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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6월 21일 탑승했던 제주항공 7C 155편

간만에 제주도 여행을 계획하고 다녀오기로 했다. 제주도를 마지막에 언제 갔었더라. 제주도는 내 여행 후보군에서 가장 밑바닥에 있는 곳이었다. 제주도를 여행할 돈으로 차라리 해외를 다녀오자 하는 생각이 컸었기 때문. 그래서 다른 사람들이 그토록 가는 제주도가 크게 매력적이지 않았다. 만일 혼자였다면 안 갔을 제주도. 이번에는 다이빙을 제주도로 가기로 하여 다녀오기로 했다. 다른 사람들은 퇴근해서 오는 관계로 나 혼자 먼저 제주도로 향했다. 6월 21일 제주항공 7C 155편으로 갔다. 제주항공을 탔을 때의 에피소드가 있다면, 이륙한 직후 기장이 의례적으로 하는 방송을 하는데

 

"안녕하세요. 승객 여러분을 제주도까지 안전하게 모실 진에어 기장..(정적)..제주항공 기장 아무개입니다"

 

아마 최근에 진에어에서 제주항공으로 이직했는지, 기장이 햇갈린듯...ㅎㅎ

 

너븐팡 게스트하우스

첫날 도착해서 사용할 숙소로 너븐팡 게스트하우스로 향했다. 다른 곳보다 약간 비쌌지만, 후기가 괜찮았다는 평이 있어 가보기로 했다. 공항에서 버스 한번 타고 약 15~20분 정도 거리에 있었다.

4인실 벙크 베드룸

4인실 도미토리로 했는데, 각 침대마다 커튼이 있고 푹신한 메트리스가 있었다. 꽤 깔끔한 느낌. 그리고 침대마다 커튼이 있어 프라이버시도 가질 수 있었다. 짐을 보관할 수 있는 락커, 에어컨 등 하룻밤을 묵기 위해 필요한 것은 다 있었다.

냉장고가 있었으면 하는 아쉬움도 있었지만, 냉장고는 관리하기가 어려울 것이라는 생각이 들어 이해할 수 있었다.

짐 풀자마자 모든 전자제품들을 충전하였다. 항상 여행가게 되면 가장 부피를 많이 차지하고 부담스러운 짐들이 바로 전자제품들. 가끔은 이러한 것들로 부터 자유로웠으면 하는 생각도 싶지만, 어쩔 수 없는 부분. 드론은 다시 판매할까 하는 생각도 들긴 하는데 다른 사람들이 찍은 멋드러진 드론 샷들을 보다보면 또 가지고 싶기도.

너븐팡 게스트하우스에서는 조식도 먹을 수 있었고, 오후에는 안주류도 먹을 수 있었는데, 이것을 먹어보지 못한 것이 아쉽다는 생각. 다음에 기회되면 꼭 먹어보려고. 조식은 숙박비에 포함.

조식이 제공되는 지하 라운지 한쪽에는 그랜드 피아노와 각종 악기들도 있었고, 프로젝터를 통해 영화를 볼 수도 있었다.

주변을 돌아다니다가 일행도 도착한 뒤에 다음날 아침 조식을 먹었다. 제육볶음과 성게미역국, 토스트, 시리얼 등 다양하게 먹을 수 있어서 좋았다.

제주도에서 요트 다이브를 할 수 있는 유일한 곳이라는 곳. 모비딕 다이브센터로 향했다. 모비딕의 요트에 적혀있는 문구를 보고 모비딕에서 교육을 받는 것은 SDI라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나이트록스도 가능하다는 것. 해본적은 없지만.

가이드 해주시는 다이버 강사님. 더블탱크가 부러웠다.

제주도는 다른나라에 있는 단단한 재질의 산호초와 다르게 연한 산호가 주를 이루고 있다고 했다. 이러한 연산호 군락지가 제주도 곳곳에 있다고 하는데 생각보다 많이 망가진 것처럼 보였다.

빛을 비췄을 때 색이 살아나서 너무나 이뻤던 연산호. 하지만 많이 망가져있어서 아쉬웠다는 생각이 들었다.

산호 사이에 숨어있는 물고기 발견

다이빙 할 때 좋아하는 풍경 중 하나, 햇빛이 쨍한 날이라면 이런 모습들이 더욱 이쁜데 좀 날씨가 흐려서 아쉬웠다.

출수한 후에 보이는 문섬 사진. 그리고 우리가 들어갔던 포인트는 문섬의 대표적인 다이빙 포인트인 한개창이라는 곳이었다. 예전에 프리다이빙을 하면서 포항 바다는 들어간적이 있었어도 스쿠버다이빙으로 들어가본적은 처음이었다. 그리고 이번에 동행한 사람들도 한국 바다가 처음이었던 사람들이었다. 오픈워터 교육을 받는 사람 3명은 강사와 동행하고 나머지 6명은 샵에서 나온 강사의 가이드에 맞춰서 다이빙을 진행했었는데, 한국 바다가 쉽지 않겠다는 생각 그리고 아마 이번이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한국 바다 다이브가 될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 이유를 나열해보자면

 

1. 별로 볼것이 없음. 한국 바다는 많이 망가져있었고, 화려한 물고기나 누디를 발견하는 재미가 있다기 보다는 황량한 느낌이 강했다. 그나마 제주도라서 볼 것이 있겠다는 생각. 아마 동해는 더 심각할 것이라는 짐작.

