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dia Story
- [Λ] "거친해적 그리고 보물섬, 미드 Black Sails" 2014.09.07
- [Λ] "영화 The Giver" 2014.09.02 1
- [Λ] "할리 베리 주연의 미드, EXTANT" 2014.08.27
- [Λ] "축구선수가 된 CIA요원, 미드 Matador" 2014.08.24
- [Λ] "영화 한공주" 2014.08.17
- [Λ] "보통과 광기 사이에서 : 미드 Black Box" 2014.08.16
- [Λ] "Guardians of Galaxy Review" 2014.08.15
- [Λ] "세계1차대전 속으로, 영드 "Our World War" 2014.08.11
- [Λ] "영국 시트콤 신작 Siblings" 2014.08.11
- [Λ] "신작 영드 코미디 수사물 Walter" 2014.08.11
- [Λ] "중세시대로 돌아간 미국드라마 Outlander" 2014.08.10
- [Λ] "세상에서 가장 작은 전기 스쿠터 URB-E" 2014.08.09
[Λ] "거친해적 그리고 보물섬, 미드 Black Sails"
거친 마성의 매력을 가진 드라마
<Black Sails>를 소개한다.
본지는 꽤 지났지만,
차일피일 미루다가 이제서야 간단 리뷰를 남기고
남은 에피소드를 마저 보러 가야겠다.
미드 <Black Sails> 제작 전부터
보물섬을 드라마화 한다는 것에서 관심을 모았다.
특히 영화에서 <트랜스포머>의 마이클 베이 감독이
메가폰을 붙잡으면서 드라마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끌어모았다.
드라마 인트로 부분의 스틸 컷이다.
아..느낌 정말 구웃!
무엇보다 음악과 함께 듣는다면 더욱 굿!
주인공! 장난기 있는 듯 하면서도
거친 뱃사람의 모습을 가득 담은 주인공
아..내가 제일 좋아하는 캐릭터
조니뎁과는 다른 매력
정말 해적의 느낌이 물씬난다.
꼭 해적에는 이상한 캐릭터가 한두명 있는데 그 중 한명
독특한 안경이 포인트!
여자 해적도 있는데
중성적인 매력이 있어서 색다르다.
흑진주와 같은 매력을 풍기는 배우도 있다.
너무 좋아!
거친 바닷바람과 뱃사람
해적왕 루피와는 차원이 다른 거친 해적들의 이야기
<Black Sails>에 함께 승선하지 않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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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Λ] "영화 The Giver"
※ 본 리뷰는 스포일러를 가득 포함하고 있습니다 ※
2014년 상반기 영화 기대작 중에 내게 있어서
1순위였던 <The Giver>는 트레일러에서 많은 실망을 주었다.
원작 소설을 읽으면서 내가 느꼈던 상상 속의 모습이 아닌
다른 느낌에 이질감이 들었다.
영화를 보러가는 것도 고민도 많이 했고,
그냥 나중에 어둠의 경로로 받아서 볼까 하는 생각도 했었다.
한국 영화를 안보는 나로서는
영화관에 가더라도 딱히 볼 영화도 없고
뭔가 텅텅 빈 송파CGV <The Giver> 영화 예매 현황에
나라도 보러가야하지 않겠나 해서 보러가게 되었다.
CGV 올 때마다, 아니 다른 영화관도 마찬가지인데,
제일 불쾌한 것은 1인용 팝콘과 음료 세트는 없다는 점.
모든게 다 2인 위주로 맞춰져 있다보니
시대에 뒤쳐진 발상이 아닌가 싶다.
외부음식 반입이 가능하다보니 요즘엔 아예 영화관 팝콘도 안들고 간다.
조만간 목표는 이마트 통큰 피자를 들고가서 영화 보고 싶다.
그것도 반입이 되려나?ㅋ
역시나 영화관은 나 혼자
아주 편하게 관람했다.
원작과 많이 다르다는 것을 트레일러로도 충분히 알 수 있었지만
보면서 너무도 많은 것이 원작과 달랐는데
더 드라마틱 하게 만드려고 감독이 바꿨나 싶을 정도로
원작에 너무도 많은 변경을 주어서 실망이 컸다.
