상할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은 안했다.

그냥 우리는 들러리라는 생각이 들었다.

참가자 머리수 채우는 정도?

이 경진대회 자체가 대학원생들 연구과제 중 하나니까 말이다.



참 아이러닉한게 창업 한번 해보지도 않은 사람들이

창업에 대해 강의를 한다.



여튼 난 베트남 다녀온 것에 대한 값을 해야되지 않겠나.

유니브릿지 라는 이름으로 참가했다.

난 팀 이름 하나는 기가막히게 짓는 것 같다..ㅎ



각 팀별로 발표를 했고



심사위원들이 심사를 했는데

외국인 학생들이 다 수상을 했다


발표의 질적인 면에서나 사업성 면에서나

외국인 학생들이 가진 장점은 현지 시장에 대해 잘 알고 있는 정도


드럼통에다가 음식물 쓰레기를 썩혀서

비료를 만들겠다는 사업 아이템이 수상을 할 줄이야.



케이터링 업체가 와서 음식을 깔아주고 갔다.



그냥 이거나 먹고 가야지..



생각보다 먹을건 없었음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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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Λ] "팟!타이로 가버려"

2016. 5. 26. 16:48


2015년 12월 1일

학생식당에 갔는데 축제 때 했던 요리대회 수상작을 한시 메뉴로 한다고..



느끼하고 짜고 달았다.


이게 왜 수상했지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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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Λ] "그리울거야 또랑"

2016. 5. 26. 16:06


2015년 11월 23일

내년부터는 효암레스토랑이 사라진단다..

장로님도 이제 연로하시고 계약만료라나.

그동안 학교의 맛없는 밥이 나올 때마다

아니면 혼자 조용하게 여유롭게 먹을 수 있는 곳이었는데.

없어진다니 아쉬웠다.


내가 정말 좋아하던 치킨 데리야키



정말 최근에서야 타바스코 소스와 머스타드 소스를 뿌리면 맛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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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Λ] "Pre-Culture Night"

2016. 5. 25. 13:26


2015년 10월 26일

Culture Night라고 해서 외국인 학생들과 한국인 학생들의 문화교류가 있는데

이번에는 OICA의 예산이 줄어들어 외국인 학생들이 Fund Raising의 일환으로

Pre Culture Night라고 음식들을 판매한다고 해서 가보게 되었다.

가니까 패티를 불에 굽고 있었다.



몇몇은 마쉬멜로우를 구매해서 구워먹고 있었고ㅎㅎ



나도 같이 갔던 David Sharma랑 Burger랑 Chips

사진은 Simon이 찍어주었는데 잘 나온 것 같다ㅎㅎ


2015년 10월 23일

윤종록 정보통신산업진흥원장님이 학교를 방문하여

특강이 있어 참석을 하게 되었다.



<이스라엘의 창조정신, 후츠파에서 배우다> 라는 주제로

강의가 시작되었다.



스타트업에 관심있는 사람이라면 읽어봤거나

아니면 들어봤을 책 <창업국가>에 대해 소개를 해주셨다.



강의 듣는 도중에 잠시 정신이 팔렸는데

신발이 뜯어져 있었다. 그만큼 이번 학기는 바쁘게 돌아다녔다고 생각했다.



지금 유투브, 아마존 등 많은 실리콘벨리의 기업들이

다 유태인들이 만든 회사였다는 점을 강조해주셨다.



이스라엘에서 정말 많은 시도들이 이뤄지고 있고

그 시도들은 미국으로 흘러들어가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우회적 패러다임에 대해 말해주셨는데

의외의 문제 해결방식을 알려주시는 것 같았다.



사막에서 기르는 물고기, 향어

사막에서 정글 만들어내기 등



강의 도중 한복 사진을 촬영중인 의영이에게 사진을 하나 받았다.

기대해볼 수 있겠다 싶었다.



후츠파의 일곱가지 요소에 대해 말해주셨다.


1. 동등한 입장에서 말하는 것.

2. 질문하고 또 가정을 의심해보는 것. 권위에 대한 도전.

3. 영역을 넘나드는 융합.

4. 현실적인 위협 분석.

5. 미션에 대한 집중.

6. 성공에 대한 의지.

7. 기회를 붙잡는 것.



2015년 10월 1일

저녁 7시에 ICT 학부설명회가 있었다.

지금 와서 전과를 할 수 있는 것은 아니지만

도대체 무슨 전공인가 싶어서 궁금해서 다녀왔었다.


신설학부임에도 불구하고 학부설명회는 텅텅 비어있었다.

ICT 학부생인듯 싶었던 학생들 몇명과 교수님 조금.


전공에 대한 관심이 없던가

아니면 학부 설명회에 대해 관심이 없던가

ICT에 오신 교수님들 보면

한분은 국방 관련된 소프트웨어를 만드신 분 같았고

ICT 학부 자체가 신설학부라서 아직은 자리를 못잡은 느낌이 강했다.