 

2. 파도나 너울 등 기상이 너무나도 안좋음. 옛날에도 포항에서 여러번 경험했었지만 한국의 바다 기상은 정말 별로. 이번에도 다이빙 하면서 역조류를 차고 가는데, 동남아에서 경험해보지 못했던 세기의 조류라서. 한국에서 왜 스쿠버다이빙 관련 사고가 많이 일어나는지 알게 되었다. 한국인의 안전불감증은 덤

첫 날 다이빙을 마치고 숙소 근처에 있는 횟집으로 가서 전복 물회를 먹었는데. 생각보다 별로. 정말 전복만 들어가있었다. 포항에서 물회를 먹으면서 대학생활을 보냈더니 간에 기별도 안가는 양 그리고 밍밍한 얼음 동동 띄운 육수는 정말...

 

그래도 객주리(쥐치) 조림은 맛 있었다. 살코기가 부드러웠고 다 먹고 난 후에 밥 볶아먹는 것도.

밤에 잠 자면서 귓가에서 모기가 웽웽 거렸는데, 어둠 속에서 귓가를 확 움켜쥐었는데 잡았다라는 느낌이 들어 후레시를 켜서 손을 보니 정말 잡았다...ㅋ 나이스샷

이른 아침에 다이빙 가기 전 아침 식사로는 국밥을 먹었다. 담백하니 맛있었다.

다이빙 샵에 있는 고양이 두마리

귀염 귀염

다이빙 둘째 날, 이 날은 조류나 파도가 더 심했고 더 힘들었다. 아침 일찍 일어나 다이빙을 시작했는데 첫 다이빙 이후 배멀미가 심해서 토하면서 마지막 네번째 다이빙은 포기했다. 그리고 포기하기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뒷 다이빙 한 사람들은 파도가 더 심해서 고생했다고. 그래도 첫 다이빙에 괜찮은 것들은 다 봐서 만족. 방어때로 추정되는 무리.

이때 들어갔던 깊이가 대략 25m 정도였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냉수대와 온수대를 번갈아가면서 경험하니까 아주 느낌이 찌릿했다. 

그래도 빛을 비추면 보이는 연산호는 정말 이뻤다.

그리고 내가 '유령신부'라고 이름 붙인 사진을 찍을 수 있었는데. 다이빙 하다가 얼굴을 들어 이를 보니 엄청난 길이의 해파리와 쏠배감펭(라이온 피쉬)가 보였다. 빛이 많이 없어 화질이 별로 좋지 않지만, 유령신부라는 이름에 걸맞은 느낌이라 마음에 든다.

다이빙을 마치고 제주도 흑돼지. 정말 맛있었던. 살살 녹음. 요즘에 육식이 폭력이라고 외치는 사람들이 있다지만, 정말 착한 폭력 좋아

점심 이후 쏘카를 빌려서 바다다 라는 유명한 카페로 갔다. 정말 바다 앞에 있는 카페였는데 한적하고 여유롭고 좋았다. 다만 가격이 너무 비싸고 칵테일은 맛 없었다....... 분위기만 좋을뿐..........

'메이드 인 탐라' 라는 서핑샵 용품을 파는 곳으로 갔다. 뭐 딱히 사고 싶어서 간 것은 아니고 그냥 일행이 가고 싶어해서.

정낭이 문앞에 있어서 신기하게 봤던.

뭐 그렇다고

문 앞에 이러한 패가 있어서 인상 깊었던. Life's better at the beach.

저녁은 숙소로 돌아와 한치회와 과일을 안주삼아 이야기 하다가 잠들었다. 제주도의 마지막 밤 치고는 좀 허탈했다.

서울로 돌아가는 비행기는 대한항공이었다. 매번 저가 항공만 타다가 오랜만에 타보는 대한항공이었다. 그리고 비상구 좌석이어서 돌아오는 길은 아주 쾌적했다.

 

음. 이번 여행에 대한 총평은 별로-였다. 다이빙에만 초점을 맞췄을 뿐, 함께하는 사람들이랑은 딱히 재미가 있던건 아니었다. 지난번 보홀로 같이 갔던 사람들이랑은 재미있었는데 하는 아쉬움. 다음 번 여행은 언제 갈지 모르지만 좋은 사람과 함께 했으면. 차라리 혼자가 갈수록 편해지는 이유.

 

 

자 이제 대망의 마지막, 지난 두번의 글에 이어서 마지막 차례인 구글 스트릿뷰 사용법이다. 

