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미드



뱀파이어도 아닌 것이

초능력자도 아닌 것이

슈퍼 히어로도 아니고

그냥 아주 우연한 계기로

200년 동안 죽지도 못하는 존재가 되어버린 닥터 헨리 모건.


어떤 사고를 당해도 그냥 매번 똑같은 장소에서 부활



발가벗고

물에서

매번 35세의 나이로 부활

그렇다보니 왠만한 역사라던지 겪을 만큼 겪었다.

자신의 죽음에 대해 연구하고

죽는 방법에 대해서 연구하기 위해 검시관으로 일을 하면서

NYPD형사를 도와 사건을 하나씩 하나씩 해결해간다.



이따금씩 잊을만 하면 그에게 걸려오는 전화

200년 동안 계속 부활한 그보다

2000년 더 산 사람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되지만,

정체를 알 수 없어서 아직까지는 소강상태



아직 시즌1이 한창이지만,

이미 시즌2가 이미 예정되어 있는 상황.


재미지다.

그러니 봐도 좋을 것!



지난 7월에 방영되어 10부작으로 끝이난 <The Lottery>를

최근에서야 접하게 되었다.


설정이 매우 흥미로워서 내 관심을 끌었다.



때는 2025년

5년전 마지막 출산을 끝으로

지구의 모든 사람들이 불임이 되어버린다.



여자들은 강제 혹은 난자를 정기적으로 체취를 하며,

남자들 역시 정자를 정기적으로 기증을 한다.


몇년째 인류 종말을 막기위해 과학자들이 실험에 실험을 반복하지만

계속되는 실패

그런데 아주 우연한 계기로 무슨 이유에서인지

딱 100개의 난자가 수정이 된다.



실험에 성공한 과학자는 더 이상 연구를 진행하지 못하고

미국 정부에게 난자를 빼앗길 상황에 놓이게 된다.

과학자는 난자를 기증자에게 돌려주어야 한다고 말하지만

미국 정부는 이를 정치적인 용도로 이용하려고 한다.

미국 시민들에게 희망을 주고 정치적으로 지지를 받기 위해

지원자에 한해서 '대리모'가 될 수 있는 기회를 주려고 한다.


기증자가 적혀있는 데이터파일은 정부로부터 압수를 당하고

과학자에게 남아있는 것은 미리 확보한 난자 기증자 1명과

정자 기증자 1명의 이름


우여곡절끝에 난자 기증자를 찾지만

미국 정부의 발 빠른 대처로

난자 기증자는 자살로 위장되어 죽임을 당하고



5년전 태어났던 6살난 아들을 가진

정자 기증자는 미국 정부로부터 도망을 간다.



미국 정부는 난자를 대외적으로는

추첨이라고 하지만, 내부적으로는 여군들을 대리모로 사용하려고 한다.

전세계적으로 불임인 상황에서 미국이 100개를 인공수정에 성공하게 되면서

중국이 미국 외교관을 인질로 하여 인공 수정을 한 난자를 요구를 한다.


일단 대략적인 줄거리는 이렇지만,

아직은 결말은 보지를 못했다.


시즌 1의 마지막화도 보지도 못했지만,

아마 시즌 1으로 제작중단이 되지 않을까 하는 우려가 있다.


미국인들사이에서도 시즌2가 제작될 가능성이

희박하다는 입장..


소재는 정말 참신하지만, 시청률에 따라 제작여부가 확정되니 아쉬울따름..




슈퍼맨의 어린시절을 그린 드라마

<Smallville>이 있다면

배트맨의 어린시절을 그린 드마라

<Gotham>이 새롭게 시작을 했다.



브루스 웨인의 부모님이 살해 당했는데

그 사건을 맡게 되는 사람은 다름아닌



젊은 제임스 고든되시겠다.

정의감에 불타오르는.



Guess what this is?

대사를 말하는 순간 소오름이.

악당 리들러



어린 포이즌 아이비



그리고 캣우먼으로 짐작되는 한 사람



집사 알프레드와 브루스 웨인



그리고 지금은 찌질한 펭귄맨까지.


배트맨의 모든 악당들을 한 화에 다 몰아넣고 보여주니

흥미는 확실히 끌었다.


앞으로의 고든 형사 중심으로 스토리가 흘러가는데

기대가 안된다면 거짓말

포이즌 아이비의 이야기도 좀 스핀오프로 다뤄줬으면 좋겠네



거친 마성의 매력을 가진 드라마

<Black Sails>를 소개한다.


본지는 꽤 지났지만,

차일피일 미루다가 이제서야 간단 리뷰를 남기고

남은 에피소드를 마저 보러 가야겠다.