앞에 Jonas가 Stirring, 즉 Fiona에게
감정이 꿈으로 첫 표출되는 부분이 있었는데 소설에 나와있던 부분과
크게 차이가 있었을 뿐만 아니라 Stirring이 큰 부분이 아닌
그저 부수적인 정보 수준으로만 들어갔다는 점에서는 매우 아쉬웠다.
스토리의 전개상 앞쪽에 있어야 할 것이 뒤쪽으로 가니까 더더욱.
또한 원작 소설에서 앞에서 서문은 무엇보다 중요한데
그 내용들이 영화 초반에 몇분 사이에 아주 짧게 다뤄지다보니
소설에서 느껴지는 디스토피아 세상에 대한 이질감이 쉽게 느껴지지가 않았다.
관객이 흑백의 이질감을 알아차리기 이전에 색색의 장면들로 돌아간다.
무슨 이유에서 인지 모르겠지만,
감독은 원작 소설에서 크게 비중이 없는 인물들에 대해 재해석을 하고
더 드라마틱하게 하려고 바꾼 티가 역력했다.
특히 Chief Elder는 실제 원작에서는 큰 비중은 없다.
오히려 온화한 느낌을 더 받았으며, 원로회의 최고권위자 다운 모습을 보였다.
영화에서는 Jonas와 Giver과 대립되는 구도를 그렸다.
그 모습이 정말 나쁜 악인도 아니였으며 이도저도 아닌 캐릭터로 보였다.
또한 Asher와 Fiona에 대해 원작과 다른 역할을 준 것이
극적인 연출을 위해 바뀌었음을 알 수 있었다.
Asher는 본래 소설에서는 Recreation을 맡는 직책을 받았는데
왠 Drone 조종사라니.
Asher는 원래 덤벙덤벙 거리고 칠칠맞고 유치한 캐릭터지
Drone 조종사를 감당할 만한 캐릭터가 아니다.
Fiona는 Nurturer이 아니라 Caretaker of the Old를 맡는다.
영화의 끝에 Gabriel을 빼내기 위한 극적인 요소로
Fiona의 직책을 바꾼 것이라고 생각할 수 밖에 없었다.
그리고 원작 소설에서 Rosemary는 등장조차 하지 않는 인물이다.
Rosemary는 왜 등장했는지도 모르겠고
하필 그 역할도 Taylor Swift
나를 멘붕에 빠뜨렸던 장면
으아니!!!!!!!!!!
왜 키스를 하냐고..........
사실 원작 소설에서는 초등학생 12살의 설정으로 잡혀있는데
고등학생 연령으로 바뀐 것도 모자라서
이제는 헐리우드 특유의 청소년 영화 느낌이 물씬나는 이러한 장면 선택은
무슨 생각으로 만들었는지..
Jonas와 Giver는 기본적으로 시작이 달랐다.
Jonas는 Seeing Beyond로 시작했다. 즉 '색'을 보기 시작했고
Giver는 Hearing Beyond로 시작했다.
하지만 영화에서는 Giver의 시작은 Jonas와 동일한 것 처럼 말했다.
이미 존재하는 원작 소설 내의 드라마틱 한 요소들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감독이 스스로 드라마틱하게 만들고자 했던 점이
이번 영화에서 가장 큰 문제점이 아닌가 생각한다.
그 어떤 영화도 원작 보다 드라마틱할 수는 없는 법.
새삼 Lois Lowry가 대단하게 느껴진다.
영화의 장면들은 멋있었고
비주얼은 좋았다.
다만 스토리를 담기에는 지나치게 비주얼적인 요소들에 치중한 느낌이었다.
흑백 그리고 컬러
굳이 화려하지 않아도 대비되는 환경만으로도 족했을텐데
너무 과하다는 느낌이 들었다.
영화 <The Giver>가 완전히 실패작이라고 볼수는 없었다.
분명 좋은 시도였고, 영화 자체가 가진 감동도 있었다.
다만 내 기대치도 높았을 뿐만 아니라
원작 소설을 매우 재미있게 봤던 나로서는
감독의 손을 많이 거친 작품을 쉽게 받아들이기는 쉽지 않다.