2019/05/27 - [Game'Story] - [θ] "송파사람의 포켓몬GO 이야기 27"

2019/05/27 - [Game'Story] - [θ] "송파사람의 포켓몬GO 이야기 28"

 

앞서 지난 글에도 새롭게 지어진 건물이나 신도시 같은 경우 구글의 위성지도에는 나타나지 않는 것이 많다. 그래서 리콘들이 심사할 때 이미 어느 정도는 구글 지도가 업데이트 되지 않고 있다는 것을 염두에 두고 하기 때문에 스트릿뷰의 중요성은 더욱 커진다.

 

자세한 설명에 들어가기 전에 긴 동영상이지만 한번 보면 이해를 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바쁜 사람은 12분 부터)

 

이 영상의 처음부터 끝까지 보면 스트릿뷰가 있고 없고가 심사하는데 크게 차이가 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물론 그것 이외에도 사진을 낮에 찍었는지, 밤에 찍었는지, 사람이 같이 찍혔는지, 그리고 설명에 오탈자가 있거나 있어서는 안될 말들이 들어가있던지 하는 것이 아니라면, 스트릿뷰가 사실상 포켓스탑/포탈 신청의 당락을 가르는 것을 볼 수 있다.

 

그래서 포켓스탑/포탈 신청을 한다면 반드시 그 자리에서 스트릿뷰도 함께 촬영해서 올릴 것을 추천! 당부! 한다.

 

본인이 사용하는 폰이 안드로이드/iOS 냐에 따라 다르겠지만, 구글 스트리트 뷰 혹은 Google Street View를 검색하면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다운로드 받은 후에 평소 사용하는 구글 로그인을 하게 되면 아래와 같은 화면을 볼 수 있다.

 

EXPLORE 탭에서 Take Photo Sphere 를 선택하고 나면 촬영을 시작할 수 있다.

 

위 사진과 같이 가운데 흰 원 테두리로 노란색원을 맞추면 자동으로 촬영이 된다. 이와 같이 땅부터 하늘까지 제자리에서 빙글 빙글 돌며 촬영을 하면 360도 사진을 찍을 수 있다. 다 촬영한 후에는 스트릿뷰 앱에서 자동으로 사진들을 이어붙여주고, 최종 업로드 하기 직전까지 간다. 업로드를 하기 전에 확인해야 하는 것은 내가 찍은 360도 사진에 사람들이 찍혀있는지 아니면 자동차 번호판이 찍혀있는지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가급적 차 그리고 사람이 없는 시간대 혹은 때에 찍으면 좋겠지만, 그렇지 않을 경우에는 흐림 효과를 주고자 하는 곳을 꾹- 누르고 있으면 해당 위치가 네모 형태로 흐림 효과가 생긴다. 

360도 사진을 촬영한 후에 프로필 탭으로 이동하면 하단에 내 프로필과 함께 지금까지 촬영한 사진과 조회수를 확인할 수 있다.

상세 내용을 누르면 지금까지 찍은 사진들 중에 실제 구글 지도로 적용이 된 것이 몇장인지 확인 할 수 있다. 

위 유튜버 리콘의 심사 영상을 보다보면 스트릿뷰를 함께 촬영한 것은 심사 화면 자체가 다른 것을 볼 수 있다. 

위 사진인 스트릿뷰가 없는 심사 화면이다. 저 위성사진으로는 저 위치에 동상이 있는지 없는지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이 없기 때문에 이러한 신청 같은 경우 낮은 점수를 받을 수 밖에 없다.

그럼 아래 사진을 보자. 이것 같은 경우 포켓스탑 신청이 되어있고, 아래에 스트릿뷰 사진이 함께 나온다. 특히나 저 조형물 같은 경우 실내에 있는 것이기 때문에 더더욱 위성사진에는 나올리 없으니 스트릿뷰 하나로 승인이 될 확률이 아주 높아졌다고 볼 수 있다. 따라서 심사하는 리콘들이 하나같이 하는 말은 포켓스탑을 신청할 때 똑같은 위치에 가서 스트릿뷰를 찍어서 업로드하면 심사할 때 자동으로 같이 업로드한 스트릿뷰가 뜨게 되어 있다고 한다. 그렇게 해서 승인될 확률을 높여줄 수 있으니, 스트릿뷰를 찍을 것을 계속해서 강조하고 있었다.

 

포켓몬GO에도 심사 기능이 생기기 전까지는 지금까지 작성했던 3개의 글이 유저로서 할 수 있는 최대가 아닐까 싶다.

그럼 포세권을 위하여.

지난 번 오픈스트리트맵 그림 그리기 편에 이어서 2019/05/27 - [Game'Story] - [θ] "송파사람의 포켓몬GO 이야기 27" 이번에는 포켓몬GO 인게임 상에서 포켓스탑 신청할 때 참고하고 유의해야 할 팁에 대해 정리해보고자 한다.


