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Story/2016

[Λ] "디지털e"

2016. 6. 13. 23:09



2016년 2월 4일

이삿짐을 정리하던 중 군대에서 만들었던 인형 발견.

짜투리 디지털 천과 안에..뭘 넣었더라. 아마 보급 나온 파란 수건 잘라서 넣었던 걸로 기억.

나름 깨알 같은 하트에 불균형적인 머리통

버린 줄 알았는데 엄마가 나중에 나 장가갈 때 색시에게 보여주면서 놀릴거라고

보관하고 계신단다.....하이고오ㅋ

'He'Story > 2016' 카테고리의 다른 글

[Λ] "아이폰5 배터리 교체하기"  (0) 2016.06.18
[Λ] "설날"  (0) 2016.06.18
[Λ] "삭막했던 떡 돌리기"  (0) 2016.06.11
[Λ] "유나랑 저녁"  (0) 2016.06.11
[Λ] "남자가 많이 본 & 여자가 많이 본"  (0) 2016.06.11


2016년 1월 31일

새롭게 이사오면서 그래도 엄마가 떡을 돌려야하지 않겠냐며

떡을 주문했고 저녁에 따끈따끈하게 도착했다.



맞춤떡? 아닌가? 마춤떡이 맞는 것인가.



엄청 큰 시루로 왔다.



오 고운 팥팥팥



커팅 시작..!



각 집마다 돌리는데

어디는 정말 감사하다며 받는 곳도 있었고

어디는 그냥 떨떠름하게 받는 곳도 있었고

어디는 아예 문도 안 열어주고

"받은 걸로 할께요~"했다.


진짜 옛날에는 이웃끼리 서로 알았고 도울 정도였는데

정말 삭막해졌다 요즘.


우리 집 앞에 이웃은 참 요즘 싸가지가 바가지인게

자기는 복도 계단에 자전거 3대 내놨으면서

우리가 엄마 장보는 카트 복도에 내놓으니 그것 가지고 지랄.


자전거 3대가 통행에 방해가 되나

장보는 카트 1대가 방해가 되나


어이없는 이웃이다.


다시는 떡 같은 거 안돌려.


'He'Story > 2016' 카테고리의 다른 글

[Λ] "설날"  (0) 2016.06.18
[Λ] "디지털e"  (0) 2016.06.13
[Λ] "유나랑 저녁"  (0) 2016.06.11
[Λ] "남자가 많이 본 & 여자가 많이 본"  (0) 2016.06.11
[Λ] "엄마와 월남쌈"  (0) 2016.06.11

[Λ] "유나랑 저녁"

2016. 6. 11. 17:14


2016년 1월 30일

혜찬이 결혼식 끝나고

유나와 인도네시아 출국 전 저녁 약속이 있어 서울역으로 이동했다.


지하철 타고 이동하는데 와디즈 광고가 보였다.

뭔가 생소하고 낯설다 와디즈 광고

이전에는 볼 수 없었던 크라우드 펀딩이었는데

규제가 완화된 이후로는 더 왕성한 활동이 보인다.



서울역에서 인천공항까지 짐도 부칠 수 있었고

티켓팅까지 가능했다.

처음 알게된 사실.



멀리 갈 것 없이 저녁은 서울역에 있는 음식점에서 먹기로 했다.



독일 음식을 파는 곳이라나



난 음식 먹으면서 그래도 좀 시원하게 Erdinger 맥주



메뉴가 맛있어 보임..!



저녁 먹고 후식으로는 아이스크림.



오늘 저녁 같이 먹은 유나.


오늘 하루 끝.

'He'Story > 2016' 카테고리의 다른 글

[Λ] "디지털e"  (0) 2016.06.13
[Λ] "삭막했던 떡 돌리기"  (0) 2016.06.11
[Λ] "남자가 많이 본 & 여자가 많이 본"  (0) 2016.06.11
[Λ] "엄마와 월남쌈"  (0) 2016.06.11
[Λ] "씨드 데이에서 파슬리"  (0) 2016.06.08

2016년 1월 29일


우연히 포털 사이트를 뒤적 뒤적 거리다가

꽤 흥미로운 것을 발견하고는 캡쳐해뒀었다.


