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켓몬GO를 하다가

지금의 포켓몬GO를 있게한 인그레스라는 게임에 대해 호기심이 생겼다.



그래서 다운 받아봤다.



인그레스 역시 위치 기반의 게임이였고

다른 사람들에게 나의 활동들이 알려질 수 있다는 점을

사전 고지하고 있었다.



저 문구는 포켓몬GO와 똑같았는데

주변 환경에 대해 항상 주의하라고 경고하고 있었다.



로그인은 구글로.



약간 사이버틱한 느낌이었다.



당신이 다운로드 받은 것은 게임이 아니다.

그리고 게임에서 진영을 선택해서 게임 플레이를 하게끔 되어있었는데

한국 같은 경우에는 인라이튼드(계몽군)와 레지스탕스(저항군) 중

레지스탕스가 주를 이루고 있다고.



일단 내가 있는 위치 근처에 있는 포탈을 알려주었는데

위치가 딱 포켓스탑과 동일했다.



화살표

그리고 동그란 원



이러한 스캐너를 작동시키려면

걸어다녀야 한다는 것을 말해주고 있었다.



전 세계에 어떤 유저가 어디를 점령하였고

어디를 연결하였는지를 실시간 메시지로 알려주고 있었다.



근처에 위치한 포털로 갔을 때의 비주얼인데

꽤 멋지다.


정말 짧게 5분 정도 플레이 해보면서 느낀점은

포켓몬GO는 니안틱이 개발한 인그레스에 포켓몬 스킨을 입히고

약간의 변형을 준 것과 같은 방식이라고 볼 수 있었다.


지금 한국에서 포켓몬GO를 늦게나마 즐길 수 있게 된건

한국의 인그레스 유저들 덕택이 아닐까 싶다.


인그레스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https://namu.wiki/w/Ingress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