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7.06

한밤의 세레나데가 끝나고

수인이랑 서울에서 한번 더 만났다.

뭔가 맛있는 것 먹고 싶어서 신천의 양꼬치 집으로 향했다.

맛은 있었는데, 중국 본토의 맛은 안났다.

싼.맛이라고. 한국은 너무 비쌌다. 중국은 정말 배터지게 먹는데.



밥 먹고 한밤의 세레나데 생각이 나서

오아시스 바에 들렀다.

옛 음악들과 LP판이 가득한 곳이어서

매우 색다른 곳이기도 했고



주인 아저씨가 이런 저런 노래 틀어주시는데

다 옛날 노래라서 좋았다.


신청곡도 틀어주신다는데 뭐 아는게 있어야지.


수인이는 술을 많이 안마신다고 해서

그냥 가볍게 한잔만 하고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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