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dia Story/TV Series


※ 본 리뷰는 스포일러를 가득 포함하고 있습니다 ※


에피소드 2에서 Randall은 자신의 생부가 위암 말기라는 것을 알게 되고

시한부 인생을 살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그 츤츤한 성격이 어딜 가는 것은 아니니

마약 중독자였던, 그리고 자신을 버린 아버지를 자신의 집에서 계속해서 살게 한다.



그리고 아버지를 너무나도 뒤늦게 찾은 것에 대한 죄책감으로

아버지의 시간을 조금이라도 벌려고 노력을 한다.



Kate는 고도 비만인 사람들과의 Support Group을 가지던 중에

그곳에서 Toby라는 남자를 만나는데 

둘이 썸이 타는 모습을 보면서 몽알몽알 해지는데

Kate의 자존감을 올려주기 위해 Toby가 Kate가 노래를 잘한다는 것을 알고

양로원에서 노래를 하는 자리를 만든다.


그 자리에서 부르는 노래는 Cyndi Lauper의 Time after Time을 부르는데

이 노래가 이렇게 좋은지 몰랐다.

80년대의 오래된 팝을 어쿠스틱하게 편곡해서 불렀는데 정말 좋았다.



원곡 가수 Cyndi Lauper의 Time After Time



남녀 듀엣의 Time After Time Cover


Lying in my bed I hear the clock tick,

And think of you

Caught up in circles

Confusion is nothing new

Flashback, warm nights

Almost left behind

Suitcases of memories,

Time after


Sometimes you picture me

I'm walking too far ahead

You're calling to me, I can't hear

What you've said

Then you say, go slow

I fall behind

The second hand unwinds


If you're lost you can look and you will find me

Time after time

If you fall I will catch you, I will be waiting

Time after time


If you're lost you can look and you will find me

Time after time

If you fall I will catch you, I will be waiting

Time after time


After my picture fades and darkness has

Turned to gray

Watching through windows

You're wondering if I'm okay

Secrets stolen from deep inside

The drum beats out of time


If you're lost you can look and you will find me

Time after time

If you fall I will catch you, I will be waiting

Time after time


You said go slow

I fall behind

The second hand unwinds


If you're lost you can look and you will find me

Time after time

If you fall I will catch you, I'll be waiting

Time after time


If you're lost you can look and you will find me

Time after time

If you fall I will catch you, I'll be waiting


Time after time

Time after time

Time after time

Time after time

Time after time

Time after time

Time after time

Time after Time



입양한 Randall과 Rebecca가 처음으로

엄마와 아들로 교감을 맺는 장면인데

Rebecca는 셋째 아기를 잃은 것에 대한 아픔

그리고 Randall을 아들로서 받아들이는 것에 대해 어려움을 겪다가

이를 극복하는 장면을 보면서 어렸을 때부터 막연하게

나중에 결혼하면 입양하고 싶다는 생각을 했었는데

이것은 혼자만의 생각으로는 할 수 없고 평생을 함께 할 배우자와도

오랜기간 이야기하고 정말 준비가 됐을 때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주변에도 아기를 입양한 가족이 있는데 그들이 새삼 대단해보였다.

흔히들 입양한 아기를 가슴으로 낳은 자식이라고 하는데

이게 정말 대단한 것이었다.


※ 본 리뷰는 스포일러를 가득 포함하고 있습니다 ※


지난 에피소드 1에 이어 에피소드 2에 대한 리뷰를 시작하기 전에

지난 에피소드 1에서 놓쳤던 명대사가 있어서.



의사 역시 과거에 아내가 아기를 낳을 때

첫 번째 아기를 출산하다가 잃었다고 했다.

그래서 의사가 이 길을 선택하게 된 것이었고,

50년간 산부인과 의사를 하면서 셀수 없는 많은 아기가 태어날 수 있게 도왔지만,

자신이 잃은 1명의 아기를 잊지를 못한다고.

그리고 그렇게 잃은 아기 때문에 수 많은 아기들의 목숨을 살릴 수 있었다고.

그리고 세 쌍둥이 중 한명을 잃은 Jack에게 이렇게 말한다.


I like to think that one day you'll be an old man like me talkin' a young man's ear off

explainin' to him how you took the sourest lemon that life has to offer

and turned it into something resembling lemonade.

If you can do that, then maybe you will still be taking three babies home from this hospital,

just maybe not the way you planned.


