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5월 16일


Chinese Community에서 훠궈를 준비했다면서 이수진이 나를 초청했다.

가니까 이런 저런 사람들 만났는데 다 아는 사람들이 태반이라서

초청이랄 것도 없었다.

훠궈는 참 생소한 음식이었는데

싱가포르에 있으면서도 경험해보지 못한 음식이었다.

한가지 짐작해볼 수 있는 점은 Steamboat같겠구나 하는 점.

가니까 훅~중국의 향신료 냄새가 가득했는데

이런 훠궈 페이스트를 이용해 육수를 만들고

거기에 각종 야채와 고기 등을 익혀서 먹는 것이라고 했다.

마라탕이라는 이야기도 들었긴 한데 잘은 모르겠다.



각종 소스들도 있었는데

중국 특유의 향도 가득했고

약간 오묘한 된장 같은 느낌도 있었고

나도 참 여러 세계의 음식을 먹어봤다 생각했는데

참 오묘했다.



이런게 바로 육수 베이스였는데

한국에서도 쉽게 구할 수 있다고

차이나 타운 같은 곳에 가면 있다고 했다.



버섯에 고기에 참 다양한 재료들을 넣어서 먹었다.



먹고 있는 중에 서울에서 Ximing이 내려왔다.

오랜만에 보는 반가운 얼굴이었는데.



오자마자 젓가락 들고 훠궈 돌진



간만에 봤으니 사진도 찍고



민회랑 Ximing이랑 또 같이 찍고

맛있는 음식도 먹고 오랜만에 친구도 보고

재미있었던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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