하지만 그래도 중간 중간에 내게 공감가는 대사가 많았는데
디스토피아 사회가 더 편하지 않을까 하고 생각하는 내게
공감가는 대사들이 많았다.
비록 영화에 대해서는 원작 소설과 비교하여 혹평을 했지만,
영화 작품 하나만을 놓고 본다면 충분히 좋은 영화라고 생각한다.
나중에 다시 보고 싶은 영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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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Λ] "할리 베리 주연의 미드, EXTANT"
이번 2014년 상반기 SF미드 중에
시작하기 전부터 기대감을 모았지만, 평가는 별로 좋지 못한 작품이다.
영화 스크린에서만 보던 할리 베리를 동원하여 만든 작품이지만,
생각외로 롱런 할 것 같지는 않은 작품이다.
SF 미스터리 미드인데
사람의 호기심은 자아내지만, PUSH & PULL이 많이 약한 느낌이다.
제목은 'Extant'는 다음과 같은 뜻을 가지고 있다.
아직 존재하고 있다.
그리고 'Extinct', 즉 멸종의 반댓말이다.
대략적인 스토리라인을 소개하자면,
주인공은 우주에서 홀로 단독미션을 13개월 수행하고 지구로 복귀한다.
우주에서 태양의 흑점이 폭발하면서
지구와 일시적인 단절 상태에서
환영을 보게 된다.
다름아닌 죽은 자신의 옛 연인인데,
이때 정신을 잃게 되고, 그때 당시의 비디오 녹화본은 스스로 지워버린다.
복귀를 하고 건강검진을 받는데
13개월간 홀로 단독 임무를 수행했는데 임신했다는 것을 알게 되고
이에 대해 진실을 밝혀내고자 한다.
기존에 불임이었던 주인공은
남편이 잘 프로그램된 안드로이드를 개발해서 아들로 삼았는데
이 안드로이드가 사회에서 어떻게 받아들여져야 하는지에 대한 부분도
이 드라마 속에서는 과제로 남아있다.
곧 태어날 아기와 이미 아들처럼 키워온 안드로이드
이 둘 사이에서도 갈등이 예고된다.
현재 3화까지 봤지만,
크게 긴장감이 느껴지거나 다음 이야기가 궁금해지는 것은 좀 부족하게 느껴진다.
조금은 더 보겠지만 완전한 평가는 내리지 않는 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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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Λ] "축구선수가 된 CIA요원, 미드 Matador"
지난 7월에 새로운 미드가 나왔는데
이렇게 뒤늦게 리뷰를 남긴다.
정말 짧게 등장한 악역인데
강한 인상을 남겨서
이런 사이코같은 캐릭터 맘에 든다.
Prison Break의 Teabag느낌
제일 왼쪽이 주인공
CIA 비밀 요원인데 그가 새로운 임무를 부여받는다.
다름아닌 프로축구 선수단에 입단을 성공할 것,
선수단의 구단주의 숨겨진 계략을 밝혀낼 것.
구단에 입단하기 위해 평가를 치루는데
그 구단의 BULL이라고 불리우는 과격한 수비수와 시비가 붙고
결국 수비수는 4개월간 병원신세를 지게 되고
여기서 주인공인 Bravo는 Matador이라는 별명을 얻게 된다.
Matador = 투우사
작전이 무효화 되는 듯 싶었으나 선수로 입단하는데 성공
구단주를 만나게 되는데
구단주가 숨기고 있는 것이 무엇인지 아직은 알수가 없다.
중간 중간 나오는 의문의 동양인
그가 어느 한 장소에 가서 내려놓는 한 의문에 상자 안에는
구단 선수들의 피가 있었다.
그 중에 그 첩보원의 피도.
총 13부작으로 계획된 이 드라마
과연 어떻게 흘러가려는 것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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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Λ] "영화 한공주"
할말이 없다.
영화가 끝난 이후로도 계속 노랫소리가 들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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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Λ] "보통과 광기 사이에서 : 미드 Black Box"
처음 이 드라마를 접했을 때,
대략적인 줄거리 없이 이 드라마를 봤다.