이 대사를 보면서 누구나 삶에서 Sourest Lemon이 있는데

그것을 시다고 뱉을 것이 아니라, 버릴 것이 아니라

그것을 가지고 Lemonade를 만들 수 있을만큼 노력하는 것.



세 쌍둥이를 키우는 것이 쉽지는 않은데

Jack이 술을 마시고 늦게 들어오는 것에 대해 힘들다고 이야기를 한다.

술을 마시지 않은 Jack이라면 10점 중 10점이지만,

Rebecca는 부모로서 점수를 매긴다면 10점 중 6점이라며

더 이상 점수를 낮추는 것에 지쳤다고 말한다.


이런 것을 보면서 결혼생활이라는 것은

부모가 되는 것은

혼자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서로가 희생을 하고 도와야 하는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 본 리뷰는 스포일러를 가득 포함하고 있습니다 ※


2016년 12월 27일


마지막으로 드라마 리뷰했던 때가 2015년 12월 12일이니

드라마 리뷰한지 벌써 1년


물론 그 사이에 드라마를 전혀 안본 것은 아니었으니..

드라마를 보긴 봤다만..리뷰를 남기고 싶다라는 생각이 들었던게..

있긴 있었지만 그냥 귀찮았다ㅋ

워낙 바쁘기도 했고.


그러던 와중에 <THIS IS US> 라는 드라마를 크리스마스를 1주일 정도 앞두고 보기 시작했다.


40분 조금 넘는 에피소드 1을 보는데 1시간이 조금 넘게 걸렸다.


장면 장면이 지나가는게 아쉬울 정도로 한 장면이 끝나면 그 장면의 순간을 음미하고


또 순간의 감정을 소화하는데 시간이 걸렸다.


이런 드라마 정말 처음이야 할 정도로 신선했다.



미국 드라마를 생각하면 자극적이거나 참신한 소재로 흥미를 돋구었다면


<THIS IS US> 는 클리쉐라고 할 정도로


 너무나도 진부한 요소, 뻔한 내용, 흔한 전개라고도 볼 수 있는데


그러한 클리쉐 하나 하나가


"AWWWWW"


하게 만든다고 해야 하나.


그래서 아마 처음으로 에피소드 별로 리뷰를 남겨볼 것 같다.


자, 이제 지금부터 스포일러 가득한 리뷰 시작..!





드라마의 시작은 이런 문구로 시작되었다.


"위키피디아에 의하면 특정 날짜에 태어난 사람은

약 1800만명이 넘는 사람들과 같은 생일을 공유한다고 한다.

그러나 이러한 생일을 공유하는 사람들 사이에서는

같은 행동 패턴의 연결고리가 만들어진다는 증거는 없다.

만약 있다면, 위키피디아가 아직 우리를 위해 발견하지 못한 것이다"


드라마 시작에 나오는 노래가 있는데

에피소드 10까지 다 보고나니 이 노래의 가사를 한줄 한줄 읽어봤더니

노래의 가사말이 드라마의 줄거리와 매우 비슷하다랄까.





Spirit of my silence I can hear you

But I’m afraid to be near you

And I don’t know where to begin

And I don’t know where to begin


Somewhere in the desert there’s a forest 

And an acre before us

But I don’t know where to begin

But I don’t know where to begin

Again I've lost my strength completely, oh be near me,

Tired old mare with the wind in your hair


Amethyst and flowers on the table, is it real or a fable?

Well I suppose a friend is a friend

And we all know how this will end


Chimney swift that finds me, be my keeper

Silhouette of the cedar

What is that song you sing for the dead?

What is that song you sing for the dead?

I see the signal searchlight strike me in the window of my room

Well I got nothing to prove

Well I got nothing to prove


I forgive you, mother, I can hear you

And I long to be near you

But every road leads to an end

Yes every road leads to an end

Your apparition passes through me in the willows: 

Five red hens—you’ll never see us again

You’ll never see us again





드라마가 시작되는데 수염 때문에 가려져 있었지만,

매우 낯이 익은 배우가..

처음에는 못 알아봤는데 목소리와 말투를 듣고 알아볼 수 있었다.

(수건에 The terrible towel 이라고..ㅎㅎ)


다름 아닌 피터 페트렐리


여기서는 Jack의 역할로.



자기가 날 수 있다며 그토록 형을 괴롭혔던 피터 페트렐리 역의 Milo Ventimiglia (마일로 벤티밀리아)였다.



그리고 어릴적에 배우보다 가수로서 더 많이 봤던

Mandy Moore (맨디 무어)가 만삭의 모습으로 나왔다.

