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능력 / 미스테리물이라고 해서 기대를 가지고

3화까지 봤다.


원래 Heroes를 비롯해서 The 4400, Misfits 등

국적을 가리지 않고 다양한 초능력물을 많이 봤었던지라

이번 Beyond도 기대를 하고 봤는데


줄거리는 어렸을 때 사고로 12년간 혼수 상태에 빠져있다가

주인공이 깨어났다는 설정을 가지고 있는데

이렇게 깨어났을 때 보통 사람이라면 몸의 근육이 다 빠지고 퇴화되어

재활을 해야하건만 주인공은 그런 것 하나 없이 정상생활이 바로 가능했다.



잠을 잘 때마다 꿈을 꾸는데

전혀 생소한 환경을 꿈속에서 본다.

그러던 중 한 여자가 접근을 하는데



팔에 전화번호를 적어주는 줄 알았더니


You are in danger

Trust no one


이라는 글이 적혀있었다.


3화까지 봤는데 참 뭔가 축축 쳐지는 기분.

전개가 스피디 한 것도 아니고

딱히 흥미를 끄는 것도 아니었다.


그냥 12년 동안 혼수상태에 빠져있었지만,

정신은 다른 장소에서 계속해서 성장하고 있었다는 설정인데

뭔가 초능력물 답게 흥미를 확 끄는게 없었다.


그리고 초능력도 원할 때 발현이 되는 것도 아니고

위급한 상황 혹은 무의식의 상태에서만 발현이 되는 상황


3화 까지만 보고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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