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Story/2016

보통 유입 로그를 자주 보는 편.


무슨 검색어로 들어왔는지, 그리고 무슨 컨텐츠에 사람들이 관심있는지.


그러던 중 오늘 처음 보는 유입 로그가 잡혀서


한번 확인을 해봤다.



음..


엄청 단순하다.


뭔가 냄새가 난다.



흠...


누구냐 너.



뒷 주소를 한번 지워보자.



web.monis.co.kr이라는 새로운 사이트로 이동이 되었다.


이곳도 ID와 비밀번호가 필요했다.



그럼 이제 또 다시 뒷 주소와 앞에 web을 지워보자.



짠..!


드디어..!


누구세요..?


제 블로그엔 무슨 일로?


뭐 볼게 있다고?



아~자체 검색 로봇~



하물며 네이버도 자신들의 검색 로봇을 막는 방법을 알려주는데

여긴 뭔데 내 블로그 포스팅을 긁어가시나.


<http://cckorea.org/xe/ccl>


CCL이라 함은 내 저작물은 영리 목적으로 사용할 수 없다는건데


돈을 벌고 계시니, 사용하면 안될 것 같은데 말이지.


일단 최근에 내가 블로그에 올린 글 중에


이곳의 검색 로봇에 걸릴 만한 글은 '스타벅스' 인 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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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내 카톡 안 읽고 페북에 글이 올라오거나, 페이스북 메신저에 접속해있거나

페이스북에 댓글 달거나, 프로필 사진, 상태 메시지가 바뀔 때.


2. 읽씹


3. 답장 느릴 때


4. 평소에 연락 한번도 없다가 게임 초대 보낼 때




어디서 이것을 봤는데, 이것 4개 중에


3번과 4번은 이해할 수 있는데


1번, 2번은 정말 이해하기 힘들다.


특히 1번!!!!!!


정말 일이 많고 당장 처리해야 될 일이 많은데


전화도 안받고 저러면 정말....



디자인 전공을 한 것을 아니지만,

항상 디자인에 대한 관심은 가지고 있었는데

주변인의 소개로 플러스엑스라는 회사를 알게 됐다.


생각보다 플러스엑스의 손길이 닿은 곳이 많다는 것에 놀랐고

만들어낸 결과물들이 하나같이 느낌이 '좋았다'

영감을 얻고 싶을 때 방문하면 좋겠다.


신명섭 디자이너 블로그 ▼


http://shind.me


변사범 디자이너 블로그 ▼


http://blog.naver.com/sabum007

[Λ] "포토샵 장난"

2016. 7. 12. 18:39


간혹가다 사진 관련 커뮤니티를 돌아다니다보면

"보정해주세요"

"이것 지워주세요"

하는 것들을 본다.


그것들을 정말 성실하게 보정해주는 사람들도 있는데

반면에는 재미있게 보정해주는 사람들도 있다.


위에 사진은 예시지만..


이전에 나도 누군가가 가로등을 지워달라는 사진이었는데

양 손을 벌리고 가운데에 서 있는 사진이었다.


나는 그 사진에 가로등을 번개로 안보이게 해놓고

라이트닝 스톰! 이라는 문구를 추가했다..ㅋ


그냥 은근 스트레스 쌓이고 창의력 발휘를 하고 싶을 때

쏠쏠한 재미.





블로그에 대한 전반적인 정비를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너무 무방비로 노출이 되어있다는 점이 가장 컸다.

그래서 네이버 봇 차단하는 방법도 그 중 하나였다.

티스토리에서는 글 목록에서 키워드를 기반으로 글을 검색하는 기능은 있었지만

공개글 / 보호글 / 비밀글을 별도로 정렬하는 기능이 없어

앞으로 블로그 포스팅을 좀 더 편리하게 관리하기 위해

새로운 라벨 체계를 잡아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한글로 된 글자로 했을 때,

블로그 제목에 포함되어 있는 게시글까지 나오기도 해서

특수문자를 사용했고, 기존의 제목에 크게 거슬리지 않도록 작게 표시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았다.

