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3번째 포스팅! 지난 포스팅에서 말한 것처럼 이번 포스팅에서는 미션에 대해서 정리해보려고.

 

일일 퀘스트 창으로 가게 되면 하루 7개의 퀘스트를 수행하면 8골드씩 얻을 수 있다. 게임 상에서 골드를 얻을 수 있는 방법이 현질 외에는 이러한 것들로 제한되기 때문에 현질하고자 하는 것이 아니라면 빼먹지않고 하는 것이 중요하다. 퀘스트가 크게 어려운 것들도 아니어서 "바닥에서 아이템을 1회 줍는다" 와 같은 유형이기 때문에 쉽다고 할 수 있다. 오히려 게임 초반에 가방이 가득차서 (포션가방도, 재료가방도) 아이템을 줍지 못하고 가방에 있는 재료들을 버려가면서 줏어야 하는 상황이라 가방 크기를 어서 늘리고 싶다면 (현질하지 않는 헝그리 게이머) 일일 퀘스트를 반드시 완료해야겠다.

게임을 플레이하다보면 앞서 이야기 했던 노란 빛이나 빨간 빛이 빛나는 마법 생물들을 만나게 되는데, 이러한 것들을 포획할 확률을 높이기 위해서는 포켓몬GO의 베리류 (황라 같은)가 필요한데 거기서 그 역할을 하는 것이 포션이다. 포켓몬은 포획에 실패할 때마다 베리를 다시 먹여야하지만 위자드 유나이트 같은 경우 포션마다 적용되는 횟수가 있다. 최소 3회에서 5회까지 있다. 이러한 포션들을 만들기 위해서는 걸어다니면서 얻을 수 있는 재료이나 온실에서 재배해서 얻을 수 있는 재료들을 조합해서 만들 수 있다.

 

다만 이러한 포션을 만들기 위해서는 소요되는 시간이 걸리는데 소요되는 시간을 15% 단축하기 위해서는 각 포션별로 각기 다른 젓는(?) 공식이 필요하다. 왼쪽으로 스와이프, 오른쪽으로 스와이프, 핸드폰을 흔드는 것까지 등 다양한 모션이 있는데 외우면 편하겠지만, 또 귀찮지 않은가. 사람은 도구를 사용하는 존재인만큼 이것 역시 우리를 도와줄 도구가 있다.

포켓몬GO의 개체값을 OCR을 활용해서 볼 수 있게끔 해주는 Calcy IV 개발자가 위자드 유나이트 전용 앱(안드로이드)을 만들었다. 이름하여 Calcy for Wizards Unite (https://play.google.com/store/apps/details?id=com.tesmath.calcywu)

 

설치 후 첫 화면

설치를 하고 처음에 실행하면 보이는 화면, Calcy IV와 비슷하게 Overlay 기능을 허용해야 사용할 수 있다. 지금 있는 기능은 스킬 트리와 포션 마스터 노트 기능만 있다.

Calcy IV와 유사하게 각 기능에 대한 설명 그리고 게임으로 넘어갈 수 있는 Shortcut을 제공하고 있다.

게임 화면으로 전환하면 한 구석에 Calcy IV처럼 버튼이 하나 자리잡고 있다. 이를 누르게 되면

총 4개의 버튼이 뜨는데 빨간색 화살표는 스킬 트리, 그리고 노란색 화살표를 누르면 포션 마스터 노트로 넘어가게 된다.

스킬 트리를 누르면 오버레이로 스킬 트리가 뜨는데 좌측 상단의 눈 모양 버튼을 누르면 반 투명하게 바꿔서 뒷 화면을 같이 볼 수 있다. 스킬 트리를 찍을 때 간편하게 사용하라고 넣은 기능으로 추정된다.

스킬 트리를 찍을 때 생기는 능력치의 변화를 아래 요약을 통해 실시간으로 확인이 가능하다.

포션 마스터노트로 넘어가면 윗 상단의 물음표 버튼을 누르면 포션 목록이 나오고 해당되는 포션을 선택하면

해당 포션의 마스터 노트가 나오게 된다. 좌측의 화살표를 이용해 원하는 위치로 마스터 노트를 옴길 수 있기도 하다.

이것을 통해 위자드 유나이트를 플레이하는데 조금 더 간편해졌다. Calcy IV도 과거에 비해 많은 업데이트가 있었으니 앞으로 꾸준히 새로운 기능들이 추가될 것으로 예상해본다.

이것은 그냥 호기심에. 포켓몬GO에서 빠른 시간으로 이동하면 나올 때 뜨는 경고창이 위자드 유나이트에서는 어떻게 나올지 궁금해서 한번 이동하는 차량에서 켜봤다. 해리포터에서 Arthur Weasley가 불법(?) 개조한 포드 차량이 나와서 재미있다고 생각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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