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Story/2015

[Λ] "댓글 달지 말기"

2016. 3. 8. 17:35



지난 2015년 5월 21일

페이스북에 이런 기사가 올라왔었다.

위키트리

요즘에는 클릭수가 얼마나 많은지에 따라 기자의 수입이 주어지니

화제가 될만한 것들만 기사로 쓴다.


솔직히 말하면 이 축구선수가 순결서약을 하던 말던 무슨 상관이겠냐만.


그때 당시에는 거기에 댓글로 내 생각을 달았었다.



이게 왠걸.

요즘 흔히 말하는 따봉충이 되었다.


참 다양한 댓글들이 있었는데.

옹호하는 사람들도 있고

비판하는 사람들도 있고






뭐 다음부턴 댓글 안달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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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1월 10일


엄마가 메일을 보내셨는데


"천년의 한번에 내리는 이슬이 호수를 이룰만큼 아들을 사랑해"


정말 감동의 쓰나미에 울컥했는데


몇달이 지나서 이 이메일에 대한 진실을 알게 됐다.


동창회 모임에 나갔고, 그곳에서 어른들이

저렇게 자녀들에게 '문자'를 보내면

'나도 사랑해'라고 답변이 와야 상을 받을 수 있는 것이라고 하셨다.

엄마는 그때 내게 답변이 오지 않아서 실망했었다고.


'문자'로 보냈어야지. '이메일'로 보내면 어쩌나.

24시간 이메일 붙잡고 있는 것도 아닌데.


웃긴 해프닝이었지만.

그래도 감동이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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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Λ] "사소한 감사"

2016. 2. 22. 17:25



2015년 4월 17~18일


이 사진은 아마.

밤에 잠도 못자고, 계속 모임에 모임을 거듭할 때

영혜가 사다준 밥버거와 음료.

완전 고마웠다.



포항에서 먹을 수 있는 족발이었는데

이게 그렇게 맛있었다.

서울에 아직 이것처럼 맛 있는 족발집을 못 찾았다.




석류 몰라스랑

시저 드레싱


크으.



2015년 4월 23일


이건 투썸에서 Carrot cake and earl grey


맛있었다면 오류.

맛 진짜 없었음.

Carrot cake가 뭐 이래.

완전 말랐으.


그래도 사진이 허세용으로 이쁘게 찍혀서 그건 그나마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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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4.18


참 한순간의 잘못된 판단.

전기 스쿠터

지금 생각하면 왜 샀나 싶을 정도로

아직은 전기 스쿠터가 기술이 별로여서

출력이나 밧데리가 미흡하니

몇년은 좀 더 기다려야 겠다는 생각.


게다가 겨울에는 춥고하니 한국에서는..

뭔 부귀영화를 누리겠다고 LED 작업까지 했을까잉.

추가 밧데리도 구매하고.


어후 내 돈..


결국 손해보고 다시 팔아버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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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작년 7월 11일의 이야기구나.

간만에 카페베네 청담본사점을 찾았다.

그때까지만 해도 카페베네가 괜찮을 줄 알았는데.

지금의 카페베네는 김선권 회장이 주식을 매각.

소액주주로 전락해버렸다.


바퀴베네 등 다양한 카페베네를 칭하는 호칭들을 피하기 위해

최근에 베이글 전문점을 열었는데, 그곳에서 팀원들을 만나기로 했다.

내가 이런 친구들과 함께 일했나 싶다.

공개적으로 사람을 욕보이는 친구들을 말이다.

버젓히 내가 있는 카톡방에서.



청담점 근처에 있는 카페베네 베이글로 향했고,

그곳에서 김선권회장을 만날 수 있었다.

저 테라스에 앉아있는 사람이 김선권 회장.

보면서 흠칫했네.



이뻐보이긴 하는데 맛있는지는 모르겠다.

왜냐.

그날 나는 기분이 너무 나빠서 베이글 먹을 기분이 아니었거든.

결국 그 친구들은 각자의 길을 걷기로 했다.



저녁에는 강남역에 있는 쉘위로 향했다.