세 쌍둥이를 임신한 것인데.


잭의 생일 날에 만삭의 모습으로 춤을 추는 모습은

드라마 처음부터 입가에 미소를 가져왔다.



한국의 드라마라면 시트콤이 아니라면

상상도 못할 외모의 배우가 등장하는게 미국 드라마, 영국 드라마라서

내가 더 즐겨보는 것일지도.


생일을 맞이한 Kate는

체중 감량을 위해 냉장고에 있는 여러 음식들에

포스트잇으로 먹지말라는 말들을 붙여놓는데



그 중에 본인의 생일 파티에 먹을 생일 케이크에 유혹을 받고

포스트잇을 떼고 먹으려는 순간



그 뒤에 있는 또 다른 포스트잇

ㅎㅎㅎㅎㅎㅎㅎㅎ



최근에 다이어트를 하려고

야채 혹은 과일 위주로 식단을 만들고

간식이라던지 살찌게 만들 수 있는 것들을 매우 자제하고 있는 나로서

매우 공감가는 장면이라고 해야 할까.

세상에는 유혹이 너무나도 많고, 그것을 뿌리치기란 정말 쉽지 않아서.



그리고 Randall



36번째 생일을 맞이하게 된다.



그리고 Kevin

유명 TV SHOW의 호스트인데

역시 36번째 생일을 맞이하는데

자신의 생일을 이렇게 낭비하며 보내고 있다는 사실에

충격을 받은 듯 했다.



그래서 결국 스트리퍼를 불러놓고도

앉아서 자신의 꿈 많았던 어릴적 이야기

로켓에 관심이 많았고 우주에 대한 꿈을 꾸고

세상을 바꾸는 꿈을 꾸던 소년에 대한 이야기를 한다.



그러던 중 Kate의 전화를 받고

Kevin은 욕실에서 미끄러진 Kate와 이야기를 나누는데

여기서 이들이 남매, 그리고 36살 생일을 맞이했다는 것이 밝혀진다.



장면이 계속해서 바뀌는데

시점이 다르다는 것을 이 장면으로 확인할 수 있었는데

Jack의 생일 날에 Rebecca가 양수가 터져서

세 쌍둥이와 같은 생일이 될 것을 예고하고 있었다.



출산일에 평소 Rebecca를 전담하던 주치의가 맹장이 터져서

다른 의사가 왔는데 정말 고령의 의사라 Rebecca도 Jack도 패닉을 하게 되는데

이때 둘을 안심시키는 의사의 모습을 보고

정말 감동을 했는데, 현실에서 저런 모습의 의사를 만나보지 못해서 그런 것일수도 있겠다.

모든 의사가 저렇기만 한다면 가장 몸도 마음도 취약할 때에 얼마나 많은 위로가 될 것이라고 생각했다.


Now sweetheart,

I am going to get straight to your first concern.

  Look at me now. You see me? I am 73 years old.

You know what that means don't you?

That means I don't run wind sprints as fast as I used to.

But my faculties are. otherwise completely intact.

There are days that I wish they weren't.

Because then I would retire and spend my remaining days doing something more glamorous

then pulling 8 pound objects out of woman's vagina.

But until that time, I keep showing up here everyday. alright?

I am also aware that I am a completely stranger to you.

And this is the biggest moment of your life. Alright?

Honey, listen to me. I am the best of the best.

And I swear to you on the lives of my children

and my grand children that I am up to the task. Alright?


최근에 사랑니 발치를 하기 위해 종합병원을 찾았는데

안심은 커녕 더 큰 걱정만 안겨준 의사 때문인지

이런 의사가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더 많이 들었다.



다시 시점은 미래의 시점으로 가는데

Randall이 자신의 생부를 찾아가

비록 자신을 소방서 앞에 버렸음에도 불구하고 정말 잘 컸고,

좋은 부모를 만났고 눈을 바라보고 이야기 하고 싶었다며 쌔게 말하는데

생부의 "Do you want to come in?" 라는 한마디에 집으로 들어가는 모습에 웃음이 났다.


츤츤한 캐릭터였다.


아버지를 원망하며 문을 박차고 나갈 것만 같지만,

손녀들을 만나고 싶냐며 집으로 초대하는 것은

Randall 이라는 캐릭터에 매료되게 만들었다.



특히 36년전 자신을 소방서 앞에 버리고 간 아버지를

집으로까지 초대했다는 사실에 본인도 우스운지 믿겨지지 않는지 웃더라.

"WHAT'S HAPPENING??"



