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묘역 스시


얼마전에 인연이 되었던 무슬림 친구가 한국에 잠시 들어와서 만나게 되었다.

일단 친구를 만나는 것은 좋지만,

항상 그렇듯 먹는게 제일 부담스러운데

할랄 음식을 먹자니 한국에서는 워낙 비싼탓에 양껏 먹기에는 참 쉽지 않았다.

스시는 괜찮다고 해서 초밥을 먹으러 가기로 했다.



주문한 롤이 나오고



젓가락으로 우동을 먹는데

힘들어해서 숟가락과 포크를 가져다주었다.



스시가 나오고



전에도 왔었지만, 길쭉하게 늘어진 스시를 보자면 기분이 좋다.


스시에 피자까지 먹고 배부르게 집으로 돌아왔다.


근데 외국인이라 나이를 안물어보기도 했지만,

나이를 물어보는건 은근 한국만의 문화라서.

이번에 어떻게 이야기 하다가 물어보게 되었는데

26살이라고 해서 놀랐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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