이곳에 위샐러두가 있다길래 갔었다.



이전에 싱가포르 한인학교 친구들과 온 적이 있어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었다.


그날 저녁 카페베네 빙수를 먹고 기분 풀었다.

어후. 그때 생각하면 지금도 속이 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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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Λ] "선인장"

2015. 12. 29. 19:01



서울대학교 대나무숲을 종종 보고는 한다.

서울대생이 아닌 친구들도 있을 것이라 생각은 한다.

다만 이들의 삶에 대한 이야기가 글로서 너무 잘 녹아들어가있어서

때로는 감탄을 하면서 보고는 한다.


그 중에 최근에 한 글을 보았다.




https://www.facebook.com/SNUBamboo/posts/966109263480706

공부를 마치고 자취방에 돌아오는 길에 선인장을 하나 샀다.

딱히 식물 키우는 걸 좋아하는 건 아니지만,

화려한 꽃들에 밀려 판매대 구석으로 쫓겨난

그들의 신세가 마치 내 처지 같아서였다.


모의고사 시험지와 아직 볼 기회조차 없었던

면접대비용 수험서가 어지러이 놓인 책상에, 선인장을 놓아두었다.

제 몸 하나 간수 못 하는 놈이 식물을 키워도 될까 하는 두려움이 앞섰지만

어차피 선인장은 물을 많이 안 줘도 되니까 상관없을 것이다.

삼일 뒤면 새해가 밝고, 이로서 시험 준비는 3년째를 맞이한다.

자신감을 잃지 말자고 늘 애써 다짐한다.


하지만 자신감을 잃지 말자는 목표와 숨이 막혀올 정도로 답답하고

외로운 내 삶은 괴리가 너무 커 보인다.

잘은 모르겠지만 나도 모난 구석없는 사랑받는 학생이었다.


중,고등학교 때 줄곧 공부를 잘 했고 부모님과 선생님으로부터 칭찬을 듬뿍 받고 자랐다.

나를 미워하고 시기하는 친구들도 분명 있겠지만

그래도 내일로 여행 함께 갈 수 있는 친구들도 몇 명있다.

때문에 인간관계에서도 큰 스트레스를 받지 않았다.

대학 입학 후의 생활은 내 생각만큼 설레고 아름답지는 않았으나,

그래도 남들 살아가는 만큼. 딱 그 만큼은 아름다웠다.

그래서 대학 1,2학년의 모든 것에 어설펐던 생활이 부끄럽지만,

후회하지는 않는다. 그 때의 내 눈과 가슴은 아주 작은 것이었으나,

그래도 최대한 보고 담으려고 노력했으니, 괜찮다.


자의인지 타의인지 모르게 뛰어든 시험에서 나는 생각보다 잘 해내고 있지 않다.

그리고 금방 끝날 것 같았던 수험생활을 오래도 지속하고 있다.

열심히 하고 있다고 믿지만, 그 믿음이 진짜인지는 믿지 못한다.

장기화되는 수험생활과 더불어 나 자신도 점점 모난 사람이 되어 가는 것 같다.

꾸미지를 못하니 사람을 만나기가 싫다. 사람을 점점 안 만나니 말이 없어진다.

독서실이나 도서관에서 조금만 소음이 들려도 신경이 날카로워지기 일쑤다.

내 공부가 안 되는 이유와 불합격의 이유가 다 그 소리 때문인 것 마냥 저주한다.


사실은 사소한 것 하나 이해하지 못할 정도로 작아진 내 마음에 더 밉다.

나는 끊임없이 내 슬픈 내면 속으로 침잠한다.

화려했던 꽃들은 온데간데 없고 내 몸에는 가시만 돋혀 있다.

선인장은 사막의 건조하고 험난한 환경을 견디다보니

날카로운 가시 투성이의 식물이 되었다고 한다.

사막에서 예쁜 식물은 주변 동물과 곤충의 시선을 끌고,

가시없는 식물은 곧잘 식후의 간식으로 먹히고 만다.


선인장의 목표는 사막에서의 생존이고,

생존을 위해서 흉측한 꼴이 되어버린 것이다.

