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1월 9일



진천을 벗어나기 위한 노오력


이 날 대전에서 면접이 있어서

아침 일찍 집에서 SRT를 타고 대전으로 감

대전 도착 후 카이스트에서 면접을 보고

반차를 썼기 때문에 다시 진천으로 가야 해서

11시 20분 버스를 놓치면 안되기 때문에 택시를 타고 미친듯이 달림


출발 2분 전 유성 터미널 도착

티켓 끊을 시간도 없이 버스에 탑승

버스 기사님께 진천 도착 후 티켓 끊어서

요금 드리겠다고 하고 양해를 구함


폰을 바꾸면서 사진들이 유실됨

옴긴다고 옴겼는데 없어짐 -_ㅠ


아침은 집밥 먹었고


점심은 집에서 싸간 오트밀

그리고 중간에 과일

그리고 저녁도 오트밀


조만간 이사 가는 것을 핑계로

원래 하루 풀로 휴가 쓰려고 했는데

팀장님이 업무 시킬 것이 있다며

반차쓰라고 해서 썼고 (대전에서 서울 돌아가는 기차표도 취소해가며)

정시에 도착하기 위해 미친듯이 달렸건만

허탈하게 하시는 말씀이

풀로 휴가를 써도 됐었는데

말해주는 것을 깜빡 했다며

(삐뚤어질테다)


퇴근하고 서울로 다시 가서 (젠장)



스피닝 함


분노의 스피닝 2타임 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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