포켓스탑을 신청하려면 포켓몬GO 인게임 내에서 포켓스탑을 신청해야 한다. 포켓스탑을 신청할 수 있는 사람은 레벨 40을 달성한 사람으로 제한된다. 그리고 14일 간격으로 7개의 포켓스탑만 신청할 수 있다.

포켓스탑을 신청해서 현재 승인을 해주는 것은 니안틱의 다른 게임인 인그레스 12레벨 이상의 리콘들이 승인을 해줘야 가능한데, 이것은 여러명의 리콘들이 심사에 참여하게 되며, 각 유저에게 랜덤으로 신청 내용을 하나씩 보여주면서 점수를 주는 방식으로 다수결 통계 결과로 승인되면 포켓스탑, 인그레스 상에서는 포탈로 등록이 된다. 포켓몬GO의 포켓스탑 신청을 인그레스 리콘들만 가능하게 되어있어 현재로서는 갑질이 발생하는 상황이다. 포켓몬GO 상에서 신청한 것과 인그레스 상에서 포탈 신청한 것이 동일하게 표기된다면 리콘들 입장에서는 구분하기 어려울테지만, 현재로서는 동일하지 않아서 일부 인그레스 커뮤니티에서는 '포켓몬GO 신청은 다 리젝한다' 라고 하는 일부 뒤틀린 사람들도 있었다.

인그레스 리콘들에게 보여지는 포탈 검토 화면

위 사진에서 볼 수 있듯, 인그레스 리콘들에게 보여지는 화면 중 포켓몬GO에서 신청이 들어온 것은 '증빙사진' 이 같이 붙는다. 이로 인해 인그레스 리콘들은 이 신청이 포켓몬GO에서 왔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위 사진의 포켓스탑 신청은 승인되었을까? 아마 승인 안됐을 것이다. 저 포켓스탑을 신청한 사람이 설명에 작성한 것을 자세히 보면 '놀이터다 보니 아이들이 포켓몬고를 안전하게 즐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라고 작성하였다. 이것은 저 장소의 설명이 아닐뿐더러, 포켓몬GO에 거부감을 가지고 있는 인그레스 리콘들에게 다시 한번 포켓몬GO를 상기시켜줌으로서 리젝을 하도록 자극하고 있다. 장소 및 조형물에 대한 보편적인 설명을 작성해야한다. 포켓몬GO/인그레스 등 이러한 게임 상 용어를 설명에 넣어서는 안된다. 조만간 출시 예정인 니안틱의 후속작 해리포터를 생각하면 지금 현재 있는 포켓스탑/포탈들이 해리포터에도 사용이 될텐데 포켓몬,인그레스,인라이튼드,레지스탕스라는 단어가 들어간다고 생각해보자. 떨어질 수 밖에 없을 것이다. 그리고 니안틱에서 포켓몬GO 스탑 신청할 때 가이드라인에서 보여지는 것이 안전하게 게임을 할 수 있는지에 대해 적으라고 한다. 그래서 그런지 포켓스탑 신청하는 많은 사람들이 '안전하게 즐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와 같은 말을 추가하는데 이것 역시 TMI(Too Much Info)다. 기존에 승인된 포켓스탑들의 설명을 주의깊게 보면 어떤 내용을 작성했을 때 승인되는지 파악할 수 있다.

기존에 등록되어있는 포켓스탑들 상세 설명

기존에 등록되어있는 포켓스탑들의 설명을 보면 한줄 혹은 두줄 내외로 작성하고 있고, 아주 보편적인 내용만을 담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니안틱에서는 포켓스탑으로 신청할 수 있는 시설들을 아래 목록과 같이 규정하고 있지만, 한국 같은 경우에는 한국 상황에 맞게 아래 목록 외에도 놀이터 같은 곳도 포켓스탑으로 신청받고 있다. 다만 주기적으로 리콘들이 심사할 때 심사 가이드라인에서 시설별로 중요도가 주기적으로 바뀐다고 한다. 예를 들어 지난 달에는 놀이터에 대한 중요도를 별점 3점으로 줬다면 그 다음달에는 놀이터가 별점 1점이 될 수도 있다는 것이었다. 그러니까 그때 그때 다르다는 것, 즉 꾸준히 스탑 신청을 해야한다는 뜻이겠다.

  • 멋진 이야기, 역사적 또는 교육적으로 가치가 있는 장소
  • 멋진 예술 작품이나 독특한 건축물(조각상, 조형물, 그림, 모자이크, 조명 시설 등)
  • 숨겨진 보석과 같은 장소 또는 현지의 인기 장소
  • 공원
  • 도서관
  • 종교 시설
  • 주요 역 등 교통의 중심지(예: Grand Central Station)

포켓스탑 신청을 하고 대략 승인된 사람들의 후기들을 종합해서 읽어보면 누구는 2달하고 보름 정도 만에 받은 사람도 있는가하면 1년이 넘게 걸렸다는 사람도 있었다. 리콘을 하는 한 블로거의 글을 발견했는데, 다음과 같이 써 있었다.