다시 과거의 시점으로 가는데

세 쌍둥이 중에 첫째와 둘째는 태어났지만,

셋째는 출산 중에 죽어서 아기 둘만 신생아실에 있는데

그 장면을 바라보고 있는 Jack의 옆에

갓 태어나 소방서 앞에 버려진 아기가 왔다는 것을

신생아실 앞에 있던 소방관을 통해 알게 된다.



에피소드 1의 마지막 장면이 바로 하이라이트였는데.


두명의 백인 아기와 한명의 흑인 아기

둘은 Kate와 Kevin 또 다른 한명은 Randall임을 짐작해볼 수 있었다.


이 장면을 보는 순간 얼마나 따듯한지.


중학생 때부터 입양에 대해 생각해보고 있던터라

이 드라마가 더욱 특별하게 느껴졌다.


훈풍 가득한 드라마,

요즘 같은 추운 겨울에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보면 정말 좋지 않을까.







한동안 드라마도 영화도 안보다가

응답하라 1988이 다시 계기가 되어서

드라마도 좀 찾아보고 있는데


Covert Affairs 라고 미국드라마가 있길래

시즌 1 에피소드 1을 봤다.


시즌 5까지인가 꽤 재미있게 잘 만들어졌는지

잘 나가고 있는 것 같다는 생각도 든다.


본 시리즈의 프로듀서가 만들었다는 흥행보증수표가 있어서

그럴 것이라는 생각도 들긴 하다만..



에피소드 1 시작한지 18분..

6개 국어를 할 수 있는 주인공은

러시아 첩자를 만나러 가는데


이 러시아 첩자..

호텔 방을 돌아다니고

유독 창문이 큰 방으로 옴겨간다.



주인공은 계속 이야기하고...


이 장면에서 딱 그림이 그려지는게


아~첩자 죽겠구나~

저격수가 총 쏘겠구나~


하는 촉이 스르르륵 밀려온다.


이럴 때마다 미드를 너무 많이 봤나? 하는 생각이 든다.


어떻게 됐냐고?



그럼 그렇지.


이쯤되면 좀 식상한 시나리오가 전개가 되려나..


에피소드 1부터 이러면 실망인데..



그런데 이내 시작되는 빨간 차를 입고

빨간 드레스를 입은채 추격전..

운전 잘하는 여자는 언제봐도 섹시하다.



드디어 시즌7 에피소드7까지 다 봤다.

다 본것은 아닌데 시즌 1부터 시즌 7까지 틈틈히 본다면서 이렇게나 오래 걸렸다.

한 8개월 걸린 것 같다.


My name is Richard Castle로 시작하는 이 드라마를

8개월 넘는 기간동안 보면서 재미있었다.



시즌 초반에는 짧은 머리에 풋풋했는데



뒤로 갈수록 멋진 여형사의 모습으로 바뀌고

리처드 캐슬과 연인 사이로 발전하면서 여성스러운 모습도 보여주었다.



감초와도 같은 에스포시토 형사와 라이언 형사의 역할도.

간혹 바보 같은 모습을 보이긴 하지만 정말 최고의 파트너인 둘.



신비한 눈 색을 가지고 있던 리처드 캐슬 딸 알렉시스



시즌이 가면서 딸 모습을 보는 것도 재미있었다.

이쁘다는 것도 한 몫했지.



이제 캐슬을 다 봤으니 다른 드라마로 넘어갈 수 있겠다.

알렉시스가 납치되었을 때 리처드 캐슬의 아버지로서의 모습은 절대 잊지 못할 것 같다.

항상 철들지 않은 모습만 보여주다가 그때는 정말 멋있고 색다른 모습이었으니.

시즌 5 에피소드 15와 16은 정말 명 에피소드였다.


리처드 캐슬 새로운 시즌이 나온다는 이야기가 있긴 했는데,

일단 여기서 잠시 스탑하고 다른 드라마로 넘어가야지.




영국판 <Sherlock>의 성공은

미국판 셜록의 제작을 가져왔다.


셜록 홈즈가 Scotland Yards를 벗어나서 미국에서 다른 사건들을 해결하는데

이곳에서도 Moriarty의 그림자는 여전하다.


영국판 <Sherlock>과 가장 큰 차이는 아마 Watson이 여자라는 점

그리고 한국 사람들에게도 친숙한 외모의 Lucy Liu가 맡았다는 점이 흥미롭다.

드라마를 보다보면 자연스레 비교하게 되는데

개인적인 취향은 조금 아주 많이 산만한 미국판 Sherlock이 더 마음에 든다랄까.

