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

[Λ] "모르겠다"

2014. 8. 5. 21:42

입버릇처럼 말했다.

모르겠다고.



무엇을 먹어야 할지.

무엇을 입어야 할지.

누구를 만나야 할지.

어떻게 살아야 할지.


모르겠다가 답인걸 모른 채

입버릇처럼 오늘도 모르겠다고 하는

내가 왜 그런지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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