이 드라마를 본 소감을 한줄로 정리한다면
호불호가 매우 심하게 갈릴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한편으로는 심리학을 전공하는 사람의 입장에서
이 드라마를 보게 된다면 어떻게 생각할까 의문이 들기도 하는 작품이었다.
주인공은 저명한 신경과학자이면서
정신병을 가진 사람들을 치료하는 일돋 하고 있다.
다만 본인도 '정상'의 범주에서 벗어난 사람이라는 것이다.
약물의 힘이 없고서는 정상적인 삶을 살기가 힘들다.
드라마는 첫 장면부터 주인공인 신경 과학자가
다른 상담가와 상담하는 장면으로 시작한다.
How do you define normal?
상담가의 이 질문에 신경 과학자는 올바른 답변보다는
다음과 같이 답변한다.
보통이란 무엇인가?
반 고흐가 <별이 빛나는 밤>을 그렸을 때
그는 이렇게 말했다고 한다.
파랑을 이해 하려면 노랑과 주황색을 이해해야 한다.
무언가를 보고 알기 위해서는 그 반대를 알고 이해해야 한다.
허먼 멜빌, 헤밍웨이, 반 고흐, 빌리 할리데이 등
모두가 정제된 광기를 다루던 사람들이었다.
결국 그녀는 자신의 광기를 놓치 못하고
약을 중단, 돌발적인 행동을 한다.
하지만 그로부터 정말 좋은 결과를 이끌어내지만,
각종 환각 및 문제들을 일으킨다.
이러한 조울증과 정신분열증을 가진 자신의 모습을
약혼한 남자에게 알리지 않고
그 사람을 잃어버릴까 두려워하다가 자신의 모습을 고백하게 되는데
약혼남의 조울증을 고칠 수 있다는 말에 그녀는 이렇게 말을 한다.
Mental illness is not something you can cut out of cure it.
It is hardwired to your brain.
It is part of my identity.
It is my personality.
개인적으로 매우 공감갔다.
나는 나 인걸.
그녀의 정신병은 약을 복용한 상태에서는
그녀의 환자들에게 약을 처방을 해주지만,
약을 복용하지 않은 상태에서는
그녀의 환자들을 치료할 수 있다.
그녀는 어떠한 선택을 해야 할까?
'보통'은 일상적인 생활을 가능하게 한다.
당신은 죽음을 감수하고서라도 다르고 싶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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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Λ] "Guardians of Galaxy Review"
※ 이 리뷰는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
나의 지극히 편파적인 MARVEL과 DC
덕중의 덕은 양덕이라하니
나의 양덕세포들을 자극하는 영화가 개봉했으니
MARVEL에서 Guardians of Galaxy를 선보임에 따라
Avengers : Age of Ultron 이전에 잠시 볼 것이 생겼다는 기쁨
영화를 보기 전에 만화를 미리 보고 볼수만 있다면 더 좋겠지만,
현실적인 어려움으로 못본다는게 아쉽다.
어렵사리 스파이더맨 시리즈는 전체 다 구했는데
다른 히어로 시리즈는 구하기가 너무 어렵다.
Guardians of Galaxy는 Avengers 만큼이나 다채로운 캐릭터들로
트레일러부터 매력적이었다.
메인 주인공인 Star Lord a.k.a Quill
어렸을 때 엄마가 병으로 돌아가시고
외계인에게 납치를 당한다.
그 후로부터 몇년이 지난 시점에서
Star Lord라는 호칭으로 의뢰를 받고 물건을 훔치고
우주를 배경으로 한 알라딘이라고 하면 이해하기 쉽다.
그가 의뢰받은 물품에 비밀이 숨겨져 있는데.
우주를 생성하고 파괴할 수 있는 힘을 가진 물건이라서
그 물건을 쫓는 자들 중에 Ronan이라는 사람이 있는데
개조된 전투요원들을 보내서 Quill을 쫓게 한다.
그 중에 하나인 Gamora
나중에는 Quill과 애정구도를 만들어낸다.
