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창회 식사



며칠 전에 어머니 동창회 식사 자리를

미리 사전답사겸 해서 다녀왔다.

송파구에 위치한 <삼청각>이었는데 으리으리한 옛날 느낌 가득한 식당이었다.



정면 샷



입구에서 바라 본 느낌



입구에는 유명인사들과 연예인들 사인이



내부도 깔끔하고 괜찮다.



대장금인줄...

저렇게 대장금에서 나올 법한 옷들을 입고 일하신다.



가장 마음에 들었던 부분인데

좌식이지만, 다리를 내릴 수 있게 되어 있어서

나중에 일어날 때 다리저림이 있지 않아서 좋았다.



이렇게 룸으로 되어 있는 곳도 있고



화장실 조차 해우소..ㅋ



한지 등이 곳곳에 있어서 분위기 업!



가운데에 있던 큼지막한 돌에 살던 물고기들..



본격 메뉴 살펴보기!



엄마 동창회 식사 때와 동일한 메뉴를 시켜보기 위해

한우양념불고기 정식을 시키려고 했으나

2인분밖에 안 남았다고 해서 2인분을 우선 주문했다.



육류 메뉴



나는 갈비탕을 주문했다.



주류



삼청각 뿐만 아니라 신화 푸드 아래에 이렇게 다른 음식점들이 있었다.



연기 안나는 숯에 불 붙여 주시고



불판 올리고



반찬들 나오기 시작



고기도 올리고



갈비탕도 나오고



반찬이 엄청 많아서 2인분 정식인데도 정말 배가 불렀다.

끝에 갈비탕 끝내는게 힘들 정도로

반찬 하나하나가 맛있었다.

일단 갈비탕도 간이 안되어 있었고, 반찬들도 싱겁게 되어있어서

나 같이 싱겁게 먹는 사람들에게는 아주 좋은 식당이었다.

어짜피 웰빙이라고 생각하고 싱겁게 먹는게 좋은거다.


깔끔하게 차려진 푸짐한 한정식을 먹고 싶을 때,

상견례나 동창회를 하기에 정말 좋은 장소 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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