남자가 많이 본 뉴스와 여자가 많이 뉴스를 포털 사이트는 분류해놓고 있었는데

남자가 많이 본 뉴스와 여자가 많이 본 뉴스는 매우 달랐다.




남성이 많이 본 뉴스였는데.

대체로 정치, 비즈니스, 외교, 테크 기반의 기사들이었다.



여성이 많이 본 뉴스에 대한 분류였다.


저커버그는 되고 메르켈은 안되는 단벌패션

어린이집, 다이어트, 산모, 출생, 아동학대에 관련된 기사들이 주를 이루었다.


흥미롭다.

'He'Story > 2016' 카테고리의 다른 글

[Λ] "삭막했던 떡 돌리기"  (0) 2016.06.11
[Λ] "유나랑 저녁"  (0) 2016.06.11
[Λ] "엄마와 월남쌈"  (0) 2016.06.11
[Λ] "씨드 데이에서 파슬리"  (0) 2016.06.08
[Λ] "악성 리퍼러 유입 로그"  (0) 2016.06.07

[Λ] "엄마와 월남쌈"

2016. 6. 11. 14:27



2016년 1월 24일


우리 집 가족이 툭하면 먹은 메뉴

먹어도 먹어도 질리지 않는

월남쌈


베트남 식당에서 먹는 것과는 아주 많이 다르지만

정말 정말 맛있는 ^^

'He'Story > 2016' 카테고리의 다른 글

[Λ] "유나랑 저녁"  (0) 2016.06.11
[Λ] "남자가 많이 본 & 여자가 많이 본"  (0) 2016.06.11
[Λ] "씨드 데이에서 파슬리"  (0) 2016.06.08
[Λ] "악성 리퍼러 유입 로그"  (0) 2016.06.07
[Λ] "아들에게 아빠가"  (0) 2016.06.01


2016년 1월 24일

https://www.facebook.com/with.seedday

씨드 데이라는 페이스북 페이지에서 이런 이벤트를 해서 한번 해봤다.



얼마 안 있어서 정말 옴.

무슨 씨앗이 오는지는 랜덤.



이 봉투가 화분의 역할을 하는 것이었는데



파슬리라니....

흥미 잃음.


물에 불려서 쓰는 배양토

그리고



진짜 진짜 작은 씨앗..


파슬리 자랄 수 있을까.



딱 한개 자랐다.

근데 얼마 안 있어서 분갈이 하다가 죽어버림.


파슬리는 너무 약해.


지난 며칠간 티스토리 유입 로그를 보고 있자니..

간간히 이런 쓰레기들이 하나씩 하나씩 낚여온다.


기본적으로 내가 올리는 모든 게시물은 트랙백을 허용하지 않기 때문에

트랙백 스팸은 없지만

도대체 이건 어떻게 알고 들어오는지.


리퍼러 남겨서 사람들을 낚는다.



눌러보면 음란 사이트로 연결이 땋..!


티스토리가 이런 유입로그 옆에 신고 기능을 넣어

이런 쓰레기들이 들어오지 않게 좀 해줬으면 좋겠다.

'He'Story > 2016' 카테고리의 다른 글

[Λ] "엄마와 월남쌈"  (0) 2016.06.11
[Λ] "씨드 데이에서 파슬리"  (0) 2016.06.08
[Λ] "아들에게 아빠가"  (0) 2016.06.01
[Λ] "가진 자의 전유물, 갭이어"  (0) 2016.05.10
[Λ] "이상형 - 정하교편"  (0) 2016.04.27

[Λ] "아들에게 아빠가"

2016. 6. 1. 23:11


엄마가 아빠가 썼던 편지를 보여주셨다.