  • 심사 대상은 심사 지역에서 1. 몇 개 지역을 먼저 선정 2. 선정된 지역에서 무작위로 추출
  • 심사 진행 지역중 우선(집중?) 심사 지역이 존재함. 우선 심사 지역은 타 심사 지역보다 훨씬 많은 심사 후보가 나옴
  • 이른바 '포케스탑 도농 격차' 라고 하는 말처럼 포탈 심사에도 도농 격차가 존재하고 승인된 수량도 차이가 많이 남
  • 본인이 지정하지 않은 지역의 후보가 가끔 나옴 (속초, 부산, 울릉, 제주등)
  • 잘못된 위치에 있는 포탈 후보는 위치가 수정돼서 원위치로 돌아가서 포탈 승인이 된 경우가 종종 있음. 즉, 위치 수정하면 그것이 받아 들여질 가능성이 있다는 것.
  • 어느 지역은 포탈 승인이 굉장히 빠른 지역이 있는 반면에, 단 한 개도 승인이 나지 않는 지역도 있음
  • 많은 사람들이 불만 사항으로 지적하는 '놀이터'의 기각 관련 데이터를 확인해 본 결과, 상당히 많은 놀이터들이 포탈로 승인되고 있음을 확인. 즉, 신청한 포탈 데이터에 문제가 없다는 전제 하에 (사진 정상, 위치 정상, 설명 정상일 경우) 본인이 신청한 놀이터가 기각되고 있다면 심사 외적인 부분에 의한 문제일 가능성이 높음.
  • 또, 이른바 '홈포탈' 이라는 의심을 받는 아파트 단지나 건물 위에 올라간 포탈 중 일부는 승인이 되기도 함.

1000개를 심사하는 동안에도 하나도 나오지 않는 지역이 부지기수이고, 현재 심사가 전혀 되고 있지 않은 지역도 다수 존재함. 리콘 처리량도 상당히 낮은 수준임을 감안하면, 아직 포탈 심사 결과를 받지 못한 사람들은 앞으로도 한참 더 기다려야 할 수도 있음. 그 한참이, 몇 달이 될 수도 있고, 몇 년이 될 수도 있음. 아마 게임 접을 때까지도 결과 못 받을 가능성도 큼.

 

출처 : https://thirdfaction.tistory.com/22


5/26 신청한 포켓스탑

지금까지 찾은 정보와 팁을 토대로 최근에 포켓스탑을 신청했다. 일단 사진을 찍고 보편적인 설명을 첨부하였다. 그리고 아직은 위성 사진이 업데이트가 되지 않아 스트릿뷰를 함께 찍었다고 명시하였다. 지금까지 취합된 정보로는 별탈없이 등록이 될 것 같다 생각하지만, 만약에 안된다면 다시 한번 더 신청해보려고 한다. 사실 이렇게 신청하더라도 포켓몬GO의 포켓스탑 생성 로직과 인그레스의 포탈 로직이 달라서 승인이 되어도 인그레스에서만 생기고 포켓몬GO에서는 생기지 않을 수 있다 한다. 이 로직까지 생각해가면서 포켓스탑을 신청하는 것은 어지간히 머리 아픈 것이 아니라서, '이렇게 까지 해야해?' 라는 생각이 들지만, 하겠다는 사람이 있다면 말리지는 않겠다.

2016년 포켓몬GO 출시 당시

포켓스탑이 등록되는 로직을 설명하려면 우선 과거로 거슬러 올라가 2016년 포켓몬GO가 처음 출시되었을 때를 설명하면 이해하는 것이 쉽다. 포켓몬GO가 처음 출시되었을 때 한국에서는 속초가 유일하게 포켓몬GO가 되던 곳이었는데 그 이유는 구글이 만들어낸 알고리즘 방식인 S2 Cell이라는 공식 때문이다. 이는 구(Sphere)를 마름모꼴의 비슷한 크기로 나눠서 구글 맵을 그리고 불러오는 속도를 개선하기 위해 만들었는데 마름모꼴로 만들다보니, 사각지대가 발생해서 한국에서 포켓몬GO가 가능했던 것. 그리고 이러한 S2 Cell 에서 그 크기를 가늠하는 것이 'Level' 이다.

포켓스탑을 만들어내는 규칙은 마름모꼴 영역 내에서 Level 17 S2 Cell 하나당 한개만 생성되는 규칙을 가지고 있다. (스폰서 제외) 그렇기 때문에, 포켓스탑을 신청 할 때 위치를 잘 선정해야 낭비를 안할 수 있다. 승인되었는데, 인그레스에서만 나타나고 포켓스탑으로 등록이 안될 수 있다는 말이다.

 

그리고 체육관은 Level 14 S2 Cell 내에 포켓스탑 갯수에 따라 정해지는데 (스폰서 제외), 그 숫자는 다음과 같다.