[Λ] 는 전체 공개 게시물 제목 앞에 붙었고

나머지는 [비공개] 혹은 [보호글] 이라는 분류를 하였다.


좀 노가다 같았지만, 한번 이렇게 했을 때

앞으로는 새로운 포스팅을 할 때마다 분류를 해주면 되는 것이라

더 편해질 것으로 생각한다.



네이버 검색 봇이 내 블로그 자료를 끌고 가지 못 하도록 해야하는데

이게 여간 불편한게 아니다.


모든 포스팅 하나하나 마다

메타 태그를 입혀줘야 한다는데.


어휴.



<!-- 네이버 봇 차단 -->

<meta name="Yeti" content="NOINDEX, NOFOLLOW">

<meta name="Naverbot" content="NOINDEX, NOFOLLOW">

<meta name="ROBOTS" content="NOIMAGEINDEX"> 

<!-- 네이버 봇 차단 종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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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로부터의 유입을 막아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최근에 있었던 일을 생각하면.


1. 모든 검색엔진 로봇에게 자신의 사이트의 내용을 긁어가지 못하도록(인덱싱) 하려면 아래와 같이.


<META NAME="ROBOTS" CONTENT="NOINDEX">


모든 검색엔진 로봇이 사이트 내의 링크들을 따라 돌아다니지 못하게 하려면 이렇게.


<META NAME="ROBOTS" CONTENT="NOFOLLOW">


만약 특정 검색엔진 로봇만을 제어하여 막고 싶으면 이렇게.


(구글 로봇인 경우)


<META NAME="Googlebot" CONTENT="NOINDEX, NOFOLLOW">


다음봇 : Daumoa

네이버봇 : Naverbot 

 

 

이미지검색에 나오지 않도록 하려면 이렇게.


<META NAME="ROBOTS" CONTENT="NOIMAGEINDEX">


NOINDEX와 NOIMAGEINDEX는 색인을 만들지 못하게 하는 것이고,

NOFOLLOW는 링크를 따라서 돌아다니지 못하게 하는 것.



어디 한번 지켜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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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글의 법칙 파푸아뉴기니 편에서

여자특집으로 이뤄졌다.



김지민, 최송현, 오하영, 소진, 장희진, 최윤영, 강남


김병만이 많은 부분 도와주긴 했지만

그래도 여자들끼리 하려는 모습은 인상적이었다.

그 중에서도 단연 발군은 최송현이었다.



신발 잃어버리고도 나뭇잎으로 묶어 다니는 임기응변 등

좋은 모습을 많이 보여줘서 인상 깊었다.



파푸아뉴기니 두번째 라운드로는 장현성, 셔누, 이태곤, 장희진, 이특이었는데

지금까지 봤던 에피소드 중에서는 최악이었다.



장현성은 가장 활동적이지 않는 모습을 보여줬는데

먹기는 또 엄청 먹었다.

정글의 법칙의 다른 멤버들이 모두가 배고플텐데, 제일 많이 먹는 모습을 보여줬다.



이특은 정말 과하다 싶을 정도로 진행병이 아주 심했다.

정글의 법칙에 몰입하다가도 이특의 진행이 시작되면 분위기를 확 깨버리는 역할을 했다.

윤도현의 나레이션도 필요없는 정글의 법칙을 만들어버렸다.



물론 중간에 인간적인 모습도 잠깐 보여줬긴 했지만,

정말 찰나에 불과했고, 방송 내내 진행 + 장희진과의 억지로 비트는 로맨스 라인 구도를 보여주는게

정글의 법칙 본연의 느낌을 많이 희석시켰다.


어디까지나 정글의 법칙은 이특의 프로그램이 아닌 출연진 모두의 프로그램이었을터.

