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시즌7 에피소드7까지 다 봤다.

다 본것은 아닌데 시즌 1부터 시즌 7까지 틈틈히 본다면서 이렇게나 오래 걸렸다.

한 8개월 걸린 것 같다.


My name is Richard Castle로 시작하는 이 드라마를

8개월 넘는 기간동안 보면서 재미있었다.



시즌 초반에는 짧은 머리에 풋풋했는데



뒤로 갈수록 멋진 여형사의 모습으로 바뀌고

리처드 캐슬과 연인 사이로 발전하면서 여성스러운 모습도 보여주었다.



감초와도 같은 에스포시토 형사와 라이언 형사의 역할도.

간혹 바보 같은 모습을 보이긴 하지만 정말 최고의 파트너인 둘.



신비한 눈 색을 가지고 있던 리처드 캐슬 딸 알렉시스



시즌이 가면서 딸 모습을 보는 것도 재미있었다.

이쁘다는 것도 한 몫했지.



이제 캐슬을 다 봤으니 다른 드라마로 넘어갈 수 있겠다.

알렉시스가 납치되었을 때 리처드 캐슬의 아버지로서의 모습은 절대 잊지 못할 것 같다.

항상 철들지 않은 모습만 보여주다가 그때는 정말 멋있고 색다른 모습이었으니.

시즌 5 에피소드 15와 16은 정말 명 에피소드였다.


리처드 캐슬 새로운 시즌이 나온다는 이야기가 있긴 했는데,

일단 여기서 잠시 스탑하고 다른 드라마로 넘어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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