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7월 22일


K-GLOBAL CONNECT PANGYO 행사가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있어서 다녀왔었다.


사이버 보안과 핀테크 분야의 연사들이었는데

역시 외국에서 오는 연사들을 보러 가는 것이 주된 목적이었다.

내가 외국에 나가지 않는 이상 만날 수가 없는 사람들이니.

IoT와 웨어러블 분야로는 다음과 같은 연사들이었는데

이 중 Tak Lo 이 분이 제일 기대되었다.

AR과 VR 분야로는 리로드 스튜디오의 오태훈대표가 기대되는 세션이었다.



프로그램은 다음 순서로 진행될 예정이었다.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로 가는 길은 이랬다.



일찍 가서 점심 쿠폰과 추첨권을 받을 수 있었다.

럭키 22!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는 매우 잘 꾸며져 있었다.



뭐 벽면에 이렇게 되어있고.



전세계의 스타트업 관련 기관들과 교류를 하는듯했다.



아침 일찍 갔더니

다들 부스 준비로 분주했고



옆에 한 장소에 이렇게 핑거푸드가 있었다.

오...아침에 출출할까봐...센스 만점이었다.



음식들마다 본투글로벌이라고 쓰여있던 것도 나름 귀여웠는데.



이게 아마 애플파이였나.

꽤 맛났다.



몇몇 부스들을 잠시 돌아왔는데

생체 데이터를 활용해서 인증을 하는 시스템.



그리고 화제의 리니어블.



아이들을 위한 O2O 교육용 장난감

아토큐브



어느덧 시작할 시간이 되서



앉으러 갔고

첫번째 발표는 VR 전문가의 발표로 시작되는가...

싶었는데.



아니었음..ㅋ

센터장인지...여튼 정부관계자 인듯한 분이 올라오셨다.



내가 앉은 자리가 연사들이랑 꽤나 가까웠구나.

Levin씨 발표가 먼저 였고



핀테크와 스타트업 생태계에 대한 패널들의 이야기가 주를 이루었다.

핀테크가 워낙 내게 생소한 것이라..

들으면서 꽤 많은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었고

많이 배웠다.



괜히 뭔가 아웃포커싱해서

있어보이는 사진을 찍고 싶었다.

이때 약간 집중력이 흐트러진듯ㅋ



아멕스 & 맥킨지 에 있는 분위 와서 강의.



뭐 설명을 해주시고..



뭐 등등등..



스마트 패브릭 관련되서 강의



IoT와 웨어러블에 대한 트랜드가

비즈니스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에 대한 패널 토의



VR의 미래에 대한 강의



완전 반가운 게임기..



VR과 AR의 트랜드는 무엇이며

투자를 하는 것에 대한 패널들의 토의가 있었다.



점심시간이 되었는데

점심 완전 잘나옴..

대박..



오...

2번은 먹은듯.



점심을 먹고 부스를 돌아다녔는데

수면을 돕는 웨어러블 디바이스

허핑턴포스트의 아리아나가 생각나게 만들었다.



대충 이런 모양이었는데

나같은 고약한 잠버릇을 가진 사람한테는 무용지물..



크레용팡이라는 서비스였는데

이게 정말 재미있었다.



AR로 이루어진 서비스였는데

다른 유저들과 배틀도 할 수 있고



교환도 할 수 있는 시스템이었는데

내가 어떻게 색을 어떤 색을 칠하느냐에 따라

캐릭터의 능력치가 정해진다고 했다.



시연을 해주었는데

참 신기했다.



유희왕에서 착안한 것 처럼.



다시 세션들이 시작되고 펀드레이징에 대한 세션과



미국의 스타트업 트랜드에 대해 설명해주셨다.



이 인큐베이팅 회사가 관심있어하는 분야에 대한 설명



스타트업 부트캠프.

이곳은 핀테크에 관심이 많은 회사였는데.



싱가포르에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듯했다.



나 같아도 싱가포르에서 하겠다. 사업을.



