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utlander



이번년도는 원작 소설의 탄탄함과 인기와 함께

기대감을 안고 시작하는 작품들이 많은 듯 하다.

그중 하나가 바로 Diana Gabaldon의 소설 Outlander를 드라마화 한 작품이다.



중세시대물

그것도 스코틀랜드와 영국인의 전쟁상황을 그려낸 작품이라

스코틀랜드 특유의 거친 모습이 가득하다.

영화 <브레이브 하트> 이후 다시 거친 모습에 빠져본다.


이번 작품 중에 개인적으로는 낯익은 배우가 있었는데

프랭크 랜달 그리고 '블랙 잭' 조나단 랜달 역을 맡은 토비아스 멘지스다.



<Doctor Who>에서도 Lieutenant Stepashin으로 등장



<Games of Thrones>에서도 Edmure Tully로 등장



그리고 제일 처음 <The Deep>의 Raymond역을 통해 이 배우를 보았다.



영국 출신 배우로 그의 목소리와 액센트가 정말 일품이다.

쇠를 긁는듯하면서도 늘어지는 액센트를 가졌는데

영화 해리포터의 스네이프 교수의 목소리가 따분하다면

그의 목소리는 맛깔나다.



 대략적인 줄거리는 세계 2차대전에서 군 간호사로 복무한 주인공은

전쟁이 끝난 후에 남편과 함께 여행을 떠났는데

그곳에서 남편은 그곳에서 스코틀랜드와 영국의 역사에서 자신의 족보를 찾는 연구를 하고

주인공은 약초를 연구한다.


그곳에서 스코틀랜드에 아직 남아있는 주술 문화를 목격하고

그 의식이 치뤄지는 장소에서 보지 못한 한 꽃을 발견한다.


그 꽃을 다시 찾으러 가서 꺾는데

그때 1945년에서 1743년으로 돌아가게 된다.


운명의 장난인지, 과거로 돌아가서는

영국군이 아닌 스코틀랜드의 편에 서서 생활을 시작한다.

이제 1화, 벌써부터 시즌2가 보장됨에 따라

인기소설을 모티브로 한만큼 스토리의 탄탄함은 당연히 따라올 것이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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