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 기름값..

리터당 2링깃 10센트

한국돈? 640원 가량.



주말에 심심하기도 해서 집에서 나와서 최근 개봉했다는 영화를 보러가기로 했다.

뭐 주말이라 시간도 많고, 조금 주변을 걸어다녔는데,

근처에 Segi University가 있었다.

복장 규정이 아주 어마어마 했다.

쪼리도 안되는 건 좀 많이 심했다 싶었다.



간편한 차림으로, 1 UTAMA MALL에 왔다.

한국 사람 티 팍팍 내면서



하필 이날 Japanese Food Fair이 열리고 있었고.



예전에도 그랬지만, Cold Storage는 참 일본제품 많이 판다.



짱구 만화에서 나오는 초코비

먹어본 적은 없지만,



일본인들이 나와서 전통 춤을 추었다.



위로 올라가니 스타트랙인지 스타워즈인지,

전투기 모형들이 있었다.

한국에서는 쉽게 볼 수 없는 인테리어 스타일이다.



트랜스 포머 영화 티켓을 구매했는데,

영화표 가격이 20링깃, 즉 6000원 정도.

평소 말레이시아에서는 수요일날 반값까지 영화표 할인을 한다니, 괜찮을 지도.

그리고 이렇게 사은품으로 트레이딩 카드도 주었다.

열어보지는 않았지만.



영화 시작 시간까지 시간이 남아서 돌아다니다가

우쿨렐레 가게 발견. 유베이스 라고 알게 되었다.



1 UTAMA에도 가렛 팝콘이 있었다.



상영시간이 거의 다 되서 간단하게 먹고,



Frosty와 Float의 조합



영화는 비교적 재미있었다.

다만 공룡 3마리 나오는 부분은 파워레인저 인가했다.

범블비는 역시 감초 같은 역할.

범블비 없었으면 영화는 밋밋했을 것이다.



집에 돌아가는 길에 레몬과 맥주를 섞은 제품을 시음해보게 되었다.

별로 맛없었다..


그냥 아침대용으로 사놓았다


지난번 Jojoba에서 받은 아로마와 램프를 요즘 적극 사용하고 있다.

숙면을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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