미드 <Black Sails> 제작 전부터

보물섬을 드라마화 한다는 것에서 관심을 모았다.


특히 영화에서 <트랜스포머>의 마이클 베이 감독이

메가폰을 붙잡으면서 드라마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끌어모았다.



드라마 인트로 부분의 스틸 컷이다.

아..느낌 정말 구웃!



무엇보다 음악과 함께 듣는다면 더욱 굿!



자! 감상해보시라!


주인공! 장난기 있는 듯 하면서도

거친 뱃사람의 모습을 가득 담은 주인공



아..내가 제일 좋아하는 캐릭터

조니뎁과는 다른 매력

정말 해적의 느낌이 물씬난다.



꼭 해적에는 이상한 캐릭터가 한두명 있는데 그 중 한명

독특한 안경이 포인트!



여자 해적도 있는데

중성적인 매력이 있어서 색다르다.



흑진주와 같은 매력을 풍기는 배우도 있다.

너무 좋아!



거친 바닷바람과 뱃사람

해적왕 루피와는 차원이 다른 거친 해적들의 이야기

<Black Sails>에 함께 승선하지 않겠습니까?




이번 2014년 상반기 SF미드 중에

시작하기 전부터 기대감을 모았지만, 평가는 별로 좋지 못한 작품이다.


영화 스크린에서만 보던 할리 베리를 동원하여 만든 작품이지만,

생각외로 롱런 할 것 같지는 않은 작품이다.


SF 미스터리 미드인데

사람의 호기심은 자아내지만, PUSH & PULL이 많이 약한 느낌이다.



제목은 'Extant'는 다음과 같은 뜻을 가지고 있다.

아직 존재하고 있다.



그리고 'Extinct', 즉 멸종의 반댓말이다.



대략적인 스토리라인을 소개하자면,

주인공은 우주에서 홀로 단독미션을 13개월 수행하고 지구로 복귀한다.

우주에서 태양의 흑점이 폭발하면서

지구와 일시적인 단절 상태에서

환영을 보게 된다.



다름아닌 죽은 자신의 옛 연인인데,

이때 정신을 잃게 되고, 그때 당시의 비디오 녹화본은 스스로 지워버린다.



복귀를 하고 건강검진을 받는데

13개월간 홀로 단독 임무를 수행했는데 임신했다는 것을 알게 되고

이에 대해 진실을 밝혀내고자 한다.



기존에 불임이었던 주인공은

남편이 잘 프로그램된 안드로이드를 개발해서 아들로 삼았는데

이 안드로이드가 사회에서 어떻게 받아들여져야 하는지에 대한 부분도

이 드라마 속에서는 과제로 남아있다.


곧 태어날 아기와 이미 아들처럼 키워온 안드로이드

이 둘 사이에서도 갈등이 예고된다.



현재 3화까지 봤지만,

크게 긴장감이 느껴지거나 다음 이야기가 궁금해지는 것은 좀 부족하게 느껴진다.


조금은 더 보겠지만 완전한 평가는 내리지 않는 걸로.



지난 7월에 새로운 미드가 나왔는데

이렇게 뒤늦게 리뷰를 남긴다.



정말 짧게 등장한 악역인데

강한 인상을 남겨서

이런 사이코같은 캐릭터 맘에 든다.

Prison Break의 Teabag느낌



제일 왼쪽이 주인공

CIA 비밀 요원인데 그가 새로운 임무를 부여받는다.



다름아닌 프로축구 선수단에 입단을 성공할 것,

선수단의 구단주의 숨겨진 계략을 밝혀낼 것.



구단에 입단하기 위해 평가를 치루는데

그 구단의 BULL이라고 불리우는 과격한 수비수와 시비가 붙고

결국 수비수는 4개월간 병원신세를 지게 되고

여기서 주인공인 Bravo는 Matador이라는 별명을 얻게 된다.

Matador = 투우사



작전이 무효화 되는 듯 싶었으나 선수로 입단하는데 성공



구단주를 만나게 되는데

구단주가 숨기고 있는 것이 무엇인지 아직은 알수가 없다.



중간 중간 나오는 의문의 동양인



그가 어느 한 장소에 가서 내려놓는 한 의문에 상자 안에는



구단 선수들의 피가 있었다.

그 중에 그 첩보원의 피도.


총 13부작으로 계획된 이 드라마

과연 어떻게 흘러가려는 것인지.




처음 이 드라마를 접했을 때,

대략적인 줄거리 없이 이 드라마를 봤다.

