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7.08

아침에 출발 하면서 iPod에서 흘러나오는 오늘의 선곡은

영준의 휴(休)

여행가면서 들으면 정말 너무 좋을 것 같은 음악이었다.

힐링되는 음악이랄까.



소셜전략연구소의 송영우소장의 강의가 있었다.

블로그를 자주 애용하고 있는 사람으로서 참 들을 것이 많은 강의였다고 생각했다.



SNS 마케팅, 소셜 오픈 그룹 Edge Rank

필립 코틀러 → 판매와 마케팅은 정반대이다.

적은 돈으로 고객을 오도록 하는 것.

고객 중심 마케팅 → 고객을 행복하게 해주는 것


Segmentation → Targeting → Positioning



매번 학교에서 창업 관련된 발표를 할 때 심사위원으로도 참석해주시고

누구보다 날카로운 시각으로 봐주시는 분이었는데

성함이 기억나지 않는다.

창업관련 대학원에 계신 교수님이셨다.



각 조별로 발표를 했는데

참 피피티 잘 만들었다 싶다.



오후에는 전날의 이희우 대표의 쫄지말고 투자하라 마지막 방송이 있다고 해서

그 유명하디 유명한 마루180에 다녀왔다.



마루180을 가는 교통편은 별로 좋지 못했는데

그래도 한번쯤은 가볼만하다 싶었다.

가니까 스타트업의 분위기가 물씬 풍겼다.



이렇게 노는 곳들도 있어서

스타트업 특유의 자유분방함이 느껴지기도 했다.



다양한 세션들이 진행되고 있었고,

사람들의 Pain Point를 공략하는 각종 서비스를 확인해볼 수 있었다.



흥미로운 점은 스타트업에서 각기 필요한 개발자나

마케터, 디자이너 등 인력을 이런 방식으로 모집하고 있었다.



쫄투 마지막 녹화 방송이 진행되고 있는 장소에 왔다.



이희우 대표님과 다른 MC들이 진행을 한창 하고 있었는데

다른 스타트업 관계자들과 관심있는 사람들이 있었다.

상반기 동안 있었던 투자에 대해 브리핑하는 시간을 가졌다.



얼마를 투자 받았는지에 대한 관심보다는

잿밥에 사실 더 관심이 많았는데

옆에 이렇게 카페가 있어서



좀 다양한 메뉴들이 많았다.

좀 아쉬운 것은 스타트업에 있는 사람들의 가벼운 지갑을 생각해서

좀 저렴하게 하지 하는 생각이 들었다.



좀 많이 비쌌거든.



다시 봐도비싸..



이건 뭐 재미있는 거?

각기 다른 포지션대로 뭐 다르게 주는 것이 있는가본데..



MD상품들도 있었는데

멘트가 참 재미있었다.



유독 기억에 남기도 하고

눈에 들어오는 MD상품이었다.

뭐..그래도 구매로 이어지지는 않았지만ㅋ



이날은 생맥주를 탭에서 바로 바로

무료로 뽑아줬는데, 뭐 나쁘지는 않았지만,

좀 심심했다.



그래서 셀카를 찍고



또 찍고



또 찍으면서 시간을 보내다가

너무 늦어져서 그냥 나왔다.



그날 명함 디자인을 했는데

꽤 마음에 드는 디자인이긴 했다.


시크함이 느껴진다고 해야할까.

물론 글을 정리하는 지금 2015.12.15 새로운 명함으로 바뀌었지만,

바뀐 명함은 나중에 공개하는걸로.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