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Λ] "신천 양꼬치 구이 그리고 오아시스 바"
2015. 12. 1. 21:34
2015.07.06
한밤의 세레나데가 끝나고
수인이랑 서울에서 한번 더 만났다.
뭔가 맛있는 것 먹고 싶어서 신천의 양꼬치 집으로 향했다.
맛은 있었는데, 중국 본토의 맛은 안났다.
싼.맛이라고. 한국은 너무 비쌌다. 중국은 정말 배터지게 먹는데.
밥 먹고 한밤의 세레나데 생각이 나서
오아시스 바에 들렀다.
옛 음악들과 LP판이 가득한 곳이어서
매우 색다른 곳이기도 했고
주인 아저씨가 이런 저런 노래 틀어주시는데
다 옛날 노래라서 좋았다.
신청곡도 틀어주신다는데 뭐 아는게 있어야지.
수인이는 술을 많이 안마신다고 해서
그냥 가볍게 한잔만 하고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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