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에 있다보면 표정이 잔득 굳은 상태로 있다.

모든게 불편하고 잔뜩 긴장해있다.


집으로 돌아오면 그제서야 풀어진다.

하루종일 '분노'라는 감정만 먹다가

집으로 돌아와서는 분노에 눌려있던

다른 감정들을 하나씩 하나씩 곱씹어본다.


날카롭다가 급 무뎌지는 기분이란,


그냥 라디오 들으면서 하루를 마무리


1부에서 2부로 넘어가면서

나오는 음악이 감정의 전환점을 찍어주는 듯하다.


"모든게 다 잘 될거에요. 모든게 다 잘 될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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