아빠가 해외 건설현장에서 근무하는 동안 편지를 쓰셨다고.


아빠가 썼던 편지중에

나중에 나도 자녀가 생기면 명심해야 될 것이 보였다.


어른들은 때로는 얼마만 기다리면 저절로 될 일을 가지고도

급하게 서두르고, 노심초사하곤 한단다.


자녀가 조금 발달이 더딜수도 있고, 남들보다 조금 돌아가더라도

기다려주고 응원해주는 것이 부모의 역할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물론 저 편지에 적혀있는데로 우리 부모님이 잘하셨다는 것은 아님ㅋ

우리 부모님도 잘 못하셨고 잘 못기다려줬기 때문에 나는 잘 기다려줘야지 하며

나 스스로에게 당부..! 그리고 명심!


'He'Story > 2016' 카테고리의 다른 글

[Λ] "씨드 데이에서 파슬리"  (0) 2016.06.08
[Λ] "악성 리퍼러 유입 로그"  (0) 2016.06.07
[Λ] "가진 자의 전유물, 갭이어"  (0) 2016.05.10
[Λ] "이상형 - 정하교편"  (0) 2016.04.27
[Λ] "노키아 8250"  (0) 2016.04.27


<http://www.hani.co.kr/arti/international/international_general/742392.html>


'힐링' 이라는 단어가

'갭이어'라는 단어로 다르게 워딩만 되었을 뿐.

여유가 있는 사람들만의 전유물이라는 생각이 든다.

애초에 갭이어가 귀족문화였다는 점도 그렇고.

여행사들이 이를 확산시키는데 기여했다는 점.


이전에 한국 갭이어 인턴 면접을 경험해봤지만,

글쎄..

면접을 경험해보면서 느낀점은 인턴은 열정페이에

갭이어는 가진자의 전유물이라는 생각만 들더라.



본래 SNS에 글 자주 쓰던 나도

이제는 잘 들어가지도, 잘 안쓰게 된 것도

위와 같은 이유에서겠다.


나는 미국 간다.

나는 유럽 간다.


누구는 방학 때 미국 가고 유럽 가고.


누구는 돈 조금이라도 더 벌어보겠다고 아둥바둥하고.

유럽이든 미국이든 최소 200만원 이상은 들텐데.


나는 이렇게 잘 놀러다니고 잘 먹고 다니고

잘 살고 있는데 내 인생은 왜 이런가.


박탈감만 더 심해지는게 SNS인 것 같다.


'He'Story > 2016' 카테고리의 다른 글

[Λ] "악성 리퍼러 유입 로그"  (0) 2016.06.07
[Λ] "아들에게 아빠가"  (0) 2016.06.01
[Λ] "이상형 - 정하교편"  (0) 2016.04.27
[Λ] "노키아 8250"  (0) 2016.04.27
[Λ] "서희의 유럽여행 사진들"  (0) 2016.04.27

[Λ] "이상형 - 정하교편"

2016. 4. 27. 17:54



요즘 그렇게 중년의 부부가 좋아하는 프로그램이

남남북녀라던데

집에 오면 엄마 아빠도 남남북녀를 그렇게 꼬박꼬박 챙겨보신다.

나도 덩달아 가끔 옆에서 보곤 하는데

새로운 출연자로 '하교'라는 이름의 북한에서 온 여자가 나왔는데

완전 내 이상형이라고 해야하나.



저렇게 여자가 머리 묶은 것 평소 좋아하는데..

단아해서..?



누구를 만나면

난 항상 그 사람의 눈을 보는데

정하교의 저런 눈이 좋다.

그 이유는..



웃으면 눈웃음이 정말 이쁘거든.

내가 약간 눈 페티쉬가 있는지..

눈 이쁜 사람이 그렇게 좋더라.


