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7.09

5번째 세션으로는 인문학의 대가라고 불리는 한희박사님의 강의였다.

이분 강의는 정말이지, 메마른 땅의 비내리는 것과 같은 강의였다고 말할 수 있다.



자기소개를 해주시는데

얼마나 대단한 사람인지 알 수 있었다.

그런데 저러한 경력을 아무렇지 않게

주머니에 손 툭 넣고서는 시크하게 하시는데

그것마저 멋있어보였다.

특히 육사 출신에 정보사라는 말에 왜 이렇게 반가운지!

내가 그래도 정보병 출신이 아닌가~

게다가 공수훈련 받을 때 정보사에서 온 병사 2명이서 공수훈련을 같이 받았으니

정보사라는 말에 괜한 친숙함을 느꼈다.


강연에 앞서 강연의 목차를 주르륵 말해주시는데

어후~ 이분 좀 쌔다 싶었다.


1. 인문경영술 → 가치이동, 과학, 인문,가치

2. 비지니스 모델 리뷰 → 원리 비지니스, 모델 캔버스, 모델 점검, 사업 계획서 작성

3. LEAN STARTUP과 비지니스 생존술

                                            → 린 스타트업 개념 요약

                                            → 린의 한계

                                            → LEAN ++ 소개 (비지니스 생존술과 디자인)


몰락한 기업들에 대해 말씀해주시면서

오늘날의 세계에는 ★제 3의 물결 → 지능화 (상상의 힘)★이 구현되고 있고

→ Market is changing, 인간중심 유비쿼터스 → 물질에서 사람으로. HCI로 변해가는 것을 말씀해주셨다.



가치의 핵심 : 공간적 LIMITATIONS 를 극복.

과거에는 사람이 기계에 적응하는 시대였다면,

오늘 날에는 기계가 사람에 적응하는 시대라고 말해주셨다.



What is Information Technology?

→ 생각한대로 보여주는 것, 기술은 도구에 불과.

→ 결국 생각할 줄 알아야 한다.



중간에 휴식 시간에 한 컷.



"무엇을 할 것인가?" 를 찾으라.

IT는 90만원짜리 폰과 공짜 폰에도 들어가 있다 → 생각에 대한 값

★ 공대 교수들은 기술을 종교처럼 가르친다.



공자왈, 생이지지자는 상야오, 학이지지자는 차야오,

곤이학지는 우기차야니 곤이불학이면 민사위하의니라.


나면서 저절로 아는 사람은 최상이오,

배워서 아는 사람은 그 다음이오,

막힘이 있으면서도 애써 배우는 자는 또 그 다음이라.

그러나 모르면서도 배우지 않는 사람은 하등이 된다.


Book Recommendations ) 정관정요 → 당나라를 세울 때 쓴 책



(창조, 인문, 서비스, 가치, 소통, 혁신) 생각이 90% 제품 10%


SEE THE REAL

IMAGINATION IS MORE IMPORTANT THAN KNOWLEDGE

* Einstein *


Book Recommendations ) 리처드 파인만의 삶과 과학



"창의  깨닫다 → Realize"

내가 믿고 있는 당연한 것을 부시는 것



"통찰이 가치 창출의 근본"

사람이 사람을 알고 싶으면 → 인문학, 충서

상대의 마음도 나와 같다고 생각하기



나는 이노베이터 쪽에 속한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아무리봐도 이노베이터야..



SNS가 생기니 소통에 대한 글들이 화두.

우리가 얼마나 불통의 시대에 사는지.


Book ) MBA가 회사를 망친다.

"알을 팔고 싹수를 팔아라"



가치를 어떻게 만들 것인가?


욕구자극 → 감성지도 → 돈

GS + Value = GC

최소화 혁신적 가치 창출






경영전략은?


앱을 이용한 비지니스 전략.

건질 것을 만들라.


M&A, 회사를 팔려고 하는 것 → 팔 수 있는 회사

회사의 가치를 만들라, END - USER가 아니라.


"STORY가 있는"

"시간 여행자를 위한 안내서"


이 강의가 얼마나 좋았냐면..

정말 사이다와 같은 강의였고

이 분이 학교에 왔으면 좋겠다고 생각하기도 했었고

심지어 어떤 학생은 우리 학교 총장으로 오면 안되냐고

물어볼 정도로 대단한 사람이었다.



네 명의 명함을 모두 만들어서 출력소에 맡겼는데



온 것을 보니까 절단선도 안 지키고

엉망으로 절단해놓고

색도 엉뚱한 색이어서 완전 실망.



6번째 세션은 <트랜드에서 찾는 비지니스의 기회>라는 주제로

김용섭이란 분이 오셔서 강의를 해주셨다.



한국 민속촌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는데

이 강의가 시작하기 전에

한복온데이와 함께 한국 민속촌 투어를 가는 것을 한번 고려해봐야겠다 싶었는데

타이밍 좋게 강의 내용으로 나와서 얼마나 재밌던지.

한국 민속촌의 사례를 들며 IT보다 중요한게 소비자라고 말해주었다.


특히 세상의 모든 비지니스는 유효기간이 있다는 말이 인상 깊었다.

그럴때에는 전략적으로 재해석이 필요한 시점이라 했다.



경북 봉화군의 Farmers Party를 통해 브랜드 경영에

대한 초점으로 강의를 해주셨는데

해달라는 것만 해주는 디자이너가 아니라, 지속적인 브랜딩 작업을 해준

Farmers Party의 디자이너의 이야기로

실체 속에 숨겨진 이야기를 말해 주셨다.



특히 트랜드를 파악하는 것에서는

욕망을 파악하는 것이 트랜드고,

IT를 어떻게 적용시킬까보다, 어떻게 연결시킬까를 고민하고,

우리에게 필요한 안목이 어떤 것이 있는지

고민해봐야함을 말해주었다.



1. Cross Sight (비교 및 연결하는 안목)

2. Foresight (긴 안목)

3. Insight


Drone FPV, teardown.com

SNS와 가면, Persona와 위선



각기 다른 앱들에 대한 소개를 해주었다.





Whisper App, Secret App.

온라인 / 오프라인


각 사례들을 들어주면서 기발하다라는 생각은 했지만,

역시 서비스 기반 창업은 쉽지 않아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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