앞으로 정글의 법칙에서는 이러한 모습들을 안봤으면 좋겠다.


앞으로 뉴칼레도니아 편이 다음주부터 방영이 될텐데,

젊은 피 + 아이돌이 많이 수혈되고 있다.

하지만 이것은 어디까지나 단타성의 시청률만 올라갈터.

정글의 법칙 본질로 돌아갔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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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2월 11일

그냥 우연히 지나가다가 아파트 단지 내에서

포대자루 위에 올라가 있는 고양이를 봤다.



사람 경계는 커녕 그냥 빤~히 쳐다보기만.

아파트 단지 내에서 꽤 지위가 있는 고양이 같다.

팔자 좋은 녀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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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6. 18. 22:56


2016년 2월 9일

설날 둘째날 외가로 향했다.

내가 어릴적 돌아가셔서 얼굴도 잘 모르는 외할아버지 산소에 먼저 갔다.



나는 평소에 죽으면 그냥 바다에 뿌려줬으면 하는 생각이 있는데

외할아버지 묘를 보면서 그 생각이 많이 자리잡힌 것도 있었다.

외삼촌들이 잘 관리하지 않아서

흙이 쓸려내려가는 묘



넘어가버린 묘의 돌들을 보면서

참 가슴아팠다.



보통 사람이 죽으면 양지 바른 곳에 묻어달라하지만

할아버지가 묻혀계신 곳은 너무나도 춥고 햇빛도 잘 안드는 곳이었다.

이렇게 될 것이라고는 예상 못했을 것도 있겠다.


묘의 잔디는 잘 자라지도 못하고 있었다.



할아버지 묘 아래에 있는 외할머니 묘로 갔다.

외할머니 묘는 할아버지 묘와 다르게 매우 햇빛도 잘 받고 따듯한 곳에 있었다.

산 위와 산 아래가 극심한 차이를 보이고 있었다.

외할머니는 내가 군대에 있을 때 자대 배치를 받고 얼마 안 있어서 돌아가셨다.

나의 첫 군대 휴가는 외할머니 돌아가셨을 때 나온 것이었다.



외할머니 묘 정도만 되도 참 좋으리렀다.

다만 아쉬운 건 묘비도 비석도 그 어느것도 하나 없는 묘

부모님을 땅에 묻어 모실 것이라면 정말 잘 모셔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후 엄마와 아빠를 연결해준 할머니

우리 친가쪽의 할머니도 이곳 경기도 이천에 계셨는데

이미 90이 넘은 연세셨는데 치매가 있으신 것 빼고는 괜찮으셨다.

물론, 다리도 많이 붓고 계속 했던 말 반복하시기도 했다.

이전까지만 해도 나를 반겨주셨는데, 이제는 내가 누구인지도 기억 못하시고

아빠만 기억하셨다. 엄마도 기억 못하셨고.



할아버지와 할머니를 뵈었는데 최근에 미국 다녀오신 이야기를 해주셨다.

딸 결혼으로.

매 명절 때마다 뵙지만, 평소 연락을 하고 지내는 것도 아니고 잘 모르기도 하고,

그냥 설날 때 가끔 뵙는 어른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다.

어렸을 때부터 외국 살았으니 그게 더 심할 수도 있겠다.



할머니는 계속 했던 말 하셨는데

옛날에 남편 분이 동네 건달에게 맞아 돌아가셨을 때

워낙 젊은 날에 과부가 되셔서 그 것에 대한 억울함과 한이 많으신지

그 이야기를 계속 하셨다.



이렇게 영상으로나마 매년 남기는데
나중에 돌아가시고 보면 묘하겠다 싶었다.


할머니 할아버지 식구들



나도 동생도 이곳에 오는 것을 좋아했는데

그 이유는 음식이 정말 맛있어서였다.



특히 내가 좋아하는 이 산적은

알알히 박혀있는 청양고추가 정말 느끼한 맛을 잡아주었다.



