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엔 넥스트 뮤직 라이프 인턴 1차인 PR 영상으로 서류를 합격하고

면접 준비를 하면서 어떤 것을 가지고 발표를 할까 고민했다.

이전에 고민했었고 생각해두었던 아이디어를 발표하기로 했다.


10분이라는 발표시간안에 발표와 질의응답을 다 해야했는데

누군가의 후기를 읽어보니 20분 발표에 10분 질의응답을 했더라.

4분 컷에 발표 나머지는 질의응답으로 하려고 했던 나만 바보 된 기분.




안녕하세요. Value Creator, 이OO입니다.

이 포스터는 제가 처음 보고 정말 많은 영감을 받은 포스터였습니다.

인종, 성별에 상관없이 모두에게는 같은 색 같은 형태의 심장이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이것을 보고 받은 영감을 토대로 구상했었던 서비스를 소개하고자 합니다.



기존의 음원시장에서 TOP 100은 음원의 매출에 절대적인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기획사의 음원 랭킹 조작에 대한 의혹뿐만 아니라

팬클럽의 조직적인 ‘스트리밍 서포트’라는 공격적인 팬 문화 형성을 하였습니다.

저는 이러한 TOP100 순위에 새로운 방식의 패러다임을 제시하려고 합니다.



최근 저렴한 웨어러블 디바이스의 보급으로 진입 문턱이 많이 낮아졌습니다.

웨어러블 디바이스에서는 심박 수를 사용자에게 알려주는 기능을 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심박 수는 별도의 앱을 통해 데이터가 수집되고 있는데요,

사람마다 음악을 듣고 그것에 대해 반응하는 심박은 각자 다르다고 합니다.


웨어러블 디바이스와의 연동을 통해 음악에 따라 다르게 반응하는

최저 및 최대 심박 수에 대한 데이터로 사용자를 위한 퍼스널 TOP 100 큐레이션이 가능해질 뿐만 아니라

음반사 및 기획사는 지역별, 연령별 선호하는 BPM의 곡 분석을 통해

향후 신곡 및 신 시장 진입 시 리스크를 최소화 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앞으로 심박 수 라는 새로운 성과 지표로 음악뿐만 아니라 영화, 놀이공원 시설 등

유무형의 엔터테인먼트 분야의 토탈 플랫폼으로 거듭할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합니다.




심장박동에 가치를 부여하다. Value Creator 이OO이었습니다. 



이 사진을 보시고 떠오르는 음악이 있나요? 바로 신승훈의 I Believe입니다.



이처럼 영화의 특정장면에는 반드시 연상이 되는 음악이 있습니다. 이것을 주제곡이라고 하죠. 

리 삶에서도 연인 그리고 친구들은 서로를 기억하고 추억하는 특정 장소가 있습니다.

이와 마찬가지로 음악인을 추억하는 장소 또한 존재합니다.

대표적인 예로 한국의 김광석 거리 그리고 미국의 Abbey Road가 있습니다.

이곳을 방문하는 많은 사람들이 음악인을 추억하며 기념사진을 찍고 저들만의 새로운 이야기를 남기고 갑니다.

저는 이 점을 집중하였고, 다음과 같은 서비스를 제안하고자 합니다.



저는 이 점을 집중하였고, 다음과 같은 서비스를 제안하고자 합니다.

스마트폰의 GPS기능을 이용하여 클라이언트는 해당 좌표에 음악과 함께 자신의 스토리를 남길 수 있는 서비스입니다.

기획사 및 여러 기업에게는 이 서비스를 통하여 신곡 발표 및 프로모션 그리고 새로운 팬 문화 창출을 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일반 사용자는 음악과 함께 자신의 이야기를 남기고, 그것을 다른 사람과 공유할 수 있는 소통의 창구가 될 것입니다.

오늘날 어라운드, 모씨와 같이 감성 가득한 글을 쓸 수 있는 플랫폼이 각광받고 있습니다.

이와 같이 멜론은 음악을 통해 더욱 그 감성을 끌어올리고, 소통할 수 있는 이야기 플랫폼으로 발전할 수 있을 것입니다.



어거스트 러쉬의 마지막 장면은 다음과 같이 끝납니다.

Music is all around us. All we have to do is listen.

어디를 가도 음악으로 넘쳐나는 세상을 꿈꾸는 Value Creator, 이OO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이 발표 중 2안에 대해 괜찮다는 의견을 받을 수 있었다.

한분이 주셨던 질문 중 하나가 지역이라는 이름에 맞는 어떤 노래가 있는지 잘 안떠오른다고 했는데

그때 했던 답변이 싸이의 강남스타일 그리고 UV의 이태원 프리덤, 포맨의 안녕 나야와 같은

지역명이 들어간 음악이 한국에 많을 뿐만 아니라

한국의 팬들이 뮤직비디오가 촬영된 로케이션에 가서 기념사진을 찍는 것을 보며

그 뮤직비디오 촬영 로케에서 그곳에서만 볼 수 있는 가수가 남긴 메시지와 음악을 놓는다면

새로운 팬 문화 창출 뿐만 아니라 기획사 입장에서 새로운 프로모션 전략이 될 것이라고 하였다.


대체로 발표는 잘했다고 생각했는데 떨어져서 아쉽다.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