'He'Story > 2016' 카테고리의 다른 글

[Λ] "아들에게 아빠가"  (0) 2016.06.01
[Λ] "가진 자의 전유물, 갭이어"  (0) 2016.05.10
[Λ] "노키아 8250"  (0) 2016.04.27
[Λ] "서희의 유럽여행 사진들"  (0) 2016.04.27
[Λ] "송파도서관 WIFI 불편해"  (0) 2016.04.23

[Λ] "노키아 8250"

2016. 4. 27. 17:31




싱가포르에 있었을 때

노키아 시리즈를 정말 많이 썼었는데

그때 3310도 썼다가 분실하고

(버스에서 내리는데 주머니에서 떨어진 줄 모르고 그냥 내려버렸던)

그 이후 새롭게 장만한 것이 바로 8250 모델이었다.


파란 빛이 매력적이었고

그때 당시 중학생들 사이에서는 8250모델을 가지고 있는 애들과

8310모델을 가지고 있는 애들로 나뉘어 있었다.

그때는 8310 모델을 가지고 있는 애들이

좀 소위 '잘나가는' '잘노는' 아이들의 핸드폰이었다.


그때 노키아 핸드폰의 장점은


벨소리를 내가 직접 만들 수 있다는 것.

그리고 미친 중독성의 스네이크 게임.

그리고 지금의 스마트폰 케이스만 바꿀 수 있는게 아니라

아예 키패드 부터 커버 전체를 손쉽게 분해해서

내가 원하는 디자인으로 만들 수 있다는 점.


그래서 내가 예전에 했을 때에는 오리지널 케이스를 쓰지 않고

투명한 케이스에 흰색 젤리 키패브를 사용해서

쫀쫀한 키감에 전화가 오면 파란 덩어리가 되어버리는 것을 사용했었다.


지금은 추억 덩어리.

한국에 오면 사용하고 싶었는데 한국에는 노키아 주파수를 사용하지 않아서

무용지물인...지금도 동남아시아에 가져가면 충분히 사용할 수 있는.

이따끔씩 꺼내보고 스네이크 게임만 해보는 용..



그때 이렇게 코드를 입력해서 벨소리를 만들었지.

이거 벨소리 만든다고 인터넷도 엄청 뒤졌는데

ㅎㅎㅎ

난 그때 쓰던게 미션 임파서블 이었지ㅋ


지금 들어보니 참 단조롭네ㅎ



예전에 우쿨렐레를 한창 하던 때

우연히 알게 된 서희라는 친구

그때는 중학생이었나 고등학생이었나..

그때 너무 애가 상콤발랄해서 내 동생을 소개주고 싶을 정도였다.


지금은 어엿한 대학생이 되었고

연락은 하고 지내는 것은 아니지만,

페이스북으로 근황은 근근히 보고 있다.

서희가 유럽여행을 다녀왔었는데,

그때 찍은 사진들 하나하나가 다 너무 이뻐서.

그냥 혼자 보면서 만족할라고.


<사진에 대한 저작권은 곽서희에게 있습니다>



<사진에 대한 저작권은 곽서희에게 있습니다>



<사진에 대한 저작권은 곽서희에게 있습니다>



<사진에 대한 저작권은 곽서희에게 있습니다>



<사진에 대한 저작권은 곽서희에게 있습니다>



<사진에 대한 저작권은 곽서희에게 있습니다>



<사진에 대한 저작권은 곽서희에게 있습니다>



<사진에 대한 저작권은 곽서희에게 있습니다>



<사진에 대한 저작권은 곽서희에게 있습니다>



<사진에 대한 저작권은 곽서희에게 있습니다>



<사진에 대한 저작권은 곽서희에게 있습니다>



<사진에 대한 저작권은 곽서희에게 있습니다>



<사진에 대한 저작권은 곽서희에게 있습니다>



<사진에 대한 저작권은 곽서희에게 있습니다>



<사진에 대한 저작권은 곽서희에게 있습니다>



<사진에 대한 저작권은 곽서희에게 있습니다>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