그 외 여러가지 전들과 과일



또 뽀얀 국물의 떡국도 매번 변함없는 맛이었다.



이제 외가 다른 식구들을 보러갈 때였는데

마당에 토끼가 있었다.

겨울인데도 잘 살아있었다.



화원을 하시는 이모댁으로 갔다.

명절에는 화원은 더 바빴다.



서울로 치면 현충원 같은 곳 근처에 있는 화원에 납품할 꽃들이라고 했다.



꽃들을 보면서 이것을 발견했는데

이제는 꽃들도 중국에서 주문한단다.

그렇지 않으면 단가가 안맞는다고.



오랜만에 꽃들을 보니까 기분이 좋았다.



화원은 꽃들을 위해 아직도 연탄을 사용하고 있었는데

간만에 보는 연탄도 정겨웠다.



화원에 강아지가 있었는데

이름이 땅콩이었던 것 같은데

고구마 먹는 아빠를 빤히 쳐다보고 있었다.



고구마가 먹고 싶은지 계속 근처를 배회하다가

이제는 땡깡을 부리기 시작했다.



우연히 잡힌 공중부양 사진..ㅋ


2016년도 설날도 그렇게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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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부터 사용해왔던 아이폰5 액정이 들떠있다는 것을 최근에 발견하였습니다.

액정 위에 자를 올려놓고 찍었는데 곡선으로 많이 올라와 있었습니다.

제일 마지막으로 리퍼받았던 때는 2015년 1월이었는데

1년 그리고 이제 6개월에 접어들어서 배터리 수명이 다한듯 싶었습니다.


정말 심하게 올라온 경우는 액정 하단부 홈버튼쪽이 후판과 분리된 사진들도 본적이 있었습니다.

어쨌든 메탈 프레임인 아이폰5에게 이러한 배터리 스웰링은

결코 좋은 현상이 아니기에 빠르게 교체를 해주기로 하였습니다.


사실 배터리 교체해주는 것이 여간 귀찮은 일이라서

혹시나 무상으로 교체가 가능할까 싶어

아이폰 공인 센터에 방문했지만, 무상 배터리 교체 기간을 넘어서

구매한지 3년이 지났기 때문에 기기 변경값인 36만원을 내야한다는 소리를 듣고 과감히 나왔습니다.


이전에도 아이팟 대용으로 사용하고 있던 3GS도 배터리를 교체했던 경험이 있기도 했고

혹여나 교체하다가 망가지면 피쳐폰으로 이참에 갈아탈 생각도 하고 있었습니다.


2015/11/05 - [He'Story/2015] - "아이폰 3GS 부활"



요즘 디지털 단식이라는 단어가 사용될 정도로

항상 연결되어 있는 삶으로부터 벗어나고 싶은 사람들이 있는 것이겠죠.



하단부는 생각보다 유격이 많이 발생하지는 않았습니다.

그래도 발열도 계속해서 심해지고 있었고 배터리 수명도 많이 떨어져있는 상태였습니다.




배터리를 구매하는 곳은 제각각이긴 하지만,

요즘 알리바바와 같은 곳에서 중국으로부터 직구로 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오는데 기간도 많이 걸리기도 하고

(중국에서 한국으로 바로 오는 것이 아닌 중국에서 스웨덴을 거쳐 한국으로 들어온다는 후기도 본적이 있습니다)

저급한 짝퉁 배터리가 많아 위험요소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아사모 분들에게 부탁을 드려 괜찮은 곳이 있는지를 물어봤습니다.

꽤 괜찮은 곳을 추천해주신 것 같아 바로 주문을 하였고 그 다음날 택배로 받을 수 있었습니다.



키트는 구매하지 않았는데요

이전에 3GS 교체할 때 사용했던 것을 그대로 사용하였습니다.

아이폰 사용하시는 분들은 이런 것 한개는 있으면 좋습니다.

물론..분해할 것이라면..