포켓스탑 갯수 체육관 수
0~1 0
2~5 1
6~19 2
20~34 3
35~64 4

 

지금까지 알려진 바로는 체육관이 되는 순서는 가장 오래된 포켓스톱이거나 새로 생성된 포켓스톱이 체육관이 된다고.

S2 Cell 을 확인하면서 포켓스탑을 신청하려면 아래 링크를 확인해보고 따라해보면 된다. 물론 번거롭기도 하고 복잡하기 때문에 안하는 것을 추천.

▶ https://gist.github.com/nereusuj/86ee1f88d764734ac815208a4bf8883e

 

끝으로 마무리 하면서 너무나 당연할 수도 있지만, 명심해야 하는 것은 포켓스탑 신청할 때 ^^ ^_^ 과 같은

이모티콘을 넣지 말라는 것. 그리고 디씨 인사이드의 인그레스 갤러리를 참고해보면 가끔, 아주 가끔 그리고 적당히 톤앤 매너를 거르고 보면 꽤 괜찮은 팁들이 올라온다. 인그레스 유저들 사이에서 포탈/포켓스탑 승인을 해주는데 다른 국가와 다르게 김치룰이라는 것이 존재한다고는 하나 그래도 의외로 츤데레스러운 플레이어들도 더러 있는듯 하다. 포켓스탑을 신청하기 전에 아래 영상들을 참고해보면 좋다. 다음 편으로는 포켓스탑 신청하는데 있어 Must Do, 구글 스트릿뷰 사용법에 대해 작성해보려고 한다.

 

새롭게 이사온 아파트 단지에 포켓스탑을 신청하기 위해 다양한 방법들에 대해 정리해보고자 한다.

그러기 전에 일단 포켓스탑에 대한 심사 가이드라인표

 

이번은 오픈스트리트맵 지도 그리기 편


1. 오픈스트리트맵에 지도 그리기

 

처음에 포켓몬GO가 한국에 출시되었을 당시 오픈스트리트맵을 사용했다고 알려졌고, 그 지도에 그려넣는 작업이 필요했다. https://www.openstreetmap.org

오픈스트리트맵을 처음 들어가보면 지도가 보이고 회원 가입 후에는 지도를 편집할 수 있게 된다. 기본적으로 튜토리얼을 제공하기 때문에 복잡해보이지만 해보면 아주 쉽게 배울 수 있기도 하다. 어렸을 때 누구나 한번쯤은 해보았을 타이쿤류 게임을 생각하면 쉽다. 영역을 지정해서 땅을 만들고 그 위에 건물들을 짓고 각 건물들을 길로 연결해주는 것이라고 생각하면 간단하다. 지도를 그릴 때 명심해야 되는 부분은 앞서 지도를 그린 사람이 그린 부분에서 잘못된 부분을 수정하는 것은 괜찮으나, 임의로 수정하면 안된다는 점.

 

우선 화면에 보이는 '편집' 버튼을 누른 후에 지도를 편집할 수 있는 화면을 보면

 

점, 선, 공간 이라는 3개의 버튼이 보인다. 우선 공간 버튼을 누르면 말 그대로 공간을 그릴 수 있다.

그린 후에 그 옆으로 토글 바가 뜨는데 이는 그린 것을 상세 조정할 때 사용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원 형태로 만들어주거나 사각형으로 만들어주거나 하는.

그리고 이렇게 만들어진 공간의 성격을 지정할 수 있는데 각각의 항목들에 들어가서 찾거나 검색창에서 검색해서 지정할 수 있다. 모른다면 기존에 다른 사람들이 만들어놓은 것을 참고해서 하면 된다.

그 다음은 선. 선은 도로, 인도 등을 표기하고 연결하는데 사용된다.

선 역시 앞의 공간과 마찬가지로 그린 후에 각 용도를 지정해줄 수 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점은 해당 위치에 있는 시설 등에 대해 표시할 때 사용된다. 점을 해당 위치에 찍고 그 점에 성격에 맞는 내용을 찾아 선택해주면 된다.

 

오픈스트리트맵에 대한 대략적인 설명은 이렇고 자세한 것은 직접 해보면서 그리고 튜토리얼을 참고하면 된다. 어렵지 않으니 한번 도전해봐도 좋다. 오픈스트리트맵을 보다보면 이러한 집단지성의 힘이 대단하다는 것을 느끼게 된다. 한국인들 보다도 해외에 있는 외국인들, 한국에 거주하고 있는 외국인들이 한국의 지도를 그리는데 앞장서고 있다는 점에서 독특하다. 특히나 위성 사진을 토대로 북한 지도를 그리고 있는 외국인들이 OSM (오픈스트리트맵) 커뮤니티에서 종종 보인다는 것도. 역시 덕중의 덕은 양덕이라고. 독특한 영역에서의 덕후 기질을 발휘하는 외국인들이 많은 것 같다.

 

다음편은 포켓스탑 신청 승인 확률을 높힐 수 있는 팁들에 대해 정리해보려고 한다.