그리고 또 한명의 개조된 전투요원 Nebula
Gamora와 자매 격이지만, 대립구도를 형성하고 있다.
하지만 끝에 너무 허망하게 사라진다.
Doctor Who의 Amy Pond
완전 사랑스러운 Amy Pond역을 맡아서 했던
Karen Gillan이 Nebula를 맡아서 매우 기대하고 있었는데
정말 한순간에 스크린 밖으로 사라져서 너무 아쉬웠다.
Quill, Gamora, Rocket, Groot이 서로를 붙잡으려고
도시에서 난동을 부리다가 감옥에 붙잡히고 난 후에 만난 Drax
Ronan에게 가족이 다 죽임을 당하고 복수심에 불타는 캐릭터였다.
WWE의 바티스타가 역을 맡아서 보는 내내 친숙한 맛이 가장 컸다.
올해는 너구리가 대세다.
태풍도 너구리 그리고 이 영화에서도 너구리
전투를 위해 개조된 동물이다.
말도 하고 지능도 있고 전투능력도 뛰어나다.
파트너인 Groot과 함께 다니는데,
Bounty Hunter과도 같다.
이 영화에서는 리드 주인공보다 조연들이 더 매력적으로 다가오게 만들었던
캐릭터 중 하나이다.
사람도 아닌 것이 대사도 제일 없는 캐릭터가
이번 영화에서 제일 주목을 받고 있다.
그래서 마지막에 넣기도 했고.
Groot인데 그냥 나무다.
대사도 오로지 "I am Groot"하나로 모든 감정을 표현해야 해서
배우에게는 어려웠을 수도 있다.
Vin Diesel이 역을 맡아서 했고
이 캐릭터가 지루할 수도 있는 환경을 매력적으로 꾸며주었다.
영화의 시작부터 끝날 때까지 보다보면 얼마나 매력적인지 알 수 있다.
이 영화에서 리드 캐릭터 Quill은 루저에 대한 새로운 정의를 내려준다.
“Look at us! We’re all losers...well, I mean we've all lost something.”
무언가를 잃어버린 루저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
Guardians of Galaxy
잠시나마 즐겁게 가볍게 보고 싶은 영화가 생각난다면
추천하고 싶다.
끝으로 이 영화의 명장면이다.
Groot 피규어를 가지고 싶게 만드는 장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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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Λ] "세계1차대전 속으로, 영드 "Our World War"
영국 BBC3에서 세계1차대전 100주년을 앞두고
새로운 드라마 제작에 나섰다.
우리의 세계 전쟁이라는 제목으로 만들어지는 이 드라마는
실제 전쟁에 대한 기록들을 토대로 제작이 되었다.
그 배경은 1914년 8월 21일
남 벨기에
이 드라마의 흥미를 더해주는 것은
카메라의 각도이다.
마치 1인칭 FPS하는 듯한 시점은 더욱 더 몰입을 하도록 해준다.
간혹 이렇게 파격적인 각도를 사용하기도 한다.
전쟁이라는 환경을 표현하기에는 부족함이 없었다.
영국군이 진지를 치고 있는 곳으로 다가오는 독일군
마치 게임과도 같이 위에서 이렇게 위성장면인 것 처럼 보여주기도 했다.
전쟁지역에 대한 상황을 알려주고
8시간 이후의 영국군이 패배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었다.
이 전투 자체는 영국군에게 있어 수치나 다름없었다고 한다.
하지만 그들은 계속해서 싸웠다고 한다.
다리를 폭파시켰던 Charles Jarvis일병은 빅토리아 훈장을 수여받았다고 한다.
William Holbrook 이병은 4년간의 전투 후,
무사히 생존하여 집으로 귀국했으며,
Fred Steele은 Mons 전투 이후 대위로 진급했으나
3개월 후 참호에서 전사하였다.
Sid Godley 이병은 머리에 총상을 입었지만,
전쟁포로로 붙잡혀 생존했으며, 1918년에 조국으로 귀국했다.
Maurice Dease 중위는 다리와 팔, 가슴과 목에 총상을 입고
Nimy Bridege를 방어하다가 전사하였다.
실존인물에 대한 이야기까지
드라마 끝에서 놓치지 않고 남김없이 제공해주었다.
