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Λ] "베테랑 보러가다"

2016. 5. 9. 21:40



2015년 8월 11일


전에 베테랑 쇼케이스에서 받았던 예매권을 쓰기로 했다.

아 이 포스터 너무 마음에 들어ㅎㅎ

장윤주누나 표정이 그냥..완전 귀염...


이날 강남에서 연수랑 만나서 보기로 했다.

이날 이른 저녁을 먹고 영화를 보면 되겠다 싶어서

강남에 있는 '잉클링'이라는 곳에서 밥을 먹어야 겠다 싶었다.

블로거들의 말을 잘 믿지는 않지만

그래도 꽤 많은 사람들이 추천을 하니까.

그때 또 내가 빠네가 그렇게 먹고 싶었다..


잉클링은 평일 10시에서 23시30분까지 영업하고

일요일 12시에서 22시까지 영업한다고 해서

블로그를 통해 확인했기 때문에 안심하고 갔는데..

매우 월요일 휴무라고 해서 더욱 안심했는데..


이날 문을 닫은 것이었다......

아.......저녁 계획은 그렇게 사라지심..



일단 예매를 했고...

장윤주 누나 영화 공짜로 봐서 미안해요.

그래도 나 완전 팬이에요.



연수를 기다리면서 알라딘 중고서점에서 책을 좀 봤다.


이날 연수가 일이 좀 있어서 좀 늦었는데

그래도 영화 시작전에 들어갈 수 있었다.


그때 밥을 먹었는지 안 먹었는지 잘 기억은 안난다..;;

아마 먹었을거다.


왜냐면 영화관을 갔는데

어떤 대학교에서 동문회를 하고 있었는데

그분들이 우리에게 햄버거를 주셨는데 안먹었으니까..

아마 우리는 분명 저녁을 먹었을 것이다.


도대체 어디서 먹었지...

그냥 미즈컨테이너에서 먹었나...?



영화가 시작하기까지 좀 시간이 남았는데

영화관 안에는 오락실이 있었다.


연수가 평소 농구게임을 즐겨한다며 농구게임 한판...

열심히 던지는...ㅎㅎ



아...영화 처음 시작부터..

미스봉...



영화 후반부에 미스봉....



영화 끝에 미스봉.....


아니 왜 이렇게 조금 나오는거야.

더 나왔으면 하는 마음이 그냥......



황정민 배우

출연하는 영화마다 정말 기가 막힌 연기를 보여주는데.

이번에 밑도 끝도 없는 열혈 검사 역할

참 잘 소화했다 생각했다.

한편으로는...사촌누나도 검사인데...

보면서 정말 저럴까 싶었다.

검사의 세계는 잘 모르니까..



유아인.

크으..

소름 돋는 연기.



그리고 감초 같은 주연 같은 조연들.


베테랑


재미있게 잘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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