정말 오랜만에 포켓몬GO 관련된 포스팅을 하는 것 같다. 마지막에 썼던 글이 2017년이었으니까 약 2년 동안 블로그에 상당히 소흘했다. 바쁘기도 했고, 현실 라이프에 좀 많이 충실했었다. 그동안 생긴 변화를 짧게 정리해보자면, 오랫동안 하던 모바일 게임인 '몬스터 길들이기'와 '세븐나이츠'를 지웠다. 내가 노는 것이 아닌 핸드폰을 놀아주는 기분이었다.

 

이후로 포켓몬GO는 유일하게 하는 게임이 되었고. 게임에는 현질하지 말자라는 주의를 그대로 지키며 조금씩 꾸준히 했다. 중간에 회사를 지방으로 발령 받으면서 포켓몬GO를 하는데 상당히 지장이 있었지만 그래도 꽤 했다. 중간에 못하고 지나가버린 EX 레이드와 이로치 이벤트는 아쉽지만 다음에 또 기회가 있겠거니 하며 생각하고 있다.

 

무엇보다 가장 큰 변화는 지금 게임 상 끝이라고 할 수 있는 40 레벨이 되었다는 것. 그리고 포켓스탑을 신청할 수 있게 되었다는 것 그것도 가장 필요할 때. 이전에 살던 곳과는 다르게 새롭게 이사온 곳은 지난 몇 년간 재건축으로 포켓스탑이 없는 장소였고, 새롭게 그려나가야 하는 것이 필요했다. 포켓스탑도 신청해야했고.

 

 Google Street View 를 찾아보면 보이는 전경

구글 스트릿뷰를 찾아보면 과거 2009년의 사진이 나온다. 그리고 위 사진 역시 한국의 지도 반출이 허용되지 않아서 SK텔레콤의 지도를 활용하고 있는데, 이것 또한 최신화가 되어있지 않고 있다. 이것 관련해서 SK텔레콤 티맵에 문의했지만, 이것의 업데이트는 전적으로 구글에 달려있다고 했다. 티맵측도 상당히 이해가 안갔다. 구글에서 티맵에서 데이터를 받아서 사용하는 것일텐데 주기적으로 업데이트를 안해준다고? 구글도 업데이트 요청을 안한다는 것도 쉽게 납득이 안갔지만 어쩌겠는가. 앞으로 그래도 기대해볼 점은 구글, 한국 진출 14년만 데이터센터 서울 개설 구글이 한국에 데이터센터를 설립했고, 지금까지 지도 반출을 못하고 있던 하나의 장애 요소를 해결했다는 점에서 앞으로 기대해볼 수 있지 않을까.

 

앞으로 새롭게 이사온 곳에서 포켓스탑을 늘려가는 노력과 과정에 대해 기록을 조금이라도 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과거에는 각 국가별로 봇 계정을 활용해서 포켓몬 개체값과 위치 그리고 체육관 상황들을 확인할 수 있었는데 그것들이 막히면서 현재 상황을 파악하는 것이 어려워졌다. 포켓몬의 높은 개체값은 플레이어들의 제보로 어느 정도 해결할 수는 있어도 레이드 상황이나 체육관 상황을 멀리서부터 확인할 수 없게 된 것이 불편했다.

 

그나마 지금까지도 사용되는 몇가지 사이트를 정리해보자면 :

 

POKEINVEN, https://pokeinven.com

POKEINVEN 이라는 사이트로 과거의 데이터를 보여주긴 하지만 대략적으로 위치를 확인할 수 있고, 사실상 GPS 조작하는 사람들이 제일 많이 사용할 것 같다. 이유는 좌표를 보여주기 떄문. 단점은 체육관인지, 포켓스탑인지 알 수가 없다.

 

나는 사실 포켓스탑을 보려고 하는 것보다 전세계 유저들이 #PokemonGo 로 해서 트위터에 올리는 모든 정보들을 보여주기 때문에 찾아보는 편. 이것 외에도 공식 포켓몬고 채널에서 올라오는 공지들도 보여준다는 점에서 편리하게 사용하고 있다.

 

POGOMAP, https://www.pogomap.info/

POGOMAP은 포켓스탑을 신청하는데 있어 조금 더 체계적으로 신청하려는 사람들을 위해서 많이 사용되는 사이트다. 포켓스탑은 Level 17 셀 방식을 사용한다고 알려져 있어서 이 지도를 활용해서 볼 수 있다. 물론 이것 외에도 더 잘 만들어진 보조 툴들이 있지만, 그것은 기회되면 다음에.

 

Pokelytics, https://pokelytics.com/

Pokelytics 의 경우에는 인그레스 데이터를 기반으로 해서 포켓스탑을 보여준다. 다만 체육관인지 아닌지는 별도로 체크를 해서 올려야 한다. 그래도 각 포켓스탑의 위치를 알려주기도 하니까 꽤 괜찮다. 단점은 최신화가 안되어있어서 누락된게 조금 있다는 점

 

대략 이러한 사이트를 자주 참고해서 보는 편. 아마 다음 스토리는 포켓스탑 신청 관련된 스토리로.