베니가 연기한 Sherlock은 지적이고 더 깔끔했는데

미국판 Sherlock은 지저분하고 여전히 마약 중독현상으로부터 벗어나기 위해

안간힘을 쓰는 모습이 더 인간적이다.



영국 드라마 <Sherlock>과 색다른 맛을 제공해줘서인지

시즌3까지 제작이 되고 있는 것을 보면

이런 모습의 셜록 홈즈도 사람들은 즐기고 있나보다.


영국드라마와 색다른 에피소드 그리고 조금 다른 셜록을 보고 싶다면

<Elementary>를 추천한다.



11월 8일자로 Doctor Who 시즌 8이 막을 내렸다.


새로운 얼굴의 뉴 닥터 '카팔닥'을 적응하는데

생각외로 오래 걸렸던 것 같다.


무엇보다 재생성 했을 때 신선하고 젊은 느낌을 항상 보다가

늙은 닥터를 보다보니 더 이질감이 느껴졌다.


무엇보다 젊은 닥터와 클라라의 톡톡튀는 맛을 보다가

갈수록 에피소드마다 닥터의 어두운 모습들이 부각되다보니 더더욱.


시즌8 이후에 닥터가 어떻게 될지는 기대해봐야겠다.



짐작하기로는 시즌8에서 MASTER가 MISSY로 재생성되어

등장한 것으로 봐서는 나중 시즌들에서

닥터가 여자가 될수도 있지도 않을까 싶었다.



닥터후 시즌 8 피날레 에피소드에서

닥터후의 클라아와 마지막 이별 대사가 인상 깊었다.


"Never trust a hug, it's just a way to hide your face"



이제 크리스마스 에피소드만 손꼽아 기다리겠네.



다크해 다크해 다크해

에어리언인줄.



어릴적 초등학교 때 퇴마록 몰래 읽으면서 엄청 재미있었는데

DC COMiCS의 Constantine이 드라마화 되어

이번에 시작을 하였다.



이전에 동명의 영화로 키아누 리브스와는 다른

느낌의 배우가 존 콘스탄틴 역을 맡았는데

개인적으로는 더 마음에 든다.



한때 이 드라마 존 콘스탄틴으로 키아누 리브스가

다시 거론되기도 했지만 바뀐 것으로 알고 있다.

지금 존 콘스탄틴 역을 맡은 배우는 좀 장난기도 있으면서

별로 진지하지 않은 느낌이다.


키아누 리브스는 정말 너무 하드코어 느낌.



퇴마도 화려하다는 느낌보다는 매우 원시적인 느낌

퇴마록으로 치면, 박신부가 초반에

라틴어로 기도하는 것과 성수만 가지고 했던 것과 비슷



동료였던 Jasper의 딸인데

아버지의 재능을 물려받아 영혼을 볼 수 있다.

퇴마록으로 치면 승희와 같겠다.



나름 천사도 등장한다.



1화의 하이라이트 장면

간지..



뱀파이어도 아닌 것이

초능력자도 아닌 것이

슈퍼 히어로도 아니고

그냥 아주 우연한 계기로

200년 동안 죽지도 못하는 존재가 되어버린 닥터 헨리 모건.


어떤 사고를 당해도 그냥 매번 똑같은 장소에서 부활



발가벗고

물에서

매번 35세의 나이로 부활

그렇다보니 왠만한 역사라던지 겪을 만큼 겪었다.

자신의 죽음에 대해 연구하고

죽는 방법에 대해서 연구하기 위해 검시관으로 일을 하면서

NYPD형사를 도와 사건을 하나씩 하나씩 해결해간다.



이따금씩 잊을만 하면 그에게 걸려오는 전화

200년 동안 계속 부활한 그보다

2000년 더 산 사람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되지만,

정체를 알 수 없어서 아직까지는 소강상태



아직 시즌1이 한창이지만,

이미 시즌2가 이미 예정되어 있는 상황.


재미지다.

그러니 봐도 좋을 것!



지난 7월에 방영되어 10부작으로 끝이난 <The Lottery>를

최근에서야 접하게 되었다.


설정이 매우 흥미로워서 내 관심을 끌었다.



때는 2025년

5년전 마지막 출산을 끝으로

지구의 모든 사람들이 불임이 되어버린다.



여자들은 강제 혹은 난자를 정기적으로 체취를 하며,

남자들 역시 정자를 정기적으로 기증을 한다.


