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hani.co.kr/arti/international/international_general/742392.html>


'힐링' 이라는 단어가

'갭이어'라는 단어로 다르게 워딩만 되었을 뿐.

여유가 있는 사람들만의 전유물이라는 생각이 든다.

애초에 갭이어가 귀족문화였다는 점도 그렇고.

여행사들이 이를 확산시키는데 기여했다는 점.


이전에 한국 갭이어 인턴 면접을 경험해봤지만,

글쎄..

면접을 경험해보면서 느낀점은 인턴은 열정페이에

갭이어는 가진자의 전유물이라는 생각만 들더라.



본래 SNS에 글 자주 쓰던 나도

이제는 잘 들어가지도, 잘 안쓰게 된 것도

위와 같은 이유에서겠다.


나는 미국 간다.

나는 유럽 간다.


누구는 방학 때 미국 가고 유럽 가고.


누구는 돈 조금이라도 더 벌어보겠다고 아둥바둥하고.

유럽이든 미국이든 최소 200만원 이상은 들텐데.


나는 이렇게 잘 놀러다니고 잘 먹고 다니고

잘 살고 있는데 내 인생은 왜 이런가.


박탈감만 더 심해지는게 SNS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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