이 드라마를 본 소감을 한줄로 정리한다면

호불호가 매우 심하게 갈릴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한편으로는 심리학을 전공하는 사람의 입장에서

이 드라마를 보게 된다면 어떻게 생각할까 의문이 들기도 하는 작품이었다.


주인공은 저명한 신경과학자이면서

정신병을 가진 사람들을 치료하는 일돋 하고 있다.

다만 본인도 '정상'의 범주에서 벗어난 사람이라는 것이다.


약물의 힘이 없고서는 정상적인 삶을 살기가 힘들다.


드라마는 첫 장면부터 주인공인 신경 과학자가

다른 상담가와 상담하는 장면으로 시작한다.


How do you define normal?


상담가의 이 질문에 신경 과학자는 올바른 답변보다는

다음과 같이 답변한다.


보통이란 무엇인가?

반 고흐가 <별이 빛나는 밤>을 그렸을 때

그는 이렇게 말했다고 한다.

파랑을 이해 하려면 노랑과 주황색을 이해해야 한다.

무언가를 보고 알기 위해서는 그 반대를 알고 이해해야 한다.

허먼 멜빌, 헤밍웨이, 반 고흐, 빌리 할리데이 등

모두가 정제된 광기를 다루던 사람들이었다.


결국 그녀는 자신의 광기를 놓치 못하고

약을 중단, 돌발적인 행동을 한다.

하지만 그로부터 정말 좋은 결과를 이끌어내지만,

각종 환각 및 문제들을 일으킨다.


이러한 조울증과 정신분열증을 가진 자신의 모습을

약혼한 남자에게 알리지 않고

그 사람을 잃어버릴까 두려워하다가 자신의 모습을 고백하게 되는데

약혼남의 조울증을 고칠 수 있다는 말에 그녀는 이렇게 말을 한다.


Mental illness is not something you can cut out of cure it.

It is hardwired to your brain.

It is part of my identity.

It is my personality.


개인적으로 매우 공감갔다.

나는 나 인걸.



그녀의 정신병은 약을 복용한 상태에서는

그녀의 환자들에게 약을 처방을 해주지만,

약을 복용하지 않은 상태에서는

그녀의 환자들을 치료할 수 있다.


그녀는 어떠한 선택을 해야 할까?


'보통'은 일상적인 생활을 가능하게 한다.

당신은 죽음을 감수하고서라도 다르고 싶은가?



이번년도는 원작 소설의 탄탄함과 인기와 함께

기대감을 안고 시작하는 작품들이 많은 듯 하다.

그중 하나가 바로 Diana Gabaldon의 소설 Outlander를 드라마화 한 작품이다.



중세시대물

그것도 스코틀랜드와 영국인의 전쟁상황을 그려낸 작품이라

스코틀랜드 특유의 거친 모습이 가득하다.

영화 <브레이브 하트> 이후 다시 거친 모습에 빠져본다.


이번 작품 중에 개인적으로는 낯익은 배우가 있었는데

프랭크 랜달 그리고 '블랙 잭' 조나단 랜달 역을 맡은 토비아스 멘지스다.



<Doctor Who>에서도 Lieutenant Stepashin으로 등장



<Games of Thrones>에서도 Edmure Tully로 등장



그리고 제일 처음 <The Deep>의 Raymond역을 통해 이 배우를 보았다.



영국 출신 배우로 그의 목소리와 액센트가 정말 일품이다.

쇠를 긁는듯하면서도 늘어지는 액센트를 가졌는데

영화 해리포터의 스네이프 교수의 목소리가 따분하다면

그의 목소리는 맛깔나다.



 대략적인 줄거리는 세계 2차대전에서 군 간호사로 복무한 주인공은

전쟁이 끝난 후에 남편과 함께 여행을 떠났는데

그곳에서 남편은 그곳에서 스코틀랜드와 영국의 역사에서 자신의 족보를 찾는 연구를 하고

주인공은 약초를 연구한다.


그곳에서 스코틀랜드에 아직 남아있는 주술 문화를 목격하고

그 의식이 치뤄지는 장소에서 보지 못한 한 꽃을 발견한다.


그 꽃을 다시 찾으러 가서 꺾는데

그때 1945년에서 1743년으로 돌아가게 된다.


운명의 장난인지, 과거로 돌아가서는

영국군이 아닌 스코틀랜드의 편에 서서 생활을 시작한다.

이제 1화, 벌써부터 시즌2가 보장됨에 따라

인기소설을 모티브로 한만큼 스토리의 탄탄함은 당연히 따라올 것이라 생각한다.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