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아침에 일어나 머리를 하고

매번 머리 깎아주시던 분이 최근에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냐며

두피가 많이 상했다고 한다.


말레이시아에서 워낙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서 그런가보다.

조금은 쉴까 싶어 교보문고로 갔고

그냥 내가 좋아하는 구석에 앉아 책을 읽기 시작.

한국에 돌아오면 꼭 읽어보겠다고 생각했던 책이었다.



책을 보다가 구매를 했는데

이렇게 함께 KANU 사은픔을 받을 수 있었다.

이런면에서는 카페베네보다 제품 마케팅에 대해서는 더 적극적이다.

책을 구매하고 청담으로 이동.



항상 밧데리에 허덕이는 아이폰 떄문에

결국 추가 밧데리를 구매했다.

가격대비 좀 저렴한 것으로.

말레이시아에서 사가지고 올껄하는 후회가 있긴 했지만,

그래도 괜찮은 것 같다.

(내가 좋아하는 오리지널 모히토 찬조 출연)



학교 후배가 포스코 글로벌 봉사단 BEYOND에서

오늘 플래시몹을 진행한다고 사전에 들어서

한번 근처면 찾아가보리라 생각했다.


너무 더운 날씨에 남산과 광화문 일대에서 1차적으로 플래시몹하고

행사도 진행했을테니, 더위 좀 식히라고

빙수를 포장해서 갔으나 불안불안했다.

최대 30분이었고, 아이스팩도 드라이아이스도 아닌

그냥 일반 보편적 얼음이다보니

청담에서 선릉까지 비록 2 정거장 차이지만,

녹을까봐 걱정이 제일 심했다.



포스코 센터에서는 5시 30분에 시작하기로 되어 있었는데

살짝 딜레이되서 다행.



영상으로 30초 요약.



역시 포스코 답게

Fe가 엄청 많음.



이러한 취지로 포스코 글로벌 봉사단은 하고 있었다.



포스코 안에는 1층 로비안에 수족관이 있었는데 이뻤다.



플래시몹 끝나고 공지사항 및 단체사진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단체 사진 샷.



그냥 준비해놓은 빙수만 빠르게 건네주고

저녁약속이 있어서 다른 목적지로 갔다.

나도 아직은 대학생인지라, 인턴과는 다른 대외활동의 에너지가 부러웠다.

다시 학교로 돌아가야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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