오랜만에 블로그에 남기는 포스팅

매번 식단 관리하는 포스팅만 쓰다가

이번에 식단관리에 약간의 변화를 줘보기로 해서

핫딜요정에서 곤약볶음이라는 식사대용품에 대한

체험단을 모집하기에 지원해보게 되었다.


좋은 기회로 체험단 선발이 되어 받은 1박스



1박스는 30봉지가 들어있었고



투명한 포장지에 담겨있어서

불순물이 있거나 혹 상했을 경우에도 잘 확인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곤약분말이 25% 함유되어있고



전체 성분을 보면 보리가루 55% , 타피오카전분 20%, 곤약분말 25%



조리 방법은 따듯한 물이나 우유에 섞어서 먹으라고 쓰여있었다.



유의사항도 잘 읽어보고



다음날 출근하는 날 회사에 몇 개 들고 갔다.

주변 회사 동료들에게도 나눠주고



평소에 식단 관리하면서는 오트밀과 검은콩 두유를 같이 먹었는데

오늘은 곤약에 먹었다.

오트밀의 식감을 안좋아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곤약볶음이다보니 바삭한 식감때문에

시리얼 먹는 느낌이 들었다.



평소에 오트밀을 먹을 때

오트밀 + 건포도 + 미숫가루 약간 + 해바라기씨 + 카카오닙스 를 곁들여서 먹었는데

체험단 활동 하는 동안

미숫가루 대신에 곤약 볶음을 섞어 먹기로 했다.


식감도 잡으면서 고소한 맛까지 추가되어

당분간은 다이어트 식단에 새로움이 추가될 예정


본 제품은 핫딜요정으로부터 제품을 지원받아서 체험단으로 작성한 포스팅입니다.


감사합니다.


2019년 1월 11일


아침은 집밥



2019년 1월 11일 점심은 오트밀 믹스

고구마 1개



저녁은 오트밀 믹스 그리고 고구마 2개



스피닝 1타임




2019년 1월 10일


아침은 집밥



점심은 오트밀 믹스와 고구마 1개 바나나



간식으로 귤 그리고 바나나

동기랑 같이 먹음



저녁은 오트밀 믹스 그리고 두유



스피닝 1타임




2019년 1월 9일



진천을 벗어나기 위한 노오력


이 날 대전에서 면접이 있어서

아침 일찍 집에서 SRT를 타고 대전으로 감

대전 도착 후 카이스트에서 면접을 보고

반차를 썼기 때문에 다시 진천으로 가야 해서

11시 20분 버스를 놓치면 안되기 때문에 택시를 타고 미친듯이 달림


출발 2분 전 유성 터미널 도착

티켓 끊을 시간도 없이 버스에 탑승

버스 기사님께 진천 도착 후 티켓 끊어서

요금 드리겠다고 하고 양해를 구함


폰을 바꾸면서 사진들이 유실됨

옴긴다고 옴겼는데 없어짐 -_ㅠ


아침은 집밥 먹었고


점심은 집에서 싸간 오트밀

그리고 중간에 과일

그리고 저녁도 오트밀


조만간 이사 가는 것을 핑계로

원래 하루 풀로 휴가 쓰려고 했는데

팀장님이 업무 시킬 것이 있다며

반차쓰라고 해서 썼고 (대전에서 서울 돌아가는 기차표도 취소해가며)

정시에 도착하기 위해 미친듯이 달렸건만

허탈하게 하시는 말씀이

풀로 휴가를 써도 됐었는데

말해주는 것을 깜빡 했다며

(삐뚤어질테다)


퇴근하고 서울로 다시 가서 (젠장)



스피닝 함


분노의 스피닝 2타임 뛰고





2019년 1월 9일


아침은 집밥



회사와서 출출해서 바나나 2개



점심은 고구마 2개 오트밀



과일 간식



저녁은 고구마 그리고 오트밀



스피닝 1타임




2019년 1월 7일


아침은 집밥



점심은 본부장이랑 식사가 예정되어있어서

어쩔 수 없이 -_ㅠ



간식은 과일로


저녁은 못 먹음

조직 개편 이후 인수인계다 신규 업무다 뭐다 해서

어휴



스피닝 2시간 뜀




2019년 1월 6일


아침은 먹었는데 사진을 깜빡했네.

집밥 먹고


점심은 걍 과자들로 때움



저녁은 동생이 뿌링클 먹고 싶다고 해서

뿌링클이랑 새로 나온 깐풍기 소스 느낌의

치하오를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사서 들어갔다.


치하오 좀 괜찮았음



뭔가 요즘 운동 모티베이션이 떨어진 기분



괜히 운동 영상 찾아보면서 모티베이션 좀

불어넣어보려고 하는데 잘 되는지는 모르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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