공부를 하러 학교를 가는 길에 꽃집 아저씨께 물었다.


"저.. 선인장도 꽃을 피우나요?"


그날 들어온 백합 송이를 손질 하시던 주인 아저씨가 대답했다.


"피우기 어렵죠.

오히려 물을 주고 신경을 쓸수록 꽃을 안 피웁니다. 아주 독한 녀석들이죠.

하지만요, 한번 피고 나면 여기 있는 장미나 백합들보다 훨씬 아름답답니다."




이 글을 보고 에피톤 프로젝트의 선인장 노래가 생각났다.


그 노래의 도입부에서


햇볕이 잘 드는 그 어느 곳이든

잘 놓아두고서 한 달에 한번만

잊지 말아줘, 물은 모자란 듯 하게만 주고


차가운 모습에 무심해 보이고

가시가 돋아서 어둡게 보여도

걱정하지마, 이내 예쁜 꽃을 피울 테니까


언제 꽃을 피울 수 있으려나 난.

[Λ] "2015년 12월 23일 꿈"

2015. 12. 24. 00:31




대게 꿈에서 나오는 인물들을 보면

최근에 만났거나

머릿속에서 잠시 머물다가 간 사람들이 꿈에 나오곤 한다.


오늘도 몇번이고 꿈에서 자다 깨다 했는데


꿈에서 후배가 아기를 낳았다.

자기가 기를 수가 없으니, 잠시 내게 맡겼다.


아기 이름에 -윤 자가 들어갔던 것 같다.

여자 아기였는데, 엄청 이뻤다.

뭐 아기 워낙 돌보는걸 좋아하는 나로서는

어떤 아기가 안 이쁘겠냐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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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Λ] "계속해서 꿈을 꾼다"

2015. 12. 15. 10:36



사람은 원래 항상 자면서 꿈을 꾼다고 하는데

꿈을 기억하는 사람은 많지 않다.

그냥 내가 꿈을 꿨는데

도대체 무슨 내용이었지?하는 궁금증만 가지다가

이내 잊어먹어버리는 방식이라고.


그런데 몇날 몇일을 계속해서 꿈을 꾸고 또 꿈의 내용을 기억하는게

왜 그럴까 싶어서 검색해보니

깊게 잠들지 못했기 때문에 꿈을 기억하는 것이란다.


그저께는 무슨 인도인 친구들이랑 여행가려고

막 짐을 싸더니


오늘은 한국인도 아니고

일본인 무라야마 가문의 후계구도 안에서

정치적으로 암투를 벌이는 꿈을 꿨다.


꿈의 내용에서 정해진 패턴도 없고

그냥 꿈을 꾸고 또 기억한다는 것 말고는.






요즘 10시만 넘어도 피곤함을 느낀다.

그래서 12시 정도에 잠이 들고는 하는데,

새벽 3시나 4시가 되면 잠이 깨고는 한다.

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그냥 불면증이겠거니 하고 있다.

무엇이 그렇게 신경 쓰이는지.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과

나 스스로 인지하지 못하고 있는 사각지대에

꽁꽁 숨겨놓은 걱정거리가 나를 괴롭히고 있음이 틀림없다.


얼마 안되는 짦은 잠자는 시간에 왜 이렇게 꿈을 꾸는지.

그래서 더 피곤한지도 모르겠다.


잠 자기 전에 침대에 엎드려 카카오톡을 보며

그 사람의 사진을 보다가 잠이 들었다.

오늘 그 사람은 어떻게 하루를 보냈을까.

오늘 비가 많이 왔는데, 그 사람은 비오는 날씨를 좋아할까?

나는 비가 오는 날이 너무 좋은데, 그 사람도 그럴까?

그 사람은 비가 오는 날에 무슨 음악을 들을까.

그 사람도 나 처럼 비오는 날에 듣는 음악이 있을까.


그 사람 생각을 하다가 잠이 들었다.

그래서 그랬을까. 오늘도 역시 꿈속을 헤매다가 잠에서 깼다.