이러한 역사적 사실을 바탕으로 제작되는 드라마는
왜곡이 있을 수도 있고,
대게 수치스러운 패전의 결과를 놓고 제작되지는 않는다.
가까운 일본만 봐도 역사 왜곡 드라마는 기본이지 않는가.
인정할 것은 인정하는 모습이 이렇게 문화에서도 드러나는 것이
영국을 더욱 신사의 나라라고 불리우는지도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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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Λ] "영국 시트콤 신작 Siblings"
영국에서 시트콤이 나왔는데, 주인공은 단 둘.
남매다.
시트콤 그리고 남매
여간 별나지 않으면 강력한 인상을 줄 수 없으니
내심 기대를 하고 봤다.
남매라고 하는 것은 묘한 관계다.
평상시에는 가까우면서도
싸울 때는 죽일만큼 으르렁거리기도 한다는 인식을 가지고 있으니.
누나는 회사에서 직장도 있고
직장생활에서 나름(?) 위치를 가지고 있다.
알콜 중독자인 직장 상사 덕분에 대부분의 일들을 망각하다보니
땡떙이 치기도 하고 오후 2시만 되면 퇴근하는 모습을 보인다.
하지만 그 인생에 변화가 찾아오는데, 직장 상사가 해고되고,
새로운 상사가 왔는데 자신의 위치를 고수하기 위한 노력을 하게 된다.
그냥 백수인 동생.
가장 바보 같은 캐릭터이다. 적어도 누나는 잔머리라도 있지만,
이 녀석은 구멍이다.
누나가 회사에서 자신의 위치를 고수하기 위해 동생을 동원하는데.
여기서 모든 문제가 베베 꼬이기 시작한다.
더 이야기 하면 스포일러가 될 것 같으니
여기서 이만 줄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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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Λ] "찰나의 순간을 이용해서 남기는 드라마 리뷰! Flash" (0) | 2014.07.28 |
[Λ] "신작 영드 코미디 수사물 Walter"
지난 8일에 BBC ONE에서 새로운 수사 드라마 <Walter>의 파일럿 에피소드가 방영됬다.
지금까지 우리가 보던 수사 드라마는 전형적으로
한 회가 끝날 때마다 사회질서가 회복되는 모습을 보이지만,
이 드라마는 그것과는 사뭇 다르다.
어찌보면 다른 수사물과는 다르게
정말 손에 땀을 쥐는 액션이 있는 것도 아니지만,
영국 드라마 특유의 유머와 위트가 들어가있어
가볍게 볼 수 있는 드라마랄까.
주인공인 Walter 형사는 파일럿 에피소드에서
사라져버린 잠복 형사를 찾아야 하는 미션을 받는다.
문제는 유일한 연락책마저 실종된 상태.
이들의 경찰서장는 뭔가 허술하다.
게다가 문화 차이때문인지는 몰라도 미국드라마에 비해서
영국 드라마에는 게이가 많이 등장한다.
경찰 서장이 게이인데, 뭔가 많이 모자른 서장이다보니
수사에 크게 도움이 안된다.
애초에 연락책을 잃어버린 장본인이 서장이다보니.
참 찾는 과정에 많은 우여곡절이 있는데
영국 드라마 특유의 시니컬한 웃음을 지어내게 한다.
결론은, 이 드라마는 호불호가 많이 갈릴 것으로 보인다.
시원한 액션은 없으나
그냥 잔잔하게 킬링 타임용으로 본다면 좋을 것 같다.
다만 아직 아쉬운 것은 자막이 없다는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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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Λ] "중세시대로 돌아간 미국드라마 Outlander"
이번년도는 원작 소설의 탄탄함과 인기와 함께
기대감을 안고 시작하는 작품들이 많은 듯 하다.
그중 하나가 바로 Diana Gabaldon의 소설 Outlander를 드라마화 한 작품이다.
중세시대물
그것도 스코틀랜드와 영국인의 전쟁상황을 그려낸 작품이라
스코틀랜드 특유의 거친 모습이 가득하다.
영화 <브레이브 하트> 이후 다시 거친 모습에 빠져본다.