몇년째 인류 종말을 막기위해 과학자들이 실험에 실험을 반복하지만

계속되는 실패

그런데 아주 우연한 계기로 무슨 이유에서인지

딱 100개의 난자가 수정이 된다.



실험에 성공한 과학자는 더 이상 연구를 진행하지 못하고

미국 정부에게 난자를 빼앗길 상황에 놓이게 된다.

과학자는 난자를 기증자에게 돌려주어야 한다고 말하지만

미국 정부는 이를 정치적인 용도로 이용하려고 한다.

미국 시민들에게 희망을 주고 정치적으로 지지를 받기 위해

지원자에 한해서 '대리모'가 될 수 있는 기회를 주려고 한다.


기증자가 적혀있는 데이터파일은 정부로부터 압수를 당하고

과학자에게 남아있는 것은 미리 확보한 난자 기증자 1명과

정자 기증자 1명의 이름


우여곡절끝에 난자 기증자를 찾지만

미국 정부의 발 빠른 대처로

난자 기증자는 자살로 위장되어 죽임을 당하고



5년전 태어났던 6살난 아들을 가진

정자 기증자는 미국 정부로부터 도망을 간다.



미국 정부는 난자를 대외적으로는

추첨이라고 하지만, 내부적으로는 여군들을 대리모로 사용하려고 한다.

전세계적으로 불임인 상황에서 미국이 100개를 인공수정에 성공하게 되면서

중국이 미국 외교관을 인질로 하여 인공 수정을 한 난자를 요구를 한다.


일단 대략적인 줄거리는 이렇지만,

아직은 결말은 보지를 못했다.


시즌 1의 마지막화도 보지도 못했지만,

아마 시즌 1으로 제작중단이 되지 않을까 하는 우려가 있다.


미국인들사이에서도 시즌2가 제작될 가능성이

희박하다는 입장..


소재는 정말 참신하지만, 시청률에 따라 제작여부가 확정되니 아쉬울따름..




실제 이야기를 토대로 새롭게 시작한

미드 <Scorpion>

천재 해커와 그의 팀이 뭉쳐 사건 사고를 해결하는

모습들을 그려나갈 예정인가보다.


단 1화만 봤음에도 불구하고

엄청난 흡입력으로 뒷이야기가 궁금해지게 만드는 것이

이번 작품, 꽤 괜찮다!



천재 해커 Walter O' Brien은 어린 나이에

NASA를 해킹할 정도로 천재였고,

드라마의 시작도 정부로부터 구속 포기를 하면

NASA를 어떻게 해킹했는지 가르쳐줄 정도로

천재적이었다.



그가 훗날 커서 결성한 팀이 Scorpion

기계 전문가, 수학 및 통계 천재,

그리고 사람의 행동 패턴을 분석하는 천재들과 함께

국가 비상사태를 해결하기 위해 투입된다.

 


깨알같은 삼성 제품 광고

다만 고작  CCTV연결하기 위한 용도로만



미국의 매니아 층

그리고 정말 고가의 노트북인

ALIENWARE노트북이 삼성 옆에 떡하니

삼성 LOSE



고작 40몇분간의 드라마지만,

1화라서 그런가,

엄청나게 힘이 들어간 느낌이다.

특히 비행기 밑으로 포르쉐가 달리는 장면은 압권



그 와중에 LAN선 연결하는 것은 더 압권


1화에 불과했지만

스케일은 그 어떤 영화에 뒤지지 않을만큼

재미있었다.

특히 천재들이라는 것은 선망의 대상이다보니 더욱.



슈퍼맨의 어린시절을 그린 드라마

<Smallville>이 있다면

배트맨의 어린시절을 그린 드마라

<Gotham>이 새롭게 시작을 했다.



브루스 웨인의 부모님이 살해 당했는데

그 사건을 맡게 되는 사람은 다름아닌



젊은 제임스 고든되시겠다.

정의감에 불타오르는.



Guess what this is?

대사를 말하는 순간 소오름이.

악당 리들러



어린 포이즌 아이비



그리고 캣우먼으로 짐작되는 한 사람



집사 알프레드와 브루스 웨인



그리고 지금은 찌질한 펭귄맨까지.


배트맨의 모든 악당들을 한 화에 다 몰아넣고 보여주니

흥미는 확실히 끌었다.


앞으로의 고든 형사 중심으로 스토리가 흘러가는데

기대가 안된다면 거짓말

포이즌 아이비의 이야기도 좀 스핀오프로 다뤄줬으면 좋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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