꿈 속에서 그 사람은 너무도 빛이 났다. 그 사람도 가로등이었고, 나도 가로등이었다.

그 사람은 그 사람이 가진 빛을 마음껏 내고 있었고, 나는 나만의 빛을 뿌리고 있었다.

난 그 사람에게 나의 빛을 보여주고 싶었다.

얼마나 따듯하고 뜨겁고 강렬한 빛을 내가 낼 수 있는지.


강렬하게 빛을 내려던 때에 떠오른 생각이 있었다.

내가 빛을 강렬하게 내면, 그 사람의 빛도 사그라들텐데.

그럴 수가 없었다. 그래서 오히려 나의 빛의 크기를 줄였다.

그 사람의 발치에만 빛이 비추도록.


그랬더니 그 사람은 더욱 아름답게 빛이 났다.


나는 은은한 가로등이 되어 그 사람의 발치를 비춰주었고,

그 사람은 발치에 비취는 은은한 빛을 받아 더욱 넓고 아름답게 빛을 뿌려주고 있었다.


꿈에서 깼을 때, 심장이 두근거렸다. 미친듯이.

심장에 손을 가져다 댔다.


나, 살아있었구나. 나, 아직 심장이 뛰는구나.

죽은 줄로만 알았는데.


오늘 꿈은 은은했고. 아름다웠다.






조용한 밤이었어요 너무나 조용했어요  창가에 소녀 혼자서 외로이 서있었지요  밤하늘 바라보았죠 별 하나 없는 하늘을  그리곤 울어버렸죠 아무도 모르게요  창밖에 가로등불은 내 맘을 알고 있을까  괜시리 슬퍼지는 이 밤에 창백한 가로등만이  소녀를 달래주네요 조용한 이 밤에  슬픔에 지친 소녀를 살며시 달래주네요 창밖에 가로등불은 내 맘을 알고 있을까  괜시리 슬퍼지는 이 밤에 창백한 가로등만이  소녀를 달래주네요 조용한 이 밤에  슬픔에 지친 소녀를 살며시 달래주네요 

살며시 달래주네요 





요즘 꿈을 많이 꿉니다.


오늘은 다른 꿈을 꿨지요.


이건 어제의 꿈 이야기입니다.


꿈에서 얼굴도 기억안나는 여자에게


프로포즈 멘트랍시고 저렇게 이야기했습니다.


"너의 생얼이 보고 싶어"


꿈의 결말이 나오기 전에 잠이 깼습니다.


요즘엔 새벽 3시 4시에 계속 잠이 깨네요.


불면증이 사람을 이상하게 만듭니다.


그나저나 저 멘트의 결말은 어떻게 됐을까요.



2015.07.06

한밤의 세레나데가 끝나고

수인이랑 서울에서 한번 더 만났다.

뭔가 맛있는 것 먹고 싶어서 신천의 양꼬치 집으로 향했다.

맛은 있었는데, 중국 본토의 맛은 안났다.

싼.맛이라고. 한국은 너무 비쌌다. 중국은 정말 배터지게 먹는데.



밥 먹고 한밤의 세레나데 생각이 나서

오아시스 바에 들렀다.

옛 음악들과 LP판이 가득한 곳이어서

매우 색다른 곳이기도 했고



주인 아저씨가 이런 저런 노래 틀어주시는데

다 옛날 노래라서 좋았다.


신청곡도 틀어주신다는데 뭐 아는게 있어야지.


수인이는 술을 많이 안마신다고 해서

그냥 가볍게 한잔만 하고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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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Λ] "힘든 날이었지"

2015. 11. 29. 04:40



내 삶에서 2015년 6월 7일은

무슨 일이 있었는지 기억은 나지 않지만, 힘든 일이 있었나보다.


평소 잘 마시지도 못하는 소주를 사가지고 와서는

집에서 홀로 술을 마시려고 했던 것을 보면.


술을 문득 마시려다 집에 있는 컵에 문구를 보고

피식 했던 것만 기억이 난다.


내 잔이 넘쳐난다는데,

정작 내 잔에는 소주를 따르는 모습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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