이번 작품 중에 개인적으로는 낯익은 배우가 있었는데
프랭크 랜달 그리고 '블랙 잭' 조나단 랜달 역을 맡은 토비아스 멘지스다.
<Doctor Who>에서도 Lieutenant Stepashin으로 등장
<Games of Thrones>에서도 Edmure Tully로 등장
그리고 제일 처음 <The Deep>의 Raymond역을 통해 이 배우를 보았다.
영국 출신 배우로 그의 목소리와 액센트가 정말 일품이다.
쇠를 긁는듯하면서도 늘어지는 액센트를 가졌는데
영화 해리포터의 스네이프 교수의 목소리가 따분하다면
그의 목소리는 맛깔나다.
대략적인 줄거리는 세계 2차대전에서 군 간호사로 복무한 주인공은
전쟁이 끝난 후에 남편과 함께 여행을 떠났는데
그곳에서 남편은 그곳에서 스코틀랜드와 영국의 역사에서 자신의 족보를 찾는 연구를 하고
주인공은 약초를 연구한다.
그곳에서 스코틀랜드에 아직 남아있는 주술 문화를 목격하고
그 의식이 치뤄지는 장소에서 보지 못한 한 꽃을 발견한다.
그 꽃을 다시 찾으러 가서 꺾는데
그때 1945년에서 1743년으로 돌아가게 된다.
운명의 장난인지, 과거로 돌아가서는
영국군이 아닌 스코틀랜드의 편에 서서 생활을 시작한다.
이제 1화, 벌써부터 시즌2가 보장됨에 따라
인기소설을 모티브로 한만큼 스토리의 탄탄함은 당연히 따라올 것이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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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Λ] "세상에서 가장 작은 전기 스쿠터 URB-E"
지갑이 가벼운 대학생에게 중고차를 사서 구매한다는 것은 쉽지가 않다.
대학생이 구매할 수 있는 중고차라고 해봤자 유지비가 더 들어가는 것이 현실.
그렇다보니 조금더 저렴한 스쿠터로 눈을 돌리게 되는데
스쿠터 역시 법의 사각지대에 있다보니,
중고 스쿠터 구매할 때 낭패보기 쉽다.
그런 와중에 참 괜찮을 것 같다고 생각되는 제품을 찾을 수 있었다.
아직 구매한 것은 아니고 고민중에 있지만,
그래도 가격적인 면에서 나쁘지 않겠다 싶었다.
세계에서 가장 작은 전기 스쿠터 <URB-E>
이것을 개발한 회사는 2011년 3월에 시작된 <ideapiphany>라는 회사이다.
개발한 이유는 "Last Mile" 때문이라고.
어떤 목적지가 있으면, 그 목적지까지 대중교통 혹은 자가를 타고 이동을 하게 될 때
어떻게든 걸어야 한다.
그 마지막 순간을 걸어가지 않고 땀 안흘리고 편하게 가기 위해.
나오게 된 제품이 <URB-E>다.
현재 두가지 종류로 제공되고 있다.
한가지는 이륜으로 되어 GP 버전과 삼륜으로 되어있는 COMMUTER 버전이다.
GP 버전은 이륜으로 되어있어 더 빠른 속도를 갈 수 있고
COMMUTER은 살짝 느리지만 삼륜으로 인해 안정적이다.
접었을 때는 이렇게 된다.
제품 제원은 다음과 같다.
무게 : 13kg
재질 : 초경량 알루미늄
배터리 : 리튬 이온 전지 36V 10Ah
이동가능 거리 : 32km
최고시속 : 24km/h
충전시간 : 3시간
색상도 자신이 선택할 수 있다.
GP는 899 달러 (93만원)
COMMUTER은 998 달러 (103만원)
전기 스쿠터답게 핸드폰을 충전하면서
어플리케이션(추후 개발)을 통해 속도, 배터리, 네비게이션 등
활용도를 높힌다는 것도 인상 깊다.
무슨 말이 더 필요한가.
일단 보자.
지르는 것은 나중에.
(위에 가격에 배송비가 포함이 안된다는게 가장 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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