배터리는 이렇게 담겨 왔는데요



배터리 교체 시 유의해야 하는 점

그리고 켈리브레이션 하는 법에 대해 나와있었습니다.



그리고 제가 주문한 배터리에 관한 정보 역시 포함되어있었습니다.



배터리는 이렇게 종이 사이에 있었는데요

개봉하기 전 배터리 연결부를 잘 확인해줄 필요가 있었습니다.

혹여나 단선이 되어있다면 그 배터리는 작동 안할테니까요.



키트와 배터리를 모두 준비 한 상태에서

아이폰5 분해에 도입했습니다.


분해할 때는 이전에 3GS 분해 할 때 많은 도움이 되었던 IFIXIT을 참고하였습니다.

<사진을 클릭하시면 사이트로 이동이 됩니다>

IFIXIT은 아이폰 말고도 많은 가전들을 혼자서 수리 혹은 교체할 수 있는 방법을 가르쳐 주고 있습니다.

참고해볼만합니다.



일단 제일 하단에 있는 나사 2개를 풀고

석션을 액정에 붙이고 조심스럽게 분리를 했습니다.

이 과정이 제일 어려운 과정 중 하나인데요

액정 상단에 후판과 연결하는 케이블이 있어 90도 이상으로 연다면

그 케이블이 절단될 수 있어 매우 조심해야 하는 작업입니다.



분리를 하니까 부풀어있는 배터리가 눈에 들어옵니다.



하단 우측에 배터리 케이블을 고정하고 있는 브라켓의 나사 2개를 분리해줘야 합니다.



그리고 이제 액정 상단에 후판의 메인보드와 연결된 케이블을 분리하기 위해

그것을 덮고 있는 브라켓의 나사 3개를 분리해줬습니다.



그 나사가 얼마나 작은지는 다음과 같습니다.

왼쪽은 제일 처음에 뺐던 나사 2개

그리고 오른쪽은 브라켓을 고정하고 있는 정말 작은 나사입니다.



네.

이렇게 해서 분리가 되었습니다.

지난번 3GS와 구조는 크게 바뀌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배터리가 길게 그리고 더 대용량으로 바뀐 점 그리고 부품들이 좀 더 작아졌다는 점.



교체할 배터리와 들어있던 배터리 비교입니다.

왼쪽은 한눈에 봐도 참 힘들어보입니다.

쭈글쭈글

마치 풍선처럼 부풀어있었습니다.



옆에서 보면 뒤틀리고 부풀어있는 것을 더 잘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앞면 역시.



배터리를 교체 하고 전원이 들어오는지 확인하였습니다.

다행히 들어옵니다.


이렇게 저는 디지털 단식으로부터 멀어지게 되었습니다.


iTools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배터리 정보를 확인해보겠습니다.



사이클은 0

1454mAh


만족스럽습니다.

아이폰5 앞으로 좀 더 사용해도 되겠습니다.


아이폰6는 너무 커서 사용하는 것이 부담스럽습니다.

아이폰5 사양이 받쳐주는한 최대한 사용해보려고 합니다.


그럼 이만.

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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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6. 18. 12:56


2016년 2월 8일


매해 찾아 오는 설날.

이번 설에는 엄마가 그동안 배우셨던 캘리그라피로

각 봉투마다 이렇게 이쁘게 글을 써주셨다.

할아버지 할머니께 드리는 봉투.



앞으로 수능을 앞둔 진영이



이제 군대를 제대하는 승현이



그리고 또 군대를 가는 진성이



두 아들에게는 이렇게.

취업을 준비하는 첫째

그리고 전날 과음을 하고 속이 뒤집힌 동생에게는 술에 대한 가르침을.



식구들이 한자리에 모두 모여 식사를 했다.



옛날에 찍어둔 사진인데.

참 그때는 모두가 어리고 작았는데

우리는 많이 컸고

어른들은 또 시간의 흐름대로 늙으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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