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Λ] "불쌍한 군인"

2016. 5. 25. 11:23


2015년 10월 27일

학교에 있는 우체국에 우편을 부칠일이 있어 갔다가

재미있는(?) 것을 발견했다.


훈련소에 있는 군인이 우리 학교에 있는 누군가에게 편지를 보냈는데

기숙사만 쓰고 누구인지 아무것도 안 써서 보냈다.


훈련소에 있는 훈련병의 실수가 공감이 가면서도

왜 이렇게 웃긴지..


아니면 정말 살려달라는 구조요청을

누군가에게라도 하고 싶었던 것이 아닌가 싶기도 하고..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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