국가정책이나 총장이 밀어주고 있어서 어깨에 힘만 가득 들어간 느낌.

하지만 실상은 좀 초라한 느낌?



2015년 7월 17일

아스피린 센터 스타트업 캠프의 마지막 날이 찾아왔고

그동안 준비했던 것을 발표하는 날이었는데

사실 PPT나 사업 전반적인 방향성은 크게 바뀌지 않았었다.



심사위원 분들이 앞에 앉아 계시고



발표를 시작했다.



그리고 발표가 끝났다.

뭔가 시간이 엄청 건너뛴 것 같지만.

발표는 잘 못한 것 같았고

심사위원 분들의 날카로운 질문들에 땀이 삐질삐질..


나는 이날 다른 선약이 있어 빠르게 나왔는데

팀원들과 다른 사람들은

뒤풀이를 갔다고

후에 사진으로만 받았다.



팀원들



그리고 뒤풀이 장면들



뒤풀이 장면들



뒤풀이 장면들

.

.

.

.

.

아스피린 센터 이야기는 이제 끝






2015년 6월 12일

텐트메이커 발표회가 있었다.

학기 말에 모든 수업들 결과 발표인셈이였다.



한팀 한팀 발표가 시작되고

저학년들 수업 결과물이 먼저 발표 되었고



우리 팀은 즉흥적으로 지어낸 이름 'POKER'였다.



심사위원분들도 외부에서 오셨는데

참 날카로운 분들도 있었다.



각자 명찰들을 주었고,



모든 조들의 발표가 끝나고

창업자를 위한 성공투자 유치 방법론에 대한 특강이 있었다.



같은 조원과 함께 샷.



결과는 별로 안 좋았다.

그날을 생각하면 어휴.

너무 기분이 안좋아서 혼자서 북부에 있는 바로 가서

술 한잔 했다.



그 한잔이 두잔이 되고



그 바에서 같은 학교를 다니는

Tim을 만났고, 별로 어울리고 싶지는 않았는데

Tim이 여자친구랑 헤어졌다며

자기 친구들이랑 어울리며 술 마시자고 했다.

그래서 그냥 대충 어울려주면서 마셨다.



그 다음날 발표했던 내용들에 대한 피드백을 받았는데

참 아쉬움이 컸다.

발표만 잘 했어도 하는 아쉬움.





다른 조들도 잘 했지만, 내 새끼가 원래 가장 이뻐보이는 법.

아쉬움이 너무 많아서 힘들었던 발표회였다.



이 사진 아마 사진 동아리 VAM에서 찍은 것으로 예상하고 있는데

참 잘 찍었다.


서울에 올라오니 이전처럼 별을 보기란 쉽지 않다.

사방이 높은 건물들과 빛도 많아서 잘 보이지 않는 별을

포항에서는 그래도 잘 볼 수 있었다는 점에서는

가끔 생각날 것 같다.



2015.06.08


이때가 아마 총학생회 사건으로 모인 때.

사람들 참 안모이더라.

이때가 저녁 10시 20분



이때가 저녁 10시 30분 즈음.


이것도 역사의 뒤안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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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Λ] "경북 RPM 참관"

2016. 3. 15. 21:16



한동대학교에서 경상북도 RPM이 있었다.

이때가 2015년 6월 5일이었을 것이다.

경상북도 지역의 대학들이 모여 발표를 한 것이었는데

정말 볼 것이 없었다랄까.


위덕대였나..?

스타트업 발표에 외식류가 끼지말라는 법은 없다만,

너무 시장조사나 미흡한 점이 많이 보였어서

1년 가까이 지난 지금도 그때 참 충격이었다.



오파테크, Canapps 말고는 딱히 볼거리는 없었다.



스타트업 얼라이언스의 임정욱 센터장 특강이 있었는데

잘 기억은 안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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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4월 6일 한동대학교 교내 찌라시라고 해야 할까.

학교 예산으로부터 좀 자유로운 당나귀라는 언론이 출범했었고

기존의 한동신문사에서 볼 수 없었던 가려운 곳을 긁어주는 기사들이 많았는데

그 기사 중에 하나인 '창조와 진화' 관련된 논쟁이었다.

http://donkeynews.tistory.com/69


나는 '창조와 진화' 별로 관심도 없거니와

젊은 지구론과 같은 '~론'을 신경쓸만큼 여유로운 사람도 아니어서


그런데 교내 인트라넷에 달린 댓글이 참 인상깊어서

그때 스크린샷을 찍어놓은 것이 있었다.

그래서 보관해놓으려고-



여기 달려있는 댓글이 참 인상깊었는데

누군가는 학교에 대해 이렇게 느끼고 있다는 것이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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