모든 세션들이 나와서 패널 토의를 했는데..



와우..이분..

정말 스타트업에 있으면 이런 분이...

대부분 남자인 스타트업 생태계에서

이날 여성 패널은 단 둘이었는데

이분의 존재감은 정말 압도적이었다.

흑표범이랄까나.



잠시 쉬는 시간에 부스를 돌아다녔는데

이곳도 AR 서비스 회사였는데

이렇게 책에 어플리케이션을 비추면..



이렇게 증강현실로 나타나는 것..



이 회사는 참 좋긴 했는데

다만 아쉬운 점은 모든 인력이 이것을 일일히 수작업으로 한다는 점.

MASS가 매우 어렵다는 점이 가장 큰 것 같다.



FUNDA, P2P 대출에 관한 발표가 있었지만...

별로 관심분야는 아니라서..



그랬다.

화제의 리니어블.

이 팀의 발표를 가장 기다렸었다.

그냥 잠정적인 그날의 수상자이기도 했고.



마케팅 담당하는 팀원인 것 같았는데

오. 발표 잘하더라.



사람의 공감대를 잘 끌어모으기도 했고

리니어블의 크라우드 소싱 GPS에 대한 설명으로

최대한 블랙아웃 지역을 없애는 것이 관건이었다.



경쟁력있는 가격은 물론.



팀원들에 대한 설명



각종 크라우드 펀딩 사이트에서 선 주문.



파트너십 계약도 이미 진행중이라고 하니



무엇보다 다양하게 확장성도 갖추고 있었다.



리니어블 발표는 흠잡을 곳이 없을 정도로

사람들의 공감대를 잡았을 뿐만 아니라

자신들의 비전을 잘 설명했었다.



수면을 위한 웨어러블이었는데

내게는 많은 관심을 못 받은 부분.



여기도 꽤 핫 헀다.

직토.



다만 난 그닥 관심이..



이분 꽤 멋있었는데

내가 만약 이분으로부터 질문 받는다면 잘 대답 못할 것 같았다.

포스가..



이 팀이 어디었더라..

질문 받는데 팔짱 끼고 있는 모습은 그렇게 좋아보이지 않았다.



이 팀은 무슨 프로토타이핑 툴이었는데.



음 별로 관심 못 끌음..



그닥..



요즘 이런게 많아서;;



아토큐프 발표



크레용팡 발표



벌써 꽤 진전되어있는 듯 했다.



앞에 강의들을 들으면서는

많은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었고 정말 유익했다.

특히 예상했던대로 오태훈 대표는 약간 개구쟁이 같으면서도

진지할 땐 진지한 모습이었고,

Tak Lo 역시 예상만큼 재미있는 사람이었다.



앞에서 발표했던 모든 팀들중에 가장

가장 인상깊었던 팀을 꼽자면

내게는 생소한 분야였던 AR이었기에 더욱 눈길을 끌었다.



쉽게 설명하면 유희왕 같은 느낌이랄까.

내가 색칠한 그림이 어플리케이션으로 스캔했을 때

증강현실로 구현되는 것이었다.



시상식이 진행되었는데



이날은 리니어블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때 발표했던 발표자가 정말 발표를 잘했고

사람들의 Soft Spot을 잘 공략한 발표였기에

수상의 요인이 되었다고 생각했다.



리니어블 소개 영상



모든 세션들이 끝이 나고



처음에 입장할 때 받았던 추첨권

나는 22라는 숫자가 매우 좋았는데

평소 좋아하는 숫자가 2인데

글쎄 2가 두개씩이나 있으니 좋지 아니한가



갤럭시 워치를 받았다.

애플워치, 아이패드, 갤럭시 워치, 드론이 있었는데

3번째로 좋은 상품을 받으니



기분 좋아하는 표정ㅋ



이후 핑거푸드와 음식들이 있었는데



같이 간 태영이와 함께 먹고 나왔다.



정말 재미있는 행사였기에, 다녀온 것을 후회 안했던만큼

유익했던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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