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2월 4일


지난 번에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그림자가 떴다.

그림자를 보는 순간

버스에서 내려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처음으로 보는 것이라 내심 기대를 했다.



수서역 근방에 있는 은혜와 진리교회 앞에 였다.



과일 던지고 포켓볼 던지고 4번 정도 반복했나.

드디어 잡혔는데, 잡는 순간 도망갈까 어찌나 떨리던지.



무엇보다 가운데에 딱 볼을 맞춰서 더 기분 좋았던



생각보다 CP도 낮고, 등급도 낮았다.

그냥 도감 채웠다는 것으로 만족 하기로.



Snorlax를 버디로 등록해서 다니고 있는데

Snorlax 캔디를 모으기 위해서.



은근히 귀엽다.

뒤로 돌려놓으면 캐릭터가 안 보인다.



올림픽 공원에 가는 것도 뭔가 질렸고,

새로운 곳에 가보자 해서 양재쪽으로 가봤다.

새로운 건 없었지만, Magikarp 모으기에는 참 괜찮은 곳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포켓볼이 다 떨어질 때까지 잡았는데

이 중에 쓸만한 것은 S 등급을 제외하고는 나머지는 별로.



이곳을 돌아다니면 되는데

Magikarp가 툭하면 보이고 간간히 Dratini 그리고 Dragonair가 보인다.

대략 로테이션 돌아가